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긴급히 보고할 것이 있다고 들었네."

"예, 먼저 저는 헌터랭..."

"자네의 신원 따윈 이미 알고있으니, 본론부터 말하지않겠나?"

헌터의 호출에 일을 중단하고 온 탓인지 박사의 표정은 짜증이 가득 차있었다.

"예... 유적평원에 새로운 '여왕'이 나타났습니다.

"여왕....? 앵화룡이라도 나타난겐가?"

"앵화룡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포갑충이 나타난겐가?"

"포갑충도 아닙니다. 박사님."

"그럼 대체 뭔가? 유적평원에 여왕이라고 불릴만한 몬스터가 이 2종 외 더 있는가? 질질 끌지말고 빨리 이야기하게!"

"그....."

짜증으로 일그러진 박사의 표정과 대조적이게도 헌터의 얼굴은 상당히 굳어져있었다.

"그...게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어서!"

".....재....재기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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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쓸까?
글쓰는 연습 중이라 대충 끄적여봄
문제점 지적해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