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금쪽상담소' 오은영, '트롯신동' 황승아 母에 조언 "엄마 역할 빠진 매니저 될 수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4 06:05:05
조회 95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오은영 박사가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한 황승아 어머니에게 따끔한 조언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9살 나이에 트로트 오디션에 나가 화제를 모았던 '트롯 신동' 황승아가 어머니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황승아를 향해 가수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물었다. 황승아는 보컬은 물론 피아노, 드럼, 작곡 등 일주일을 가득 채워 음악 수업을 받는다고 했다. 어머니는 "모두 개인 레슨을 받는다. 비싼 것 같지만 효율이 더 좋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황승아 어머니는 본업인 약대 교수 일은 물론이고 딸의 개인 채널 운영까지 도맡아 한다고 알려졌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우려를 표했다. "그야말로 물심양면으로 아이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게 필요하고 좋은 일이지만 약간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려 한다. '부모가 매니저 역할을 하면 안되는데' 이 생각이 든다"라면서 "어머니가 하는 일이 매니저 역할 같다. 그러다 보면 엄마의 역할이 빠질 수 있다. 이런 걱정이 들어서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이에 황승아 어머니는 "그런 입장에서 아이를 바라보니 자꾸 지적을 많이 하게 된다. 잔소리를 좀 많이 한다"라며 공감했다. 황승아는 이렇게 매니저 역할도 하는 엄마에 대해 "지적할 때 '엄마가 해봐!' 이런 마음이다.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한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러면 부모보다는 학습 매니저가 되는 거다. 효율성을 따져서 스케줄을 다 짠다. 그렇게 되면 아이가 많은 걸 배우고 좋은 대학도 간다. 그러나 자녀와 갈등이 생긴다. 엄마의 역할이 빠진다면 성인이 된 다음에 아이는 '어린 시절이 안 행복했다' 느낀다. 나중에는 자신의 불행했던 기억 때문에 아이를 안 낳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우려했다. 이같은 얘기에 황승아 어머니는 "듣다 보니까 제가 정말 안 하고 싶었던 부모의 모습"이라면서 후회했다.

오은영 박사는 또 "부모 역할까지 잘하면 상관 없는데 그게 쉽지 않은 거다"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녀에게 긍정적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객관적인 지적은 전문가에게 받는 게 바람직하다. 자녀를 다독이고 응원하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금쪽상담소' 오은영, '트롯신동' 황승아 母에 조언 "엄마 역할 빠진 매니저 될 수도"▶ '악귀' 오정세, 악귀 붙은 김태리에 경고 "거울 옆에 두고 잘 봐"▶ '하트시그널4' 드디어 마지막 입주자 '여자 메기' 유이수 등장에 술렁…김지영 "도도한 고양이"▶ '나 혼자 산다' 전현무, 기안84 대상 견제→코쿤, 박나래 "등이 대상이네"▶ '지락실2' 이영지, 공항 심사서 "한국 문화 대통령…BTS만큼 유명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기안84·덱스, 인도 마사지 체험…거침 없는 손길에 영혼 탈탈▶ '편스토랑' 이찬원, 오이소박이-양파소박이 뚝딱 "18살 고등학생 때부터 오이소박이 담가 먹었다"▶ 권은비, 레드벨벳 웬디 이어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17대 DJ 발탁▶ '팜유즈'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목포 백반부터 소갈비까지 맛코스 초토화▶ 마동석, 차기작 할리우드 영화 '헬 다이버' 출연 확정...공동 제작자 겸 주연 맡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9753 다태아 임신, 태아당 100만원으로 바우처 확대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3 0
9752 유승준, 한국땅 밟을까...'비자소송' 2심 승소 "국익 위험 없다면 체류가능"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0 0
9751 '아이유 지목' 이도현,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금 1000만원으로 동참...다음주자는 송혜교 김건우 고민시 지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7 0
9750 김민종, SM엔터 전속계약 종료, 이수만도 김민종도 SM 떠나 "김민종과의 전속계약 6월 말 종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6 0
9749 '관계자외 출입금지' 청주여자교도소 봉인 해제, "교도소 내 임산부만 9명, 범죄자가 프리미엄 분유 요구" 충격 실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16 1
9748 '주거침입 경찰 신고' 최준희, "외할머니가 화가 풀리신다면 사과드리고 싶어..故최진실 봤다면 마음 아파하셨을 것"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12 1
9747 '어남선생' 류수영, 어향·갈비 이어 만원치킨 시리즈 3탄 '날개치킨'…이원복 "대박 예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7 0
9746 유승준 '비자 소송' 2심 승소...재외동포법에 따라 "38세 이상은 예외" [18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6771 20
9745 이찬원, "부모님이 찬원씨를 엄청 좋아하신다" 양나래 어머니 팬심 듣고 "본인이 팬인 경우 없었다" 웃픈 고백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49 0
9744 김부선, 딸 이루안 결혼 소식에 "어떤 남자인 줄도 모르고 덜컥 결혼...사기꾼에 속은 건 아닐까 걱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52 0
9743 최자, 아내와 입맞춤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 "복에 겨운 결혼식 잘 마쳐… 둘이 같이 오래오래 갚겠다" [전문]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8 0
9742 엄태웅♥윤혜진 가족 일상 공개, 딸 엄지온 '고모 엄정화 따라잡기' 90년대 화장법으로 화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11 0
9741 [스타&헬스] 이지현, 촬영 중 각막 손상으로 응급실行 "이물질 튀어서 눈에서 불나는 거 같았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2 0
9740 故최진실 母 정모씨, 억울함 호소 "최준희 남친,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화나 욕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49 1
9739 '더 글로리' 전재준 역 박성훈, AI 앱 통해 성별 전환 프로필 올려...강기둥 "왜 이러는 거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02 0
9738 방탄소년단 정국, 한소희와 말다툼? 한편의 영화 같은 '세븐'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76 0
9737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팀, 우울증의 새로운 원인 세계 최초 발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2 0
9736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60만 고객 중 96% 재시술… 에볼루스 MZ세대 인기 높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62 0
9735 다나카,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홍보대사 위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45 0
9734 '나는 솔로' 15기 현숙, 영식에 무례한 태도 논란 "영식님께 죄송, 너무 최악이었다" 결국 인스타 사과 [25]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5030 13
9733 故이지수, 오늘(13일) 발인 "덕분에 웃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4 1
9732 이규한·브브걸 유정 열애설, "친한 선후배" 양측 모두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60 0
9731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 "이혼 사유 1위는 불륜, 결혼식날 신부 절친과 신랑 눈 맞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4 0
9730 '나는 솔로' 15기 영식, 현숙에 '늦은 표현' 후회... "왜 여유를 부렸을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0 0
9729 세븐, 과거 '빅뱅' 지드래곤 태양에 쓴소리 언급 "이렇게 잘 될 줄이야" 후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8 0
9728 스윙스, '술먹지상렬' 명품시계 논란 후 "악감정 없지만 지상렬과 술 먹지 않을 것"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75 0
9727 '나는 솔로' 15기 최종 결혼 커플은 누구? 궁금증 속 영철·영숙→광수·옥순, 썸 순항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79 0
9726 '나는 솔로' 15기 옥순, 광수와 산책→데이트 선택에 "다른女 고르면 사이코패스" 웃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42 0
9725 현영 측, 맘카페 사기 연루설 부인 "맘카페 사기 피해자, 결코 동조하거나 권유한 적 없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63 0
9724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의정부성모병원 기증활성화 워크숍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45 0
9723 아메리카노 대신 라테를 마셔야 하는 이유? 칼슘 함량 우유와 차이 없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84 0
9722 '신랑수업' 김준수 연애중? 김재중 "연애 안 하냐" 질문에 "연애 한다.. 난 36세" 깜짝 고백 [1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2893 1
9721 한예슬, 브라탑룩으로 섹시미 강조하며 매력 발산...누리꾼 "사람인가 인형인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97 0
9720 미나♥류필립, 결혼 5주년 자축 "결혼 5주년 겸 남편 생일 1일차 여행으로 강릉 바닷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67 0
9719 산다라박, 재산 많은 순위 5위? 재산 300억설에 대해 "해외서 광고 많이 찍어...재테크는 못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81 0
9718 몬스타엑스 주헌, 팬카페에 장문의 손편지 통해 입대 소식 알려 "7월 24일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44 0
9717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열애설...파리 레스토랑에서 데이트 목겸담 확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75 0
9716 최진실 딸 최준희, "밤늦게 남친과 친오빠집에?거짓말" CCTV까지 공개하며 외할머니 주장 반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75 0
9715 '7번방 예승이' 갈소원 근황 공개, "금메달리스트+전교 1등" 폭풍성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70 1
9714 '오징어게임2' 갑질? "공항 전세냈냐" 이용객 막아 논란…제작사 "불편 끼쳐드린 점 사과"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64 0
9713 미미, '아이스버킷 챌린지' 박보검 지목에 응답..."이제 박보검 못 잊겠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51 0
9712 故 이지수, 사망 전 고열로 입원…유족 측 "정확한 사인은 부검 후 나올 것"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80 0
9711 [영화 리뷰] 고전 입문 추천작, '12인의 성난 사람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32 0
9710 '8개월 아들 아빠' 최강창민, 다둥이 아빠 예약? "백종원♥소유진 좋아 보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44 1
9709 '7번방 예승이' 갈소원 근황 공개 "도민체전 금메달리스트, 전교 1등" [3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4703 11
9708 그리, 父 김구라의 연애 조언? "자꾸 연예인 만나라고 해…공개 연애 다시는 안 해" [1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2957 0
9707 김호중, 미스터트롯 당시 비하인드 공개 "영탁, '찐이야' 처음에 듣고 시큰둥... 사실 내 마음 속 노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17 0
9706 기은세, 두 집 살림? "합의 없이 제멋대로 두 집 살림 시작...아이는 아직 없다" 고백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34 0
9705 최진실 딸 최준희, 진실공방 속 외할머니와 갈등 격화..CCTV캡처+욕설 현장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87 0
9704 탁재훈, 180억 레미콘 회사 오너父 사회 전재산 기부? "재산 사회환원, 내 허락 없이 NO"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58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