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변우석-김혜윤의 '찐' 케미 의심… "너네 사귀지?"

메디먼트뉴스

2024.05.28 20:40:03

조회 98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의 사이를 의심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수범이들, 여기에 잠들다 | 변우석 김혜윤 | 살롱드립 뽀나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과 김혜윤이 출연했다.

장도연은 '선재 업고 튀어' 팝업 스토어를 언급하며 "굿즈도 팔고 전시도 하는 공간이냐"고 물었다. 여기에 변우석과 김혜윤은 동시에 "네"라고 대답하며 서로의 눈을 마주쳤다. 이에 장도연은 "마음이 잘 맞으시네요. 어젯밤에 통화했지?"라며 장난스럽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시작부터 역대급 화제성을 모으며 수많은 '선친자'들을 만들어냈다.

인기 체감에 대한 질문에 변우석은 "가족들이 (드라마가) 끝나면 '재밌다'고 해준다. 누나는 '친구들 난리가 났다', 엄마 아빠는 '사인 많이 해놓고 가'라고 하시더라"라고 답했다. 김혜윤은 "유튜브에 드라마 리액션 영상이 있더라. '이런 모습으로 보시는구나'하면서 체감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로를 업고 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서로를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장도연은 "뭔데 이거 무슨 의미인데? 이거 몇 화예요? 되게 설렌다"라고 반응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장도연은 "너네 사귀지? 뭔데~ 맞지 맞지? 한 차에서 내렸지?"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김혜윤은 드라마 속에서 류선재(변우석)가 버스 탑승 중 배가 아픈 임솔(김혜윤)을 위해 버스를 세우는 모습을 '실제로 업고 튀고 싶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변우석은 "10개월, 11개월 촬영을 하는데 거의 9개월을 울었다"며 "그런 감정을 줄 때마다 너무 (감정이) 잘 느껴졌다. 행복할 때도 울고 슬퍼할 때도 울었는데, 그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설레는 키 차이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혜윤은 현장에서 키차이 극복 방법에 대해 "(변우석이) 키가 크다보니 눈을 치켜뜨는 것처럼 보이더라. 그래서 카메라가 옆에 있으면 (카메라 높이에) 맞춰서 바라봤다"고 했다. 이에 변우석은 자신의 목젖을 가리키며 "여기다가 '선재야' 이러는 거 아니야?"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 장도연은 "두 사람의 키 차이만큼 설레는 게 있다"며 손을 대볼 것을 요청했다. 두 사람이 손바닥을 맞대자 장도연은 "마침 줄자가 있다"며 손 크기를 측정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3.5cm의 크기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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