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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대치동 아파트로 이사왔대요" 유재석 가짜 뉴스에 "사실이 아니다" 일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6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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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유재석도 가짜뉴스를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달 말 회원수만 194만명이 넘는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재석이 압구정동을 떠나 대치동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루머가 유포됐다.

유재석이 아이 교육을 위해 대치동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 등 구체적인 정황까지 더해져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그러나 이 소문은 가짜뉴스였다. 유재석이 5일 공중파 방송에서 대치동 이사설에 직접 "아니다"고 밝히면서다.

소문의 시작은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였다. 작성자는 유재석 아들이 대치동 단대부중에 배정됐고, 유재석이 교육을 위해 압구정동에서 대치동으로 이사왔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맘카페, 부동산 커뮤니티 등은 발칵 뒤집혔다. 그러나 이 같은 헛소문은 일주일만에 진화됐다.

그러다 유재석이 직접 MBC '놀면 뭐하니' 예고 영상에서 "커뮤니티에 내가 이사를 갔다고, 떡을 돌렸다고 하더라"며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한 것이다.

유재석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에 대한 소문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가짜 뉴스에 대한 불쾌감이 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 후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군가 집값을 띄우기 위해 일부러 유재석씨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추측 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또 커뮤니티 회원들은 가짜뉴스 퍼뜨린 작성자 찾기에 나섰고, 논란이 확산되자 작성자가 직접 나타났다.

해당 글 작성자는 "유재석 본인이 방송에서 아니라고 했다니 아닌가 보네요. 제 출처는 사교육카페였습니다. 댓글들에 워낙에 다수가 이사 왔다고, 봤다고 해서 저도 이사를 왔나보다 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카페 특성상 부동산 논하는 곳이 아니기에 다수의 여러분이 동시에 집값 띄우려고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은 아니고, 유씨 자녀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이사설까지 확장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등기부 떼본 것도 아닌데. 제 잘못입니다. 부동산 카페 파급력에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가짜뉴스가 계속되면서 피해자들이 계속 생겨나는데, 딱히 이를 제약할 수 있는 법은 없다. 연예계는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가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제도적인 허점이 많아 가짜뉴스의 주요 통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 등에 대한 규제가 어렵다.

허위로 밝혀진 사실도 끊임없이 다른 의혹을 만들어낸다. 보다 직접적으로 가짜뉴스 생산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제재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 "유재석 대치동 아파트로 이사왔대요" 유재석 가짜 뉴스에 "사실이 아니다" 일축▶ 안정환 미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현영민에게 100만원 용돈 챙겨▶ '일타 스캔들' 정경호, 전도연母와의 과거 인연 밝혀져 "왜 자꾸 마음 갔는지 알겠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승현 아내 ♥장정윤, 딸 김수빈과 속마음 나눠 "아빠를 뺏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 김준호, 여친 ♥김지민 조카 싸늘한 반응에 맨몸 얼음물 입수까지 "외할머니 집에 가면 반갑게 맞이해 달라"▶ 장근석X허성태 '미끼', 살인사건의 전말 서서히 드러나▶ 서동주, '암투병' 엄마 서정희 위해 편지 낭독 "엄마의 암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땐 실감 안나" 오열▶ '21억' 74세 복권 당첨남, 복권 당첨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와 자시 버리고 18세 연인과 성행위하다 사망...▶ '♥홍현희' 제이쓴, 둘째 계획 언급...장영란 "둘쨰 생각 없냐" 질문에 "사주에 아들만 셋이래요"▶ 장가현, 이혼 후 연하의 남자친구 언급 "저는 50살 그 친구는 30대...나이 차 때문에 미래를 꿈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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