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킹더랜드 7회에서는 호텔 vip 고객 사미르가 한국 구경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을 다루었다.
먼저 호텔 우수직원 천사랑(임윤아)와 사미르와 구원의 삼각관계는 매우 흥미로웠다. 한국의 궁궐구경에서부터 사미르는 천사랑과 로맨스를 하려고 하였으나 구원의 방해로 노비(?)역할을 맞는 등 한마디로 사미르의 입장에서는 물 먹는 입장이었다. 사미르는 이후 천사랑의 도움으로 나이트에 가서 여자를 헌팅하는 등 천국을 누리었다.
드라마 내용은 이렇게 흥미롭게 전개가 되어 있었으나 문제는 사미르를 바람둥이로 묘사한 것에 있었다. 이슬람은 경건함을 중시하여 첫번째 부인이 동의를 하지 않으면 다른 이성과 교재나 결혼을 할 수 없으며 결혼시 막대한 지참금을 주는 풍습이 있어서 함부로 이성을 사귀지 못하는 샤리아(이슬람율법)이 있다. 그래서인지 아랍권에서도 소수의 부자들만 여러 이성과 결혼 혹은 교재를 할 뿐 대다수는 한명의 여자만을 사랑하는 츤드레이다. 기자 본인 김정환도 한 때는 이슬람을 믿었고 그들이 지어준 이름인 무스타파라는 이름을 쓰고 지낸만큼 이슬람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슬람은 쉽게 말해 한국으로 따지면 가부장제 유교사회이다. 이런데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정말 이슬람 아랍사회에 유감이다. 한국을 대표하여 사과한다.
이슬람 풍습을 모르고 pd가 연출을 한 것 실수인 만큼 재발방지를 촉구하길 바란다. 이슬람권은 한류콘텐츠의 수요의 큰손이니까.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