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운받아서.. 아 ..그냥 막가파로 나가는 영화면 그러려니 이해라두 하지... 이건 뭐 존내 무게는 다 잡으면서  개연성을 모두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영화는 참 오랜만이네... 등장인물들이 어찌 하나같이 모두 뜬금없는 행동들만 하는지... 주요인물들 행동들을 살펴보면. 존내 철면피의 엄마가 딸이 병원와서 한마디하자 갑자기 개과천선하는데 존내 뜬금없구 사형수의 과거는 필요없다고 외치던 수녀가 갑자기 피해자 엄마를 찾아가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그 황당수녀땜에 덩달아 뜬금없이 면회온 피해자 엄마...완전 쌩쇼였다.. 아무 의미도 없는 역할인데 단지 검사한테 부탁한다는 설정만을 위해 몇장면이나 등장하는 쓸데없이 착한 검사오빠..차라리 냉정한 오빠였으면 부탁하는 상황이라두 살지.. 병원간 여친은 당연히 죽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존내 뜬금없이 몽타쥬도 안되는 친구넘과 붙어먹는다는 뒷통수 강타 시츄에이션... 죄명이라두 알려주던가.."너두 곧 디진다" 라는 메세지를 위해  뜬금없이 헤벌레하며 돌아다니다 뜬금없이 죽는 오광록..사형수는 다 착하다는 말이라도 하고싶은거냐? 어릴때 트라우마로 조낸 방황하며 살았을법한데 가수에 미술가에 만능엔터테이너로 탈바꿈한 이나영은 뭐 배경부터 황당하니 강간범의 증오가 가득찰 인물이 강간범한테 다가가는것두 뭐 굳이 따지고 싶지두 않지만,,,파란만장 강동원의 입장으로는 고작 배부른 투정으로밖에 안들릴 이나영의 고백에 뭘 눈물까지 흘리며 개오바를 하는지.. 아 뭐 일일이 다 말하자면 끝도 없다,,,,이 영화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다.. 하지만 이런 어이없는 황당설정에두 불구하구 마지막은 좀 찡했던건 인정... 이 영화를 극장가서 안보고 다운받아본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