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윙스 "지상렬 문제 없어, 제작진 사과는 안 받아"…여전히 싸늘한 분위기로 다시 작심 비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7 05:40:04
조회 21606 추천 31 댓글 164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개그맨 지상렬(52)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다가 봉변 당한 가운데 입장을 직접 밝혔다. 스윙스는 지상렬과 보조 MC였던 개그맨 양기웅(33)을 향한 비난 자제를 대중에 당부하면서도, '술먹지상렬' 제작진에게는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스윙스는 2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히며 "지상렬 형님이 욕 먹는 건 기분이 안 좋다"고 말했다.

'술먹지상렬' 방송에서 지상렬은 스윙스가 착용한 고가의 롤XX 시계를 술에 담그는 행동을 해 대중으로부터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스윙스는 해당 시계를 라이브 방송에서 들어보이며 "안 고장났다. 큰일나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나도 받아들였고, 재미있었다. 기분이 나빴는지, 안 나빴는지 물어본다면 처음에는 나빴지만 괜찮았다. 난 공인이다"고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스윙스는 지상렬을 향한 대중 비판에 "기분이 안 좋다"면서 지상렬이란 존재가 자신에게는 어린 시절 웃음을 줬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스윙스는 "내가 나이가 먹을수록 어린 애들이 날 리스펙(존경)하면 기분이 좋다"며 이러한 이유로 스스로도 "난 형님들한테 고개 숙인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이미지가 "안하무인 인간일 거라고 많이들 생각하니까 그런 오해를 일체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고도 고백했다.

스윙스는 "지상렬 형님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면서도 "그 형님의 코미디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 선을 넘는 위험한 예술을 하는 분"이라며 "나는 웃겼고, 내 시계 멀쩡하고 나도 멀쩡하다"고 강조했다.

보조 MC였던 양기웅은 당시 "처음 봤다"는 스윙스는 "너무 선을 넘기는 했다"고 했다.

다만 스윙스는 녹화 과정뿐 아니라 이후 양기웅과 연락을 주고받은 상황 등을 에둘러서만 언급하며 "지금 내가 여기서 밝히지는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자신에게 보여준 양기웅의 행동에 대해 "안 그랬으면 좋겠다. 그거보다 넌 괜찮은 사람이다. 잘할 수 있고, 가치가 훨씬 올라갈 수 있다. 너 자신을 더 높이 세워봐라"고 도리어 조언했다. 스윙스는 양기웅에게 "응원할게"라면서 "나중에 술은 같이 안 마실 것 같은데 인사나 하자"면서 네티즌들에게도 양기웅을 "응원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특히 스윙스는 이번 사태를 겪으며 분노보다는 "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날 좋아해줄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인류애가 올라갔다"고 고백하며 "큰일로 더이상 만들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스윙스는 '술먹지상렬' 제작진을 향해서는 여전히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술먹지상렬' 제작진이 이날 2회에 걸쳐 사과문을 냈는데, 해당 사과문 내용에 대한 서운함이었다. 스윙스는 제작진이 1차 사과문에서 상당 분량을 특정 맥주 브랜드에 대한 해명으로 할애한 것을 가리키며 "나보다 맥주한테 사과를 했다"고 지적했다. 스윙스는 해당 브랜드의 캔맥주를 직접 들어보이기도 했다.

또한 스윙스는 제작진의 2차 사과문에 대해선 "나도 글 쓰는 사람이고, 가사 쓰는 래퍼다. 내 밑에는 나랑 일하는 사람이 100명이 넘는다. 사람이 말을 할 때 어떤 뉘앙스로 하는지 눈치가 있다"며 "읽는데 더 화가 났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일침한 스윙스는 올바른 사과문의 구성을 하나 하나 나열하며 제작진이 "일을 크게 만드니까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스윙스는 자신이 '술먹지상렬' 촬영에 임하게 된 계기로 지상렬이란 존재가 자신에게 울림을 주는 인물 중 하나라면서 "내가 뭐하러 (촬영하러)갔겠냐. 존경심이 있어서 갔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제작진이 영상 및 소개글에 덧붙인 조롱 섞인 멘트를 지적하며 "기분이 나쁘다"며 제작진의 사과를 "안 받겠다.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스윙스는 "나를 싫어할 수 있는데, 왜 불러놓고 괴롭히냐"며 "나도 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멋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만, 스윙스는 영상에 등장한 맥주 브랜드를 언급하면서는 "아무 잘못이 없다"며 직접 라이브 방송에서 맥주를 들이켜 마셨다. 네티즌들에게도 "절대 불매운동하지 마시라. 아무 잘못 없다. 맛있게 먹었다"며 애꿎은 피해가 끼치지 않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다.


한편,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한 뒤 이날 2차에 걸쳐 사과문을 냈다. 제작진은 "주취 상태에서 과장된 농담과 지나치게 장난스러운 행동, 또 업로드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의 게시글 등 스윙스 님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구독자 여러분들께 불쾌감을 드렸다"며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스윙스 편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합당한 지적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인지했으며 충분히 공감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누구보다 선의와 신뢰로 '술먹지상렬'에 흔쾌히 출연해 주신 스윙스 님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 스윙스 "지상렬 문제 없어, 제작진 사과는 안 받아"…여전히 싸늘한 분위기로 다시 작심 비판▶ '초통령' 헤이지니 임신 근황, D라인 선명한 7개월 차 임산부 고충 토로 "앞자리 2번 바뀐 임산부 나야 나"▶ 블랙핑크 제니, 반려견 카이 하늘 나라로 보내 "카이를 정말 남동생처럼 키웠었다"▶ 엄태웅♥윤혜진, 딸 엄지온과의 일상 공개...폭풍 성장한 모습에 배윤정 "키가 몇이야?"..."몰라 168쯤 되나 봐"▶ '예비 쌍둥이 맘' 이연두, D라인 드러난 비키니 입고 태교여행 인증 "잘 자라고 있는 둥이들 매일매일 즐겁게"▶ 방탄소년단 정국, 이웃 민원 언급 "방음 괜찮은 줄...밤늦게 크게 안 부르겠다" 사과▶ 한혜진, 기안84 폭탄 발언에 당황 "남친 공개해라, 뽀뽀도 찍고" 결혼정보회사 추천까지▶ 이승윤, 사생활 침해고통 "가족·지인까지 피해...팬 활동 영구 제명, 법적 대응"▶ 정동원, '자동차전용도로 오토바이 불법주행' 기소유예…"미성년자에 초범"▶ 스윙스, "불러놓고 망신줘" 공개 저격에 '술먹지상렬' 측 "불쾌감 드려 죄송"



추천 비추천

31

고정닉 3

8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8188 이영애, 어버이날 부모와 사진 공개... "가족이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2 0
18187 수지, 박보검, 최우식, 탕웨이, 김태용 감독...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만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8 0
18186 강민경,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로 깔끔미 뽐내...'언니랑 콧바람' 근황 사진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 0
18185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아이돌을 선보인다, '트리플에스'의 비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 0
18184 서장훈, 모친상 당해... 임영웅과의 '눈물' 일화 다시금 주목 "임영웅 노래만 틀어놓고 계시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6 0
18183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3 0
18182 메디포스트,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임상 2상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2 0
18181 '용준형♥' 현아, 망사속옷 보이는 섹시한 사진으로 관심 집중...가슴 가려도 '아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0 0
18180 KBO 심판위원 원현식, 모친상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 징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7 0
18179 아이브 장원영 신변 위협 글에 소속사 강력 대응, 신원 밝혀지면 법적 조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9 0
18178 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테디 걸그룹 최종 명단 탈락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3 0
18177 하이브, 어도어 팀장 불법 행위 인정…민희진 대표 묵인 주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9 0
18176 신혜성, 음주운전 측정 거부 혐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9 0
18175 쇠맛으로 돌아온 에스파, 첫 정규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5월 27일 컴백 예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8 0
18174 서장훈, 모친상...빈소 연세대 신촌 장례식장 마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0 0
18173 변우석 럽스타 열애설? 변우석 측, 전지수 열애설 부인 "대학교 때 친한 친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 0
18172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소송, 박수홍 "사생활 공격에 너무 상처 받았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7 0
18171 한재림, 이열음과 열애설 "열애설은 사실 아니다…모니터 껌딱지였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 0
18170 류준열, 열애-결별-일일 캐디…"침묵하고 비판 감당하는 게 최선이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6 0
18169 입셀, 골관절염 치료제 '뮤콘'으로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0 0
18168 선우은숙, '동치미' 4년 7개월 만에 하차...유영재 사생활 논란 여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4 0
18167 김선호, 2천여 팬과 함께 'Color+Full' 서울 팬미팅 성료 "팬분들께 감사합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4 0
18166 박수홍, '과거 여성과 동거했다', '낙태했다' 등 형수 명예훼손 소송 증인으로 출석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92 1
18165 안혜경, 여행 중에도 빛나는 건강미…복근까지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3 0
18164 한예슬, "유부월드 입성" 신혼 생활 공개... 우아한 매력 발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0 0
18163 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촬영 중 모습 공개...풋풋한 10대 임솔 변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4 0
18162 하림, 신제품 '춘천식 순살닭갈비' 컬리에서 판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9 0
18161 대웅제약,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 채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8 0
18160 시노펙스, AI 혈액분석 시스템 국책과제 성공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6 0
18159 '먹찌빠' 한혜진 등장, 풍자·박나래 "멀리서 보고 사마귀인 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2 0
18158 게임중독, '전자약'으로 치료 가능성 높아져!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경두개직류자극 효과 입증 [5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03 7
18157 모든 초가공 식품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버드 연구, 섭취량과 종류에 따라 달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0 0
18156 이수근 아내 박지연, 든든한 내조의 여왕 면모 과시...소고기 꼬마김밥으로 이수근의 하루 응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3 0
18155 강진, 조인성과 영탁 덕분에 출연료 20배 상승 "땡벌 성공 후 생활이 확 달라졌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0 0
18154 이찬원, '구해줘 홈즈' 승리…애월읍 '황토배기 하우스' 제주 마당 있는 집 구하기 성공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1 0
18153 정부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 국내 진료 허용 추진에 의료계 비판 봇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7 0
18152 청담해리슨병원-Radirad, AI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구축 협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6 0
18151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닥터다이어리,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연구 협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4 0
18150 김원준, 집에 숨어있던 팬 때문에 놀란 일화 공개 "방에서 나체로 여학생 팬들과 마주" [1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21 6
18149 임영웅, 멜론 누적 스트리밍 97억 회 돌파! '다이아 클럽' 진입 눈앞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4 0
18148 '나솔사계' 8기 옥순, 11기 영식에 선 그어...18기 영호에게 관심 표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5 0
18147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이 섭식장애…인슐린 누락, 사망 위험 높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8 0
18146 JW중외제약, 당뇨망막병증·탈모 신약 개발 가속화…미국 학회서 전임상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7 0
18145 하루 1ℓ 이상 물 마시면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나?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더 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3 0
18144 정다은, 볼륨감 넘치는 '비키니 샷' 공개! 화려한 몸매로 시선 사로잡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4 0
18143 53살 윤현숙, 탄탄 복근과 건강한 미모로 '역대급 미모' 뽐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1 0
18142 최진실 딸 최준희, 과즙미 넘치는 '딸기샷' 공개!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더 깜짝 변신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2 0
18141 이은형, 임신 7개월차 아기 초음파 사진 공개 "누구 닮았나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6 0
18140 신내림 김주연, 개그계 군기를 회상하며 눈물...박나래 "말도 안 되는 악습이 많았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0 0
18139 홍상수 김민희, 국내 카페 데이트 모습 공개…33번째 장편 신작 촬영 전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