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ㅁㄹ 2006.12.23 00:14:18
조회 90 추천 0 댓글 1


짤방은 없어서 ppp형꺼좀 ‘시네마테크 전용관’ 설립을 위한 2007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2th Festival of "Les Amis de la Cinematheque" 2007.01.18.(Thu.)-02.06.(Tue.) | Seoul Art Cinema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문의: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고전은 살아있다. 고전이 사는 집, 시네마테크 만세!”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대표 박찬욱(영화감독) “나는 서울아트시네마를 재개봉관이라고 생각한다. 극장 앞, 순대국밥집 골목이 그렇고, 남들 일하는 시간에 극장에서 만나는 안면 있는 사람들끼리 쑥스러워 고개를 돌리는 것도 그렇고, 비가 내리는 화면과 드문드문 꽉 차지 않는 자리가 그렇다. 화장실에서 삥을 뜯는 양아치는 없지만 이제 자취를 감춰버린 재개봉관 중 유일하게 남은 이곳에서 나는 변두리 재개봉관에서 영화를 만나던 기쁨을 누린다.”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오승욱(영화감독) “시네마테크가 절실한 이유는 첫사랑의 순수한 흔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자신들이 사랑하는 영화를 만나기 위해 어두운 극장에 모여 숨죽이고 있는 동지들과 나누는 그 뜨거운 기류의 느낌이란...! 세상에 모든 위대한 영화는 스크린에 영사되는 순간, 극장안의 관객과 교감하는 그 순간부터 위대해진다고 저는 믿습니다. 시네마테크가 존재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아직도 어딘가 존재할 수 있는 미지의 걸작들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해방구이기 때문입니다.”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류승완(영화감독) “그저 컴퓨터만 열면 영화가 넘쳐난다. 그건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영화를 나는 원래의 모습으로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영화들이 처음 보여졌을 때처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다. 눈물과 탄식, 웃음과 경탄, 가슴 졸이면서, 두 손을 꼬옥 쥐고, 그 참을 수 없는 장면에 이르고 말았을 때 결국 아아, 라고 내 감동을 말하고야 말 때, 나는 그 순간 내 옆에서 동시에 그 한숨소리를 들으며 나와 같은 마음의 사람이 있음을 느끼고 싶다. 나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나처럼 영화밖에 사랑을 모르는 인간들과 만나고 싶다. 그건 세상에서 여기서만 가능한 일이다. 시네마테크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중심이다.”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정성일(영화평론가) “우리에게는 영화의 도서관이 없었다. 우리는 귀한 영화가 나타나면 그걸 씹어먹기라도 할 듯이 허겁지겁 매달렸다. 그렇게 오랫동안 허기진 세월이 흘렀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를 초조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서울아트시네마는 영화라는 애인을 초조감 없이 만나게 하는 환상적인 데이트 장소다. 그곳에는 우리가 꿈꾸던 고금의 위대한 영화들이 있다. 미처 만나 대화하지 못했던 애인들처럼 보고 싶었던 영화들이 그곳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황량한 영화의 사막에서 낭군과 낭자를 기다리는 영화들이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거기 있는 것이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우리는 비로소 영화의 오아시스에 온 안도감을 느낀다.”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김영진(영화평론가) 낙원동에 자리한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는 2007년 1월 18일부터 2월 6일까지 ‘시네마테크 전용관’ 설립을 위한 2007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서울 유일의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시네마테크에서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정하여 소개하는 영화제입니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대표: 박찬욱)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다양한 영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지하는, 영화감독․ 평론가․ 배우를 주축으로 한 영화인들의 모임입니다. 2006년 서울아트시네마는 시네마테크 후원을 위해 ‘친구들’이 참여한 첫 번째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2007년에 개관 5주년을 맞는 서울아트시네마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고, 안정적인 시네마테크 전용관 설립과 그를 위한 재정 마련을 도모하며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입니다. 이번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는 김홍준․ 류승완․ 박찬욱․ 봉준호․ 오승욱․ 홍상수․ 김지운․ 구로사와 기요시 등 영화감독, 김영진․ 정성일 등 영화평론가, 엄지원․ 유지태 등 배우가 ‘시네마테크의 친구들’로 참여해 선정한 영화를 관객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하며 영화에 대한 사랑을 나눌 것입니다. 지난 2002년 5월 개관한 후 2006년 11월까지 지난 4년여 동안,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100여 회의 영화제가 열렸으며 이를 통해 1000편이 넘는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그중 특히 서울아트시네마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던 작품 10편을 후보로 하여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하는 투표가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와 상영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객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도 이번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다시 상영할 예정입니다. 또, 서울아트시네마 운영진이 선정한 영화도 ‘친구들’, 관객들이 선택한 작품과 함께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됩니다. 이 밖에도, 이번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프랑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회고전에 이은 김기영 감독 추모전을 만나실 수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가 걸어온 길을 기억하고 가야 할 길을 새겨보는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랍니다. ===================================================================================== 그리하여 선정된 영화들은 2007년 1월 18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리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상영하기 위해 관객 여러분께서 12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저희 홈페이지와 서울아트시네마 상영관 앞 게시판에서 동시에 투표하신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영화제 기간에 관객들의 선택으로 데릭 저먼의 <카라바조>가 1위로 선정되어 상영될 것입니다.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데릭 저먼 <카라바조> : 오프라인 21표 + 온라인 128표 =149표 2. 로버트 알드리치 <베이비 제인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가> : 오프라인 17표 +온라인 111표 =128표 3. 알프레드 히치콕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 오프라인 5표 + 온라인 113표 =118표 4. 빌리 와일더 <뜨거운 것이 좋아> : 오프라인 11표 + 온라인 102표 =113표 5. 로베르 브레송 <당나귀 발타자르> : 오프라인 19표 + 온라인 85표 =104표 6. 막스 오퓔스 <미지의 여인으로부터 온 편지> : 오프라인 14표 + 온라인 84표 =98표 7. 자크 리베트 <셀린느와 줄리 배 타러 가다> : 오프라인 10표 + 온라인 71표 =81표 8. 미조구치 겐지<오하루의 일생> : 오프라인 6표 + 온라인 59표 =65표 9. 나카히라 코우 <미친 과실> : 오프라인 2표 + 온라인 32표 =34표 10. 이치가와 곤 <열쇠> : 오프라인 1표 + 온라인 23표 =24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영화제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1895 근데 알란 릭맨씨가 잘생긴 거임?? [3] 메딕 06.12.23 56 0
11894 주먹이운다,아라한,사생결단 다 달랐잖아 [4] 06.12.23 153 0
11893 쓰래기 영화배우 목록 [3] ㅁㄴㅇㄹ 06.12.23 111 0
11892 하균이형은 이제 그만 손으로 영화를 골라야 할 때 [2] -_- 06.12.23 112 0
11891 아 ㅆㅂ 난 류승범도 좋아하는데 왜 갑자기 까고 있지 -_-;; [3] 선족이 06.12.23 117 0
11890 아라한장풍대작전 재미없었냐?? 난 괜찮던데 06.12.23 18 0
11889 류승범도 이나영과다 ㄹㄹ 06.12.23 63 0
11888 AV 포르노 하나만 추천해줘 [1] 흐음 06.12.23 193 0
11887 류승범 그 고삐리영화가 한계야..ㅡㅡ [4] ㅁㄴㅇㄹ 06.12.23 194 0
11886 신하균도 이제 버로우 [2] ㄹㄹㄹ 06.12.23 106 0
11885 박명수옹이 치킨사업 접었다던데.... [4] 올드보이 06.12.23 238 0
11884 아라한장풍대작전도 못봤나. [2] 06.12.23 65 0
11883 결국은 한예종에 붙었네 [5] 레이징 06.12.23 201 0
11882 류승범이 어떻게......참 골때리네 [1] ㄹㄹ 06.12.23 133 0
11881 휴,, 이번 크리스마스는 따듯할 줄 알았는데 [3] 아일리오 06.12.23 69 0
11880 고든 땡큐 그런데 하나 더 부탁해 [1] 존 말코비치 06.12.23 101 0
11879 대통령의 죽음 말야.. AF 06.12.23 32 0
11878 A.I. 언제해 ? [1] d 06.12.23 49 0
11877 러브레터 얘기 나오니까.. [1] 눈깔귀신 06.12.23 92 0
11876 반지의제왕-반지원정대보고있는데 궁금한게있는데 [4] ㅇㅇ 06.12.23 146 0
11875 볼만한 포르노 영화 추천해줘 [1] 유목민 06.12.23 785 0
11873 아 러브레터를 봣는데 . . [5] 완소다코타 06.12.23 194 0
11872 솔직히 연기력으로 김래원>>류승범>=조인성 [28] 선족이 06.12.23 551 0
11871 온주완 너무 양아치같이 생기지 않았냐? [3] 존 말코비치 06.12.23 217 0
11870 근데 미녀는 괴로워 왤케 평이좋아?-.- [5] 상추 06.12.23 370 0
11869 한국 양아치연기의 1인자들... [2] 06.12.23 202 0
11868 야 진짜 치킨먹고 조류독감걸리면. [4] 아성빠 06.12.23 160 0
11867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 말고 [4] 레퀴엠 06.12.23 137 0
11866 스네이크 온어 플레인 어때? ㄹㄹ 06.12.23 49 0
11865 아행행 [1] ㅁㅁㅁㅁ 06.12.23 32 0
11864 잔혹한출근 존나 이뭐병 [1] 06.12.23 210 0
11863 십쇼키들 이젠 중천 얘기도 안하네 [1] ㅁㄹ 06.12.23 116 0
11862 겨울철 은행열매 보관법좀 알켜줘 [6] 존 말코비치 06.12.23 1000 1
11861 엑스맨3에 나오는 다리 [2] 오토바이가면 06.12.23 230 0
11860 예진아씨 선물세트 E - 진실게임 예진아씨 06.12.23 49 0
11859 김기덕 흉아 고정닉 글 올리겠습니다 예진아씨 06.12.23 43 0
11858 영갤흉들 고마워 카페회원수 140 다시 회복 [2] 예진아씨 06.12.23 55 0
11857 근데 왜 이렇게 고정닉들이 없냐? [1] 김기덕 06.12.23 57 0
11856 타짜에서 김혜수 비중이 어느정도야? [3] ㅋㅋ 06.12.23 295 0
11855 중천....태희갤에서도 안습이네 ㅇㄴ 06.12.23 187 0
11854 해피피트 더핑판은 쉣이겠지? [1] ㄹㄹ 06.12.23 96 0
11853 짐 영화보러 갈껀데 뭐보면 좋을까? [5] ㅇㄴㅁ 06.12.23 107 0
11852 야 치킨 시켰어 [6] 06.12.23 202 0
11851 예진아씨는 임예진 조카냐 ? [6] 06.12.23 125 0
11850 영갤 예진아씨는 혹시 임예진 아들이냐 ? [3] 06.12.23 88 0
11849 이런 기사 참 좋다 "2006년 아깝다! 이 영화 4편" [1] 김기덕 06.12.23 264 0
11848 이통사새퀴들도 대가리 빠가지 [4] 06.12.23 114 0
11847 몸매 최고는 제니퍼 러브휴잇이랑 제시카알바지 [2] 06.12.23 226 0
11845 윤은혜 왜 사람들이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게 [11] d 06.12.23 311 0
11844 이범수 재혼햇냐? [5] ssfd 06.12.23 26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