[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경력을 가진 차두리(45) 씨가 내연 문제로 법적 다툼에 휘말렸다. 차 씨는 최근 여러 여성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와 관련된 갈등으로 명예훼손 혐의 등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차 씨 측은 27일 CBS 노컷뉴스에 전달한 입장문에서 차 씨가 법률상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며, 여러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연 문제가 축구 국가대표팀 업무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A 씨는 차 씨와 2021년 8월에 처음 만나 연인 관계가 되었으며, 차 씨가 교제 기간 동안 다른 여성과의 관계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차 씨가 먼저 SNS를 통해 연락해 왔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여러 차례 이별을 시도했지만, 차 씨가 계속 자신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A 씨는 2023년 5월 B 씨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별을 통보했지만, 5개월 뒤 차 씨가 다시 연락해 왔다고 말했다. A 씨는 결국 작년 11월 차 씨가 B 씨와 수년간 교제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때문에 큰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번 주 A 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차 씨는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불성립되어 현재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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