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종영 소감 전한 김범, 두 번째 '구미호뎐' "굿바이 이랑"

메디먼트뉴스

2023.06.12 23:05:05

조회 100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김범이 '구미호뎐1938' 종영소감과 함께 두 번째 '구미호뎐' 이랑을 아쉽게 떠나보냈다.

김범은 지난 1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호 이랑 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매회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그가 아닌 이랑은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김범은 비주얼은 물론, 섬세한 연기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극 초반 장발, 가죽 코트 등 마적단 두목 이랑으로서 거친 면모를 보여준 반면, 모던 보이로 탈바꿈한 이후에는 포마드 헤어와 다채로운 슈트로 1938년의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김범은 눈빛, 표정에 이랑이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담아 때로는 기쁨을, 때로는 슬픔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김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는 애틋한 눈빛과 미소로 사랑에 빠진 이랑의 로맨스 서사를 완성, 그의 멜로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했다. 또한 최종회에서 이랑이 일본 요괴들로부터 위험에 처해 절망하던 순간, 두 눈이 구미호의 눈으로 변하면서 폭발한 강력한 힘은 놀라움과 동시에 통쾌함을 안기기도. 이처럼 김범은 사랑도, 스스로도 성장한 이랑의 해피 엔딩으로 '구미호뎐1938'의 이야기를 끝맺었다.

이렇듯 극 전반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여운을 남긴 김범. 그가 '구미호뎐'부터 '구미호뎐1938'까지 지난 3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Q. '구미호뎐'에 이어 '구미호뎐1938'까지 마친 소감은?

"3년 전 아주 행복한 기억으로 추억하며 끝날 수 있었던 '구미호뎐'을 여전히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 '이랑'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참 행복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1938년 과거의 이랑을 연기하며 2020년의 이랑과 차이를 뒀던 부분이 있다면?

"크게 차이를 주려고 했다기보다는 2020년도의 이랑보다 과거에 있었던 감정선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부분이 없도록 신경 썼던 것 같습니다. 과거부터 이연에게 쌓인 오해에 있어서 그 초중반 즈음의 감정은 어떨지, 또 미래에서 온 이연으로 인해 바뀌고 성장한 이랑이 새롭게 만난 인연들에게 어떻게 그의 감정을 드러냈을지에 초점을 뒀습니다."

Q. 많은 분들이 바라던 로맨스를 오랜만에 선보였다.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연기했는지?

"사실 '이랑이라면 어떻게 연애를 했을까'라고 많이 고민해 봤었는데요. 이랑이 처음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생각하면서 로맨스 신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Q. 형에게 적대적이었던 이랑이 이연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일단은 형을 믿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입니다. 설사 이연에게 속거나 그 진심이 가짜이더라도 이랑의 마음속에서는 진짜라고 믿고 싶었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열었을 것 같아요."

Q. '구미호뎐1938'에서 이랑에게 가장 중요했던 장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중요한 장면은 너무나도 많지만 연기했던 배우로서 좋아하는 신을 꼽자면, 마지막 회에서 이랑의 두 눈이 구미호의 눈으로 변하면서 각성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이랑이 반인반호로서 무력감을 느끼고 있을 때 구미호의 힘을 발휘해 일본 요괴에 맞섰다는 점이 뿌듯했고, 반인반호로 살아왔던 이랑에게 선물 같은 장면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누구도 지키지 못했던, 심지어 자신도 지키지 못했던 이랑이 반짝일 수 있었던 순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전 회차와는 달리 오프닝 크레디트 영상에서도 두 눈이 반짝이는 모습이 나오는데, 디테일을 살려주신 제작진분들께도 고마웠습니다."

Q. 수중, 액션, CG 등 고난도 촬영이 많았다. 준비과정이나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신체적으로 힘들 때도 가끔 있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단 한 번도 힘들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배려해 주신 덕분에 참 든든하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생일날 수중 촬영을 했었는데, 잠수하고 물에서 나왔더니 서프라이즈로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Q.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과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졌다. 호흡은 어땠나?

"현장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특히 '구미호뎐1938'에 새로 합류한 김소연 배우와 류경수 배우와도 많이 친해질 수 있었는데요. 이분들이 새롭게 합류했다는 생각보다 정말 1938년 과거, 예전부터 오랫동안 만나왔던 인연처럼 느껴졌습니다."

Q. 커뮤니티나 SNS를 많이 모니터링하는 것이 화제였는데,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매 회, 매 장면마다 바뀌었던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SNS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도 있어서 많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구미호가 어디에나 번쩍번쩍 나타나는 것처럼 SNS에 댓글로 여우 이모지를 남기려고 노력해 보았는데 재밌게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그동안 '구미호뎐1938'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1938년도에도, 2020년에도 존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구미호뎐' 시즌1부터 너무나도 행복했던 3년이었고, 이랑으로서도 600년이 넘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그리고 방송을 보면서 단 한순간도 외롭지 않았고, 재밌었고, 신이 났던 만큼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이랑조차도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인사를 남기면서 이 시간을 참 슬퍼하고 그리워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끝으로, 이랑을 연기했던 배우로서 우연에서 인연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구미호뎐1938' 종영 소감 전한 김범, 두 번째 '구미호뎐' "굿바이 이랑"▶ '동상이몽2' 이규인, 남편 ♥최병모 위한 요리 도전..."안 먹힌다" 불만에 MC들 "이건 최병모가 너무하다"▶ '동상이몽2' 김학래, "결혼기념일, "아내 ♥임미숙 결혼기념일, 생일,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잊으면 나에게 죽음이다"▶ '김정화♥' 유은성, 뇌암 투병에도 일 놓지 못한 이유 "내가 먼저 가면..."▶ 이찬원, '톡파원 25시' 최초 아프리카 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풍경에 감탄 "뷰로 따지면 지금까지 1등"▶ '고딩엄빠3' 17세 첫 아이 출산 '애셋맘' 한지아, "교통사고 당해 중환자실..남편은 나 몰라라"▶ '쉬는부부' 정찬민♥임수현, "결혼식 끝나자마자 이상하게 관계가 없어져...결혼 후 부부관계 한 번도 안 해"▶ '결혼지옥' 오은영, 현실판 '사랑과 전쟁' 부부 홍승범♥권영경 부부 만난다 "남편 한 달 월급 10만 원"▶ '동상이몽2' 최병모 일상 공개, 아내 이규인의 '연기' 꿈 만류 위해 '오징어 게임' 스타 초대 ▶ 나는 솔로 15기, 자기소개에 '입이 쩍'...정체 뭐길래?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1959_23086_594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9281	최예나, 27일 컴백... 5개월 만에 칼 갈았다.	메디먼트뉴스	23.06.27	63	0
9280	손지창♥오연수 "한 집서 잠만 자는 사이" 고백...'26년 차' 부부에게 무슨일이?	메디먼트뉴스	23.06.27	117	0
9279	한국GSK 제작 단편영화 'YOU=YOU' 제23회 한국퀴어영화제 공식 상영작 선정	메디먼트뉴스	23.06.27	28	0
9278	'2023 한강나이트워크42K' 무박 2일간의 밤샘 한강 걷기 페스티벌, 7월 29일 개최	메디먼트뉴스	23.06.27	39	0
9277	힘찬병원,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재개	메디먼트뉴스	23.06.27	42	0
9276	동아제약, EPS 특허 유산균 2종 '2023 IPC 국제학회'서 포스터 발표	메디먼트뉴스	23.06.27	39	0
9275	대한신경과학회, 전국민 대상 '뇌 건강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메디먼트뉴스	23.06.27	39	0
9274	효민, 핫한 여름 속 핫핑크 수영복 입고 몸매 과시 [76]	메디먼트뉴스	23.06.27	12305	32
9273	황의조, '사생활 논란' 속 '전여친' 효민 과거 SNS 글 재조명 "그와 결혼할 바엔 죽을래"	메디먼트뉴스	23.06.27	243	0
9272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팬에게 반려견 선물 받은 박세리에게 "팬도 조금 너무했다. 생명인 강아지를"	메디먼트뉴스	23.06.27	79	0
9271	황보, 워터밤 페스티벌 인증샷 공개 "워터밤인데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다녀옴"	메디먼트뉴스	23.06.27	147	0
9270	'♥설경구' 송윤아, 미국 여행 중 '청청 패션' 선보이며 각선미 자랑 "드뎌 여기도 여름"	메디먼트뉴스	23.06.27	87	0
9269	'킹더랜드' 특급 카메오 진선규, 이준호X임윤아와 훈훈한 '공조' 비하인드 공개	메디먼트뉴스	23.06.27	36	0
9268	장동건♥고소영, 가족들과 발리 휴가 즐겨...'52세' 고소영, 명품 수영복 속 늘씬한 몸매와 각선미 뽐내	메디먼트뉴스	23.06.27	124	0
9267	'동상이몽2' 문경은 아내 언급, "♥아내와 스키장서 가위바위보 져서..아내와 결혼까지"	메디먼트뉴스	23.06.27	52	0
9266	'국민 그룹' god, 나훈아·임영웅 이어 올해 9월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 확정	메디먼트뉴스	23.06.27	70	0
9265	악귀, 파격적 소재 신드롬 속 완벽한 작·감·배 조합…김은희 작가 집필 '눈길'	메디먼트뉴스	23.06.27	56	0
9264	화사, 싸이 품으로? 피네이션 측 "화사 전속 계약 논의 중…확정 아냐"	메디먼트뉴스	23.06.27	65	0
9263	하석진, 1억대 테슬라 SUV 구매.."일시불이 가장 저렴...벤츠는 비싸서 못 사"	메디먼트뉴스	23.06.27	82	0
9262	주 1회 인슐린 '아이코덱' 효과 우수...기존 하루 1회 인슐린보다 효과 커	메디먼트뉴스	23.06.27	46	0
9261	'830만 구독자' 유튜버 쯔양, 직접 밝힌 한 달 수입 "또래 친구들에 비하면 수십 배 가까이 벌어"	메디먼트뉴스	23.06.27	166	2
9260	기욤 패트리, 결혼 3년만 아빠됐다...14세 연하 아내 양유진 24일 출산 [1]	메디먼트뉴스	23.06.27	125	2
9259	'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딸 로아와 찍은 화보 공개하며 SNS 활동 재개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	메디먼트뉴스	23.06.27	83	0
9258	황의조 '리벤지 포르노' 논란 속 팬미팅 취소...SNS 비공개 후 잠	메디먼트뉴스	23.06.27	109	1
9257	'박찬호 저격, 빈볼 논란' 오재원, 해설 마이크 스스로 내려놔..."모든 비하인드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 온 거 같다" [50]	메디먼트뉴스	23.06.27	7913	15
9256	엄태웅, 드라마 '아이 킬 유'로 6년 만에 복귀	메디먼트뉴스	23.06.27	117	1
9255	'쌍둥이맘' 공현주, 육아 고민 토로 "곧 마주할 현실 육아 걱정에 막막"	메디먼트뉴스	23.06.27	36	0
9254	'세븐♥' 이다해, '빌딩 매각' 200억 시세차익…대출 없이 160억 빌딩 구입	메디먼트뉴스	23.06.27	104	2
9253	'동상이몽2' 손지창♥오연수, 결혼 26년차 각방살이 일상 첫 공개 "한 집서 잠만 자는 사이"	메디먼트뉴스	23.06.27	94	0
9252	'쉬는 부부' 한채아 "밤 길고 외로웠을 것"···서글픈 사연에 폭풍눈물	메디먼트뉴스	23.06.27	65	0
9251	'가슴이 뛴다' 뱀파이어 옥택연, 원지안과 악연 시작 '인간되기 실패' [1]	메디먼트뉴스	23.06.27	57	0
9250	'동상이몽2' 자이언트핑크, 남편과 육아로 다툼 "잊혀질까 두려운 직업, 앨범 내고파"	메디먼트뉴스	23.06.27	42	0
9249	김태희, B컷도 A컷으로 만드네...누리꾼 "와 진짜 언니 넘 태쁘"	메디먼트뉴스	23.06.27	167	1
9248	'나혼자 산다' 팜유즈 "제 2회 팜유 세미나" 개최	메디먼트뉴스	23.06.27	43	0
9247	손담비, ♥이규혁 없이 떠난 발리 여행...럭셔리 요트에서 요염한 포즈로 각선미 자랑 [1]	메디먼트뉴스	23.06.26	116	0
9246	'결혼 지옥' 4년 차 주말부부 등장, 혼인신고는 아직...아내 우울증 고백에 남편 "병 뒤에 숨지마"	메디먼트뉴스	23.06.26	63	0
9245	'회장님네 사람들' 전영록 깜짝 등장, "과거 목소리가 되게 퇴폐스럽고, 너무 졸린다고 3개월 방송 정지 당해" [1]	메디먼트뉴스	23.06.26	39	0
9244	강원래, 클론 멤버 '♥서희원' 구준엽과 타이완에서 재회 "터무니없는 루머에 시달린다는 이야기에 걱정"	메디먼트뉴스	23.06.26	59	1
9243	하지원, 최강 동안 미모 뽐내며 양갈래 땋은 머리에 민소매 입고 밝은 미소	메디먼트뉴스	23.06.26	51	0
9242	심형탁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 결혼 앞두고 웨딩 촬영 근황 공개 "웨딩 포토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어요" [80]	메디먼트뉴스	23.06.26	6527	85
9241	'안다행' 추성훈, 5학년때 첫키스 고백...안정환 "나보다 선배님이라 봐준다"	메디먼트뉴스	23.06.26	40	0
9240	'동상이몽' 한영♥박군 부부, '쩐의 전쟁' 발발..."좀생이 같아!" 폭탄 발언	메디먼트뉴스	23.06.26	36	0
9239	송혜교, 보석 보다 빛나는 미모...'여신진화론' 우아한 자태 뽐내 [64]	메디먼트뉴스	23.06.26	2586	133
9238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4번 타자 이름값 할까	메디먼트뉴스	23.06.26	44	0
9237	최준용, '15세 연하' 아내 ♥한아름과의 첫 만남 회상 "처음에 보고 속으로 '싸가지 없는 X이 있나' 했다"	메디먼트뉴스	23.06.26	70	0
9236	블락비, 군복무중인 피오까지 함께 한 단체샷 공개...박경 "여름이니 쇼트커트 하고 싶음"	메디먼트뉴스	23.06.26	49	0
9235	아옳이, 가족사진에 '전 남편' 서주원 테이프로 숨겨...누리꾼 '테이프 언급 안했으면 몰랐을 것 같다'	메디먼트뉴스	23.06.26	78	0
9234	'다음 소희' 김시은, '오징어 게임2' 또 다른 여성 주인공 발탁? 소속사 "확인 불가" [1]	메디먼트뉴스	23.06.26	57	0
9233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복귀..."아이와의 시간과 마음에 투자했다" 근황 공개	메디먼트뉴스	23.06.26	80	0
9232	조인성 박경림, '논스톱 공식 커플' 20년 만에 재회...친남매 같이 어깨동무 "오랜만"	메디먼트뉴스	23.06.26	5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