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VS후크 2라운드? "이승기 정산 끝났다"던 후크 측, 법정서 돌연 "9억 돌려달라"

메디먼트뉴스

2023.06.23 18:00:06

조회 43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게 54억원을 입금한 후 "모든 정산이 끝났다"고 밝힌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법정에서 "9억원 상당의 광고 수수료를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후크 측 법률 대리인은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이세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음반·음원·광고 수익 정산금 관련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광고 수익을 너무 많이 정산해줬다"며 이승기가 9억원을 되돌려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당초 이 소송은 후크가 이승기에게 자체 계산한 정산금 54억원을 지급한 후 "더는 채무가 없음을 확인받겠다"는 취지로 제기됐으나 청구 취지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대리인은 재판 후 "후크 측에서 엊그제 청구 취지를 바꿨다"며 "우리는 광고 대행 수수료가 10%에서 7%로 낮아졌는데 사측에서 이를 숨기고 계속 10%를 공제한 채 수익을 분배해온 만큼 더 받을 정산금이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후크는 2021년 쌍방이 채권·채무 관계를 정산했다는 데 합의했다고 반박했으나, 이승기 측은 당시 합의가 음원 수익이 아닌 부동산 투자금에 관한 것이었다고 재반박하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이후 후크는 자체 계산한 정산금을 이승기에게 보낸 후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이승기는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르겠다"며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금된 50억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라며 "제가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니다.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된다는 것. 이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명이라 생각했다"고 지리한 법정 싸움을 계속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승기는 지난해 11월 18년간 몸담아왔던 후크엔터로부터 음원 수익금을 정산 받지 못했다며 미정산 수익금 정산 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어 12월 권진영 후크 대표 등 임원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이승기VS후크 2라운드? "이승기 정산 끝났다"던 후크 측, 법정서 돌연 "9억 돌려달라"▶ 정웅인, ♥아내·세 딸과 함께 가족사진 공개…우월한 유전자의 힘? 잘 컸다~▶ 장동민, 두 아이 아빠 된다…6살 연하 ♥아내 둘째 임신 "보물이 동생 생겨"▶ 아이유, 단발요정 변신 "여행지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MZ 세대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면 좋겠다"▶ 레드벨벳 슬기, 로마 가족여행 근황 공개 "엄마 아빠와 유럽은 처음...엄마 아빠 사랑해"▶ 안정환 아내 ♥이혜원, 아빠 닮은 '훈남' 안리환과 수영장 데이트...미스코리아다운 각선미 눈길 ▶ 진태현♥박시은, 태교 여행지 제주도 재방문 "셋이 아닌 둘이서 다시 왔다"▶ 래퍼 노엘, 아버지 장제원 의원 저격 "이완용보다 못한 장제원"▶ 이장우♥조혜원 열애, 8살 나이 차이 배우 커플 탄생...소속사 "이장우와 조혜원은 작품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태연 악플러 고소, 명예훼손한 악플러 검찰 송치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2296_23481_56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9753	다태아 임신, 태아당 100만원으로 바우처 확대 [1]	메디먼트뉴스	23.07.13	93	0
9752	유승준, 한국땅 밟을까...'비자소송' 2심 승소 "국익 위험 없다면 체류가능" [2]	메디먼트뉴스	23.07.13	79	0
9751	'아이유 지목' 이도현,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금 1000만원으로 동참...다음주자는 송혜교 김건우 고민시 지목	메디먼트뉴스	23.07.13	87	0
9750	김민종, SM엔터 전속계약 종료, 이수만도 김민종도 SM 떠나 "김민종과의 전속계약 6월 말 종료"	메디먼트뉴스	23.07.13	96	0
9749	'관계자외 출입금지' 청주여자교도소 봉인 해제, "교도소 내 임산부만 9명, 범죄자가 프리미엄 분유 요구" 충격 실체	메디먼트뉴스	23.07.13	216	1
9748	'주거침입 경찰 신고' 최준희, "외할머니가 화가 풀리신다면 사과드리고 싶어..故최진실 봤다면 마음 아파하셨을 것"	메디먼트뉴스	23.07.13	112	1
9747	'어남선생' 류수영, 어향·갈비 이어 만원치킨 시리즈 3탄 '날개치킨'…이원복 "대박 예감"	메디먼트뉴스	23.07.13	166	0
9746	유승준 '비자 소송' 2심 승소...재외동포법에 따라 "38세 이상은 예외" [188]	메디먼트뉴스	23.07.13	6770	20
9745	이찬원, "부모님이 찬원씨를 엄청 좋아하신다" 양나래 어머니 팬심 듣고 "본인이 팬인 경우 없었다" 웃픈 고백	메디먼트뉴스	23.07.13	249	0
9744	김부선, 딸 이루안 결혼 소식에 "어떤 남자인 줄도 모르고 덜컥 결혼...사기꾼에 속은 건 아닐까 걱정"	메디먼트뉴스	23.07.13	152	0
9743	최자, 아내와 입맞춤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 "복에 겨운 결혼식 잘 마쳐… 둘이 같이 오래오래 갚겠다" [전문] [2]	메디먼트뉴스	23.07.13	167	0
9742	엄태웅♥윤혜진 가족 일상 공개, 딸 엄지온 '고모 엄정화 따라잡기' 90년대 화장법으로 화장	메디먼트뉴스	23.07.13	111	0
9741	[스타&헬스] 이지현, 촬영 중 각막 손상으로 응급실行 "이물질 튀어서 눈에서 불나는 거 같았다"	메디먼트뉴스	23.07.13	82	0
9740	故최진실 母 정모씨, 억울함 호소 "최준희 남친,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화나 욕했다"	메디먼트뉴스	23.07.13	149	1
9739	'더 글로리' 전재준 역 박성훈, AI 앱 통해 성별 전환 프로필 올려...강기둥 "왜 이러는 거야"	메디먼트뉴스	23.07.13	102	0
9738	방탄소년단 정국, 한소희와 말다툼? 한편의 영화 같은 '세븐'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메디먼트뉴스	23.07.13	76	0
9737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팀, 우울증의 새로운 원인 세계 최초 발견	메디먼트뉴스	23.07.13	81	0
9736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60만 고객 중 96% 재시술… 에볼루스 MZ세대 인기 높아	메디먼트뉴스	23.07.13	62	0
9735	다나카,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홍보대사 위촉	메디먼트뉴스	23.07.13	45	0
9734	'나는 솔로' 15기 현숙, 영식에 무례한 태도 논란 "영식님께 죄송, 너무 최악이었다" 결국 인스타 사과 [25]	메디먼트뉴스	23.07.13	5030	13
9733	故이지수, 오늘(13일) 발인 "덕분에 웃었다"	메디먼트뉴스	23.07.13	134	1
9732	이규한·브브걸 유정 열애설, "친한 선후배" 양측 모두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나	메디먼트뉴스	23.07.13	60	0
9731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 "이혼 사유 1위는 불륜, 결혼식날 신부 절친과 신랑 눈 맞아"	메디먼트뉴스	23.07.13	84	0
9730	'나는 솔로' 15기 영식, 현숙에 '늦은 표현' 후회... "왜 여유를 부렸을까"	메디먼트뉴스	23.07.13	80	0
9729	세븐, 과거 '빅뱅' 지드래곤 태양에 쓴소리 언급 "이렇게 잘 될 줄이야" 후회	메디먼트뉴스	23.07.13	88	0
9728	스윙스, '술먹지상렬' 명품시계 논란 후 "악감정 없지만 지상렬과 술 먹지 않을 것"	메디먼트뉴스	23.07.13	75	0
9727	'나는 솔로' 15기 최종 결혼 커플은 누구? 궁금증 속 영철·영숙→광수·옥순, 썸 순항	메디먼트뉴스	23.07.13	79	0
9726	'나는 솔로' 15기 옥순, 광수와 산책→데이트 선택에 "다른女 고르면 사이코패스" 웃음	메디먼트뉴스	23.07.13	42	0
9725	현영 측, 맘카페 사기 연루설 부인 "맘카페 사기 피해자, 결코 동조하거나 권유한 적 없다"	메디먼트뉴스	23.07.12	63	0
9724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의정부성모병원 기증활성화 워크숍 개최	메디먼트뉴스	23.07.12	45	0
9723	아메리카노 대신 라테를 마셔야 하는 이유? 칼슘 함량 우유와 차이 없어	메디먼트뉴스	23.07.12	84	0
9722	'신랑수업' 김준수 연애중? 김재중 "연애 안 하냐" 질문에 "연애 한다.. 난 36세" 깜짝 고백 [11]	메디먼트뉴스	23.07.12	2893	1
9721	한예슬, 브라탑룩으로 섹시미 강조하며 매력 발산...누리꾼 "사람인가 인형인가"	메디먼트뉴스	23.07.12	96	0
9720	미나♥류필립, 결혼 5주년 자축 "결혼 5주년 겸 남편 생일 1일차 여행으로 강릉 바닷가"	메디먼트뉴스	23.07.12	67	0
9719	산다라박, 재산 많은 순위 5위? 재산 300억설에 대해 "해외서 광고 많이 찍어...재테크는 못했다"	메디먼트뉴스	23.07.12	81	0
9718	몬스타엑스 주헌, 팬카페에 장문의 손편지 통해 입대 소식 알려 "7월 24일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메디먼트뉴스	23.07.12	44	0
9717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열애설...파리 레스토랑에서 데이트 목겸담 확산	메디먼트뉴스	23.07.12	75	0
9716	최진실 딸 최준희, "밤늦게 남친과 친오빠집에?거짓말" CCTV까지 공개하며 외할머니 주장 반박	메디먼트뉴스	23.07.12	75	0
9715	'7번방 예승이' 갈소원 근황 공개, "금메달리스트+전교 1등" 폭풍성장	메디먼트뉴스	23.07.12	70	1
9714	'오징어게임2' 갑질? "공항 전세냈냐" 이용객 막아 논란…제작사 "불편 끼쳐드린 점 사과" [2]	메디먼트뉴스	23.07.12	64	0
9713	미미, '아이스버킷 챌린지' 박보검 지목에 응답..."이제 박보검 못 잊겠지"	메디먼트뉴스	23.07.12	49	0
9712	故 이지수, 사망 전 고열로 입원…유족 측 "정확한 사인은 부검 후 나올 것"	메디먼트뉴스	23.07.12	80	0
9711	[영화 리뷰] 고전 입문 추천작, '12인의 성난 사람들'	메디먼트뉴스	23.07.12	32	0
9710	'8개월 아들 아빠' 최강창민, 다둥이 아빠 예약? "백종원♥소유진 좋아 보여"	메디먼트뉴스	23.07.12	144	1
9709	'7번방 예승이' 갈소원 근황 공개 "도민체전 금메달리스트, 전교 1등" [32]	메디먼트뉴스	23.07.12	4703	11
9708	그리, 父 김구라의 연애 조언? "자꾸 연예인 만나라고 해…공개 연애 다시는 안 해" [16]	메디먼트뉴스	23.07.12	2956	0
9707	김호중, 미스터트롯 당시 비하인드 공개 "영탁, '찐이야' 처음에 듣고 시큰둥... 사실 내 마음 속 노래"	메디먼트뉴스	23.07.12	117	0
9706	기은세, 두 집 살림? "합의 없이 제멋대로 두 집 살림 시작...아이는 아직 없다" 고백	메디먼트뉴스	23.07.12	134	0
9705	최진실 딸 최준희, 진실공방 속 외할머니와 갈등 격화..CCTV캡처+욕설 현장 공개	메디먼트뉴스	23.07.12	87	0
9704	탁재훈, 180억 레미콘 회사 오너父 사회 전재산 기부? "재산 사회환원, 내 허락 없이 NO"	메디먼트뉴스	23.07.11	25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