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박서진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함께하는 '기대하 쇼! 쇼! 쇼!'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스타킹 트롯 신동'에서 'MZ 트롯맨'으로 변신한 박서진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이 돋보일 예정이다.
박서진은 다양한 행사를 소화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롯 가수다. 그는 코로나19 시기에도 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무속인 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서 12계단 작두 앞에서 혼신의 무대를 펼친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무대를 대충 했다가는 살을 날릴까 봐 무서웠다"며 당시의 긴장감을 전했다. 이어 1억 원이 넘는 성형 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3년간 영어 공부를 해온 사실까지 밝히며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박서진은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부모님의 재혼과 형들의 죽음, 어머니의 투병 등 힘든 시기를 겪었던 그는 가족을 향한 악플에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가족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밝은 미래를 기약했다.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장구 실력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장구와 심벌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MZ 트롯맨'다운 끼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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