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임영웅(34)이 16일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임영웅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생일을 함께 기념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콘서트 후 근황, 짧은 헤어스타일 이유, 건강 관리 등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영웅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짧은 머리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짤라봤다"고 설명하며 "마침 축구 하기 좋은 머리다. 그래서 골을 많이 넣나?"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또한,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2~3년 안에 폼이 떨어질 것 같은데, 지금 운동에 제대로 맛이 들렸다"고 말했다. 콘서트 준비 외에도 건강 관리와 멘탈 강화를 위해 운동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요청에 답변하며 '호남평야 콘서트'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영웅은 "호남평야 샀다는 소리가 있는데, 금시초문이다. 알아본 적도 없다"며 팬들의 제안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러분이 사달라. 영웅시대 분들 중에 부자가 있으면 사서 땅 빌려달라. 평탄하게 만들어주시면 콘서트를 해보겠다"고 팬들에게 호소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다음 콘서트 계획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고 고민이다. 여러분이 팁을 주시면 좋겠다. 대관도 쉽지 않더라. 대관 해주시면 잘 쓰고 좋은 모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답변하며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는 '비혼으로 살기 VS 재입대 하기' 중 재입대를 선택하며 팬들을 웃게 했다. "재입대 하겠다 언제가 저도 결혼하고 살아야지 않겠냐"고 말하면서도 영웅시대 댓글 반응을 확인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가장 큰 화제는 임영웅의 새로운 가족 '시월이'의 등장이었다.
임영웅은 "진지하게 드릴 말씀이 있다.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최초 발표다. 충격받지 않으시면 좋겠다"며 중대 발표를 선언했다.
그리고 등장한 귀여운 강아지 '시월이'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 혼자 살게 되면 꼭 키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시월이가 순둥하고 짖지도 않고 착하다"고 자랑하며 "어머니가 강아지 키우지 말라고 했지만, 매일 시월이 안부를 묻고 있다. 형들 반응은 없는데 누나들은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은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새로운 가족 '시월이'의 등장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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