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김새론 측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 중임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이진호가 김새론이 올린 사진, 변호사 수임료 등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김새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민기호 변호사는 "김새론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사고 차량이 유일한 재산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이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SNS 공개한 아르바이트 사진 중 일부는 진짜가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김새론이 입고 있는 유니폼의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측이 정식으로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며 부인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변호사 측은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며 "그동안 소득은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들의 생활비로 다 쓰였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소속사로부터 지게 된 빚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돈이 없다 보니 소속사 측에서는 전세보증금으로 주변 상인 등 피해자 측에게 배상할 수밖에 없었다. 전세보증금만으로 배상액을 감당할 수 없었고, 나머지는 소속사 돈으로 우선 해결했다"며 "김새론은 소속사가 선(先)배상한 금액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김새론씨가 자숙을 했는지 의문부호가 붙는다"며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새론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 남자 BJ의 집에서 술자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진호는 새론의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에 대해 "김새론이 해당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은 것이 맞다. 직접 점주에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새론의 변호사 수임료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진호는 "10대 로펌의 경우 수임료가 최소 3000만원은 들 것"이라며 "연예인의 경우 조금 더 복잡하기 때문에 5000만원까지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 독립을 했다"며 "어머니와 따로 살게 되면서 이른바 고삐가 풀리게 된 것", "김새론씨를 잘 아는 지인에 따르면 김새론씨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술 때문에 음주사고가 일어났고 이후에도 술을 못 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 중 가드레일과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했다 붙잡혔다.
검찰은 전날 김새론의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이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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