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박수홍(52)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씨의 웨딩사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3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절친한 후배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한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손헌수에게 아내와 함께 촬영한 웨딩사진을 보여줬다. 최초 공개된 아내 김다예씨는 박수홍과 비슷한 선하면서도 아름다운 인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웨딩사진을 찍었다. 아내가 자신에게 달려오는 모습의 사진을 본 박수홍은 "내가 너무 귀엽게 웃고 있지 않냐"며 "아내가 힐을 신고 오고 있으니까 혹시 넘어지진 않을까 걱정했다. 근데 (달려와) 확 안기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손헌수가 웨딩사진은 어떻게 찍었냐고 묻자, 박수홍은 "아내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프랑스 현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사진 작가를 직접 섭외했다"며 "사진 찍으러 와서 아침에 날 보더니 깜짝 놀라셨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아내가 입은) 드레스는 한국에서 10만원 주고 인터넷으로 산 거다"라며 "면사포는 작가님이 준비해주셨고, 부케는 호텔 객실에 있던 꽃다발을 허락받고 가져왔다. 사진 촬영 후 다시 꽂아놨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 붐은 "요즘 웨딩사진을 직접 찍는 신혼부부가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래서 저희 부부도 (직접 촬영하는 걸) 꿈꿨던 것"이라고 했다. 정시아 역시 "이렇게 (웨딩사진 촬영을) 하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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