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가 4년간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수많은 실패를 딛고 딸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에 대한 그녀의 벅찬 감동과 굳은 의지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조아라는 7월 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직 조심스러워서 고민 많이 했는데 생일 자축 기념으로 고백한다"며 어렵게 찾아온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8년 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어 나의 보물 준준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우며 너무너무 예쁘고 귀해서 딸에 대한 작은 소망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4년간의 고된 과정을 털어놨다. "4년 동안 8번의 시험관 시술과 셀 수 없는 실패, 그리고 이제는 별이 되어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4명의 천사들"이라며 그동안 겪었던 아픔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40세 새해에 일곱째를 위해 마지막 도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다시 천사가 찾아와줬다"고 말하며 극적인 임신 성공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찾아온 아이들은 딸 쌍둥이라고 밝혔다. 조아라는 "근데 하나님이 저에게 쌍둥이의 사명을 주셨나 보다. 딸 한 명만 간절히 원했는데 딸둥이를 보내주셔서 우리 가족의 성비를 3:3으로 맞춰주셨다"며 기적 같은 이야기에 감사함을 표했다.
조아라는 이미 쌍둥이를 낳아 키워본 경험이 있어 앞으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이미 쌍둥이를 낳고 키워봤던 터라 그 힘든 길을 누구보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더욱 두렵고 무섭지만 이제는 네 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더욱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아픔도 잘 참아내고 끝까지 잘 지켜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딸 쌍둥이의 태명인 '조이'와 '하이'가 28주차가 되었다는 소식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슈퍼주니어 규현의 친누나로 알려진 조아라는 지난 2023년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동생과 함께 출연해 현실 남매 케미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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