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간단하게 적어보는 파묘 후기

ㅇㅇ(121.130) 2024.03.01 00:57:00
조회 216 추천 0 댓글 0

뭐 볼 사람은 대충 다 봤을테니까 

굳이 스포주의 이런 거 안 적어도 되겠지?

스포 싫으면 바로 뒤로가기 눌러라



전체적으로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

영화보면서 몇가지 맘에 안 들었던 점을 뽑으면


1) 김고은의 굿판 씬

- 미안하다 이거 실드 못 쳐주겠다. 솔직히 클럽 놀러온 언니가 몸 푸는 줄 알았다. (완전 유후~~~)

- 그 외에 다른 주술적인 시도에서는 괜찮았지만 굿은 좀....


2) 의뢰 받고 묘지 처음 방문할 때

- 4명이서 둘러싸서 심각한 표정 지으면서 씨부리면 누가봐도 뭔가 있겠구나 싶어한다

너무 뻔한 도입부와 전개가 아니었나 


3) 스토리 전환에 대해서

- 뭐 나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충분히 이야기는 이어졌다고 생각되었는데

다 좋은데 그렇게 뿌린 떡밥을 회수하는 과정에서는 대실망함

밑도 끝도 없이 그냥 때려잡는게 말이 되나.....



조금 실망스러웠던 부분들을 제외해도 영화는 충분히 재밌음.

만약 설정을 좀 더 확장해본다면 팔 게 되게 많음

특히 김고은 쪽으로는 무궁무진함

김고은이 본 나무 환영과 과거 모습? 미래 모습? 정확한 설명이 필요한 거 같고

김고은의 수호신? 할머니? 배경이 궁금하고

김고은의 과거?? 같이 수련받았던 언니? 등등

이도현의 배경 스토리도 좀 더 파볼 수 있을 거 같고

유해진도 기독교 전환하고 각성하는 계기도 만들 수 있을거 같고

이게 시나리오상으로 후속편을 생각하진 않은 거 같은데 드라마로 나왔다면 아마 시즌 2-3까지는 충분히 갈 듯



반일이니 뭐니 이런 거 다 떠나서 그냥 영화 자체로는 충분히 평타치지 않았나 싶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6559177 SEOUL 밤양갱= SEOUL 파묘(2024) 같은 영화나??? 영갤러(125.188) 03.24 90 2
6559175 사랑해요 새우ㅜ(211.234) 03.24 51 0
6559173 영화 추천해봐라 환자(58.232) 03.24 69 0
6559172 영화추천조 환자(58.232) 03.24 64 0
6559171 작년에는 전두환 악마화로 빌드업을 쌓더니 올해에는 반일영화로 밭갈이드가네 ㅇㅇ(118.235) 03.24 81 1
6559170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파묘 천만 기념 영상 ㅇㅇ(124.56) 03.24 86 2
6559169 범죄도시4의 개봉일을 5월후반이 아닌 4월후반으로 확정한 이유 556656565555(115.139) 03.24 93 0
6559168 듄2 용아맥 L13 vs K29 ㅇㅇ(118.45) 03.24 82 1
6559162 데빌맨 실사화의 위엄 ㄷㄷ 프라나(24.90) 03.24 70 0
655916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듄 프라나(24.90) 03.24 65 0
6559159 4dx의자 ㅇㅇ(118.45) 03.24 94 0
6559157 <마더스> 시사회 이벤트 공유 [1] ㅇㅇ(111.241) 03.23 92 0
6559156 에일리언은 결판이 안남 [1] ㅇㅇ(58.141) 03.23 65 0
6559148 영화 구매해서 ㅇㅇ(219.249) 03.23 66 0
6559143 용아맥 처음으로 가봤다. 영갤러(116.34) 03.23 76 0
6559132 엠마스톤 나온 이지A 보다 껐는데 고구마구간 언제 끝남? 영갤러(58.143) 03.23 57 0
6559119 영화보러갈건데 길잃은노친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7 0
6559117 일본만화 만화잡지 ses유진, 갓 jyp & 한국사랑 일본걸그룹 ㅇㅇ(118.235) 03.23 104 0
6559115 파묘는 ㄹㅇ 천만각인데 영갤러(223.38) 03.23 98 0
6559106 영갤러들은 이 차를 보면 [4] 556656565555(115.139) 03.22 77 1
6559104 이 글 귀신들린것같지 않냐 ㅇㅇ(1.238) 03.22 61 0
6559101 검은 사제들+사바하+파묘= 장재현 감독은 배우 복이 있음 영갤러(125.188) 03.22 105 3
6559097 이해하기 힘든 영화는 재미없다 영갤러(58.141) 03.22 66 0
6559096 남돌비 G열 vs K열 추천좀 ㅠㅠ 영갤러(125.141) 03.22 57 0
6559095 사랑해요 새우ㅜ(211.234) 03.22 47 0
6559093 야 한국 형사들 존나 웃기지 않냐 [1] ㅇㅇ(58.141) 03.22 64 0
6559092 8월에 큰거오네 에이리언 로물루스 영갤러(112.220) 03.22 76 1
6559090 국제시장 첨보는데 꽃순이 암걸린다 영갤러(39.7) 03.22 82 0
6559089 영알못인데 베를린 영화제는 왜 유명한건가요? Fue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8 0
6559084 인도가 이상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컴터쪽에서 이름날리고 프라나(24.90) 03.22 64 0
6559077 이사람 누구임? [2] 아 인생망(183.99) 03.22 111 0
6559076 스텔론과 만난 알파치노 ㄷㄷㄷㄷ. avi ㅋㅋㅋ(222.104) 03.21 76 0
6559075 영화 내용 듣고 제목 맞혀줘 [3] 영갤러(182.227) 03.21 79 0
6559073 씨발 개빡치네 영갤러(119.71) 03.21 71 0
6559072 영화 좀 찾아줄 사람 [1] ㅇㅇ(210.222) 03.21 64 0
6559070 영화 제목 찾아주실분~~~~ [3] 영갤러(122.43) 03.21 91 0
6559068 오늘 파묘 보고 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임 영갤러(180.64) 03.21 101 1
6559063 지금 영화관인데 앞에서 혼자 스파패보러온 찐따있네 ㅇㅇ(175.124) 03.21 64 0
6559062 형님들 숏폼에서 유명한 영화 씬인데 이름좀 [2] 영갤러(211.108) 03.21 106 0
6559059 듄은 sf 를 사칭한 종교영화이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7 0
6559057 파묘는 ㄹㅇ 천만각인데 영갤러(223.38) 03.21 90 0
6559056 길복순이 딸의 건강을 생각하는 좋은 엄마라면 시금치를 먹였을까? 별업가(182.230) 03.21 78 0
6559054 대한민국 출산율 올리고 경제 살릴려면 일본남자 한국에서 내쫒아야합니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03 1
6559048 <파묘> 장재현 <건국전쟁> 김덕영 둘이 이념 가치 싸움? [1] ㅇㅇ(118.235) 03.21 116 11
6559046 사랑해요 새우ㅜ(211.234) 03.21 60 0
6559042 스타워즈에 나오는 이정재의 위엄ㄷㄷ 프라나(24.90) 03.21 108 1
6559041 한일관계는 앞으로 평화스러울것이라고 생각한다. 영갤러(211.193) 03.21 115 2
6559040 노숙자관련 영화중 명작 2개 프라나(24.90) 03.21 87 0
6559039 인디아나존스에 나왔던 신념의 시험 프라나(24.90) 03.21 64 1
6559038 아~~브루스 윌리스 ㅜ ㄸㅎ(220.118) 03.21 7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