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희가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엔터 돈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수리 비용은 약 1000만 원 이상 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아파트는 이선희 작업실 또는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 왜 아파트 수리비를 회삿돈으로 처리했는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선희는 지난달 25일 원엔터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로 소환돼 12시간의 조사를 받은 그는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크 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는 이선희가 만든 법인인 원엔터에 보컬 트레이닝 및 자문료 명목으로 매달 약 5000만 원(70회 이상 입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용역 계약서를 체결했다. 회계장부상 원엔터가 받은 돈은 약 4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흥미로운 점은 원엔터가 받은 돈의 일부를 다시 권진영 후크 대표 쪽으로 보냈다는 것이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선희와 권 대표가 경제공동체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이선희를 불러 횡령 혐의로 조사한 이유도 이 부분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이선희는 권 대표 부모도 원엔터 직원으로 채용해 권 대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2013~2021년 매달 300만~400만 원 가량의 월급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식으로 권 대표 부모에게 8년간 지급한 돈은 5억2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권 대표 아버지 암보험료도 회삿돈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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