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채널A '하트시그널'과 넷플릭스 '솔로지옥' 섭외를 거절하고 JTBC 밴드 서바이벌 '슈퍼밴드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대니 구는 솔직한 입담으로 이유를 공개했다.
MC 김구라는 대니 구의 이야기를 듣고 "메기남 아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니 구는 '슈퍼밴드2' 출연 전 클래식 쪽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그래도 하길 잘한 것 같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서 티켓 파워도 생겼다"고 밝혔다. "클래식 70%, 재즈 30% 비율로 활동한다"는 대니 구의 말에 김구라는 클래식 공연과 재즈 공연의 단가 차이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대니 구는 "게임이 다르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또한, 대니 구는 2년 동안 MBC 'TV 예술무대'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출연 전 전현무에게 받은 특훈 내용도 공개했다. 전현무는 "말문이 막힐 때는 김국진 선배님을 사랑스럽게 보면 구해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또한, MC 김구라의 공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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