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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신성, 짜릿한 준우승 소감 "꿈 꾸는 기분…지금도 믿겨지지 않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08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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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본명 신동곤)이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을 차지한 소감과 소회를 전했다.

7일 방송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 마지막 미션인 '나의 인생곡'에서 신성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 오랜 무명 생활의 서러운 감정을 담아내며 정통 트롯의 정수를 보여줬다.

신성의 무대가 끝난 후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한, 진정성 있는 무대"라는 반응이 쏟아졌을 정도. 결국 신성은 결승전 최종 순위 2위인 준우승을 차지하며 짜릿한 '대역전'서사의 주인공이 됐다.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신성은 소속사를 통해 여정을 마무리하며 준우승이란 쾌거를 얻은 소감을 밝혔다. 

먼저 신성은 '현역가수로 참여한 고충'에 대해 "시청자분들은 신선하고 새로운 인물을 원하실 텐데, 저는 현역 가수인지라 신선한 느낌이 떨어진다고 느꼈다. '저 친구는 왜 나온 거야?'란 반응에는 눈치가 보이기도. 그래서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과,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을 벗어나야 한다는 부담감이 내내 따라다녔다. 하지만 모든 과정 또한 스스로 겪으며 이겨내야 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인생곡 미션에서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성은 "8년의 무명 생활을 겪다 보니 서러움과 생활고, 진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남몰래 눈물을 흘렸던 일들이 떠올라 '누가 울어'를 선택했다"면서 "어머니께서도 '이제는 울지 말고 웃는 삶을 살라'며 같은 곡을 추천해주시기도 했다. 저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정통 트롯 곡이었는데, 무대에서 감정을 실어 잘 표현해낸 것 같다"고 전했다.

최종 순위가 발표에 대해 "결승까지 온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사실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네요"라며 떨리는 심정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불타는 트롯맨' 초대 우승자 손태진 군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 뉴 트로트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버팀목이 되어 줄거라 믿는다"면서 "경연을 하면서는 단체 미션을 함께 했던 '뽕발라'팀인 친구 한강과 최현상 형, 강설민 동생, 귀요미 홍성원 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함께했던 동료 여러분들이 저에겐 스승이다. 덕분에 많이 배웠고, 앞으로 세계를 겨냥하는 트롯 무대를 함께 이끌어가자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 "그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저를 진정으로 키워주신 '위너'"라며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좋은 노래로 꼭 보답하겠다. 경연은 끝났지만 저의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의 방송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성은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연이어 만날 예정. 또한 오는 4월 29, 30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이어지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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