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7년 만에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 '뭉뜬' 멤버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의 배낭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이 미팅을 위해 모였다.첫 미팅 때 김용만은 '뭉쳐야 뜬다'를 다시 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말에 "여행 프로그램이 지금 많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패키지가 아닌 새로운 여행에 도전해 보려 한다"며 " 패키지 말고 배낭 여행이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한숨부터 쉬었다.
김용만은 제작진을 향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그동안 우리가 패키지 여행이라 했었지 이건 아니지 않냐"고 반대했다. 안정환은 이에 "세 사람만 가"라며 귀찮아 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엄청 깔끔해서 보통 여행을 가면 캐리어만 기본 2개 이상이다"고 했고 김용만도 "2박 3일 여행인데 신발을 다섯 켤레 가져오더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배낭여행에 대해 "힘들어서 진짜 죽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중년들의 배낭여행이 유행라며 배낭이 아닌 캐리어를 가져가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난 안정환하고 이탈리아 가보고 싶다"고 했지만 안정환은 "여행을 가서 즐거워야지 힘들면 아무것도 안보인다"며 "궂은일 생기면 누가 다 할거냐"고 했다.
결국 안정환은 "각자 밥 먹고 각자 치우는 걸로 약속하자"며 "그리고 아침에 흑채 뿌려달라고 하지마라"고 했다. 또 안정환은 "이를 어길 시 1억씩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배낭여행을 떠나게 됐다. 여행지를 정한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은 공항에서 만났다.
공항에 도착한 안정환은 "단체톡 보니까 다들 무슨 한식당 차리러 가냐"고 했다. 앞서 출발 전 네 사람의 단체톡에서 정형돈은 "라면 좀 챙겨야 겠다"고 했고 김성주는 "찌개류 셋팅 완료"라며 사진을 보냈다. 김용만은 "난 장류 챙길테니 우리 고기먹자"고 했다.
세 사람이 안정환에게 "어차피 챙기면 먹을거면서 그러냐"고 했지만 안정환은 "난 안먹는다"고 했다. 김성주, 정형돈, 김용만은 한식인데 비해 안정환은 현지식을 먹자는 주의였기 때문이다.
이후 네 사람은 김용만을 가이드로 확정한 후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웠다. 김용만은 "내가 가이드이니 공금을 내가 다 가지고 있겠다"고 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돈은 나눠서 갖고 있어야 한다"며 "다 갖고 있다가 잃어버리면 끝난다"고 반대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그럼 혹여나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10만원 씩 나눠주겠다"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무슨 세뱃돈 주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결국 총무를 따로 뽑자고 했고 총무는 김성주가 됐다. 이후 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직접 찾아가게 됐다.
가이드 김용만은 숙소를 어렵게 찾아갔지만 입구 앞에서도 해맸다. 김용만은 예약한 숙소의 비밀번호를 누르지만 열리지 않아 크게 당황했다. 결국 정형돈이 나서 도와준 끝에 겨우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또 수동식 승강기를 타야 해 네 사람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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