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유느님'으로 불리는 방송인 유재석이 퇴근 후 집에 가면 여느 남편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내 나경은에게 자신이 밖에서 힘들게 일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힘든 티'를 낸다고 밝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7월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의 '무한도전' 피규어 판매를 위해 '재고 처리반'을 결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국)캉스' 편에서 하하는 MBC 굿즈샵을 방문했다가 '무한도전' 피규어 재고 순위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하하의 인기 캐릭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피규어 재고가 1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반면 유재석의 피규어는 3천 개 '완판' 품절을 기록해 하하의 판매 기록 꼴찌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이이경은 하하 피규어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권일용 교수를 만나 10개를 판매했다. 이후 한 시간 넘게 달려 하하의 아내 별을 만나 가족에게도 방문 판매 계획을 세웠다.
유재석이 "하하한테 연락 안 왔냐?"고 묻자, 별은 "자기 셀카를 찍어서 보낸다. 분장한 날은 녹화 나가서 셀카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걸 왜 맨날 보내냐?"고 의아해했고, 별은 "모르겠다. 자기가 밖에서 힘들게 일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나 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건 있다. 걔는 직접 사진을 찍어서 보내는데, 난 들어갈 때 조금 힘든 티를 낸다"고 깜짝 고백했다. 별이 "분장을 안 지우고 집에 들어가냐? 경은 언니 보라고?"라고 되묻자, 유재석은 "가끔 나도 모르게 깜빡하고 (분장을 안 지우고) 들어간다"며 웃었다. 이에 별은 "근데 그게 효과가 좀 있는 것 같다. 아내로서"라고 덧붙이며 유재석의 '남편 전략'이 통하고 있음을 인증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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