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글을 좀 써볼게요.

톰 소여(213.134) 2023.03.25 07:42:06
조회 182 추천 3 댓글 14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이 보고있는 모든것들은 이 반사되어 눈에 들어온 것들이죠?

무슨 소리냐 하면 여러분은 빛이 반사해서 가져다 준 '과거'를 보고 있는겁니다.

여러분이 듣는 노래, 보고있는 모든것들은 이 가져다준 '과거'입니다.

여러분 옆에서 애인, 결혼한 상대가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는것, 현재일까요?


과연 우리는 현실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현실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떤세상에서 살고있는거죠??


...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1.멀티버스



이 순간, 그러니까 0.000000000000000000001초보다 더 짧은 순간 순간 (∞^∞)마다 분기점이 생기고, 즉 무수한 멀티버스가 생깁니다.

제가 친구랑 약속을 잡았습니다.

잡은 순간부터 제가 약속에 나갈지, 안나갈지, 몇시 몇분 몇초에 나갈지, 다 다른 멀티버스가 생기는 것 입니다.

이는 여러분의 심장이 혈액을 어떻게 쏘는지, 그 순간마다 멀티버스가 생긴다고 생각을 해 볼수도 있는거죠.

1da4c42ee4d537b46face2a713d46a3a10d0f8d4575a85e1c8d1378bb1


분기점을 따라간다면 어딘가에 최초 시작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점일 수 없으며,

어떠한 끝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시작과 끝, 이라는 개념은 어린아이같은 개념입니다 여기에서는.


7ced857eb58269f723b8d9b912d42a704ac36c03555c76d12fd6216bdfdd08a3dd799311e4604722894e0f4b3415


2.시간


시간은 분명 흐르고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흐르고 있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분명히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묘사를 해 볼게요 대신에.

동영상을 떠올려보세요. 우리는 그저 동영상 안의 존재들 같은겁니다. 다만, 이 영상은 라이브로 찍히고 있고, 순간마다 무수한 멀티버스가 생기며, 동시에 미래가 정해져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 읽고 있는 당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영역에서는 순간마다 무수한 미래가 정해지고 있습니다.


높은 차원을 떠올려 보세요.


과거와 미래는 이어져있고, 과거로는 돌아갈 수가 없어요.

미래로는 갈 수 있죠.

지금 우리가 미래로 가고있어요.


영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거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너무 안타깝죠? 과거로 가서 재미있게 살아보고싶은데..



3.인간의 특별함?


그런거 없습니다. 동식물, 행성, 우주의 파편들처럼 우리들은 공간 그 자체이며 그저 우주의 진동, 파동, 입자 그런겁니다 그냥.

이름붙이기 나름이네요.

성경, 쿠란 그런것들 그냥 다 마음 편하자고 만든, 본인들이 타인으로부터 살아남기위해 무언가를 강요하는 그런 이야기 책 입니다.

신이 한다는 짓들을 보면 그런 어린아이가 없어요 ㅎㅎ.



4.사후세계?


우리는 죽음을 맞이하면 이 우주의 파편이 되어 바스라집니다.

이 행성 또한 죽음을 맞이할 겁니다. 행성에게 사후세계가 있을까요?

식물은 어떻죠? 돌에게는요?

인간은 운좋게 여기까지 잘 도착한 동물의 한 종 입니다.

식물이나 인간이나 죽어서 갈 사후세계는 없어요.. 안타깝지만.

돌고래, 원숭이의 지능을 인간정도로 발전 시켜줄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면, 돌고래, 원숭이의 사후세계는 그때부터 생기는건가요? ㅎㅎ


사후세계란 인간중심적인 희망 가득찬 동화같은겁니다.



우리는 죽어서 파편이되고, 먼 미래에는 이 우주를 유영할겁니다. 우주와 하나가 되는거죠.


저는 죽기가 너~무 싫습니다.


하지만 필멸자로서 어쩔수가 없네요.


이번 삶을 잘 살아야죠.



4.외계인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글 쓰고있는 조현병, 정신병 걸린 사람들이 부르짖는 음모론섞인 영화같은 이야기는 현실이 아닐거라고 말해주고싶네요.

님들 뇌에서만 그들은 존재합니다.

님들 중에서도 정신 차리는 사람은 있겠죠 언젠가

근데 보통 그냥 그렇게 살아요. 못 바뀌고.

다른사람하고 잘 못섞여살죠. 누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하는둥, 재밌는 얘기들을 많이해요.


저는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을해요.


그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사랑과 행복



여러분, 인생 한번 살다가 죽으면 끝이에요. 선풍기 끄면 뭐 있나요? 그냥 꺼진거죠.


부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너~무 행복하면 눈물이나고,

너~무 슬프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죠. 왜 그럴까요? 생각해보세요.


가끔은 하늘도 보고, 바깥냄새에 집중도 해보고, 자연으로도 가보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미스터리 갤러리 이용 안내 [1211] 운영자 05.06.27 397607 303
3015813 이 미친세상에서 자손이 없는게 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칠칠칠(118.235) 16:08 8 1
3015812 화교의 속마음 [2] 미갤러(211.210) 16:04 11 0
3015811 아임 브레인식...아임...푸어맨.... 칠칠칠(118.235) 16:03 8 1
3015810 후리희저게 미칮나 프레임 씌우기하노 ㅋㅋㅋ [11] ㅇㅇ(169.212) 15:45 34 0
3015809 미갤러 최초로 일베 30렙 달성했다!! [1] Donald-Trum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4 37 0
3015808 뭔 얼어죽을 이세상의 비밀 성스러운은 후후 [18] 후리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3 60 0
3015807 인간적으로 후리희 저식키는 너무 집요하다 ㅇㅇ [3] ㅇㅇ(169.212) 15:31 25 0
3015806 니들 모리냐 전시안이 아즈모데우스 눈인거 ㅋㅋㅋ ㅇㅇ(169.212) 15:28 19 0
3015805 이세상의 비밀 갈켜줌 [8] ㅇㅇ(169.212) 15:23 48 0
3015804 문수형의 골목식당 문수형가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3 16 0
3015803 이재명 셰셰 ㅋㅋㅋㅋ 미갤러(58.122) 15:18 21 0
3015802 현실은 꿈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곡해?를 하는애들이 너무 많다. [1] 미갤러(116.46) 15:18 27 0
3015801 나는 뇌가 아프다..... 칠칠칠(118.235) 15:14 17 1
3015800 카리 [4] 한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3 35 0
3015799 부뢀에서 흰털 나니까 더이상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미갤러(118.235) 15:13 20 0
3015798 칠칠칠 ← 뭐가 불쌍해? 미술관옆동물원(210.107) 15:12 14 0
3015797 선각자 이시키 또 망상속을 헤메제? 미갤러(116.46) 14:58 26 0
3015796 칠칠칠아 두견새가 뭔지 아니? 억! 아담 카다몬(106.101) 14:52 22 0
3015795 사후세계와 머리 [2] 선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8 38 0
3015794 가능공주 애니메이션 꽃천사 루루 23화 o o(182.221) 14:41 23 0
3015793 내가 나를 깨달으면 선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1 20 0
3015792 현실은 꿈이다 [4] 선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3 44 0
3015790 행정적인 일은 정말 싫어 [6] 한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3 55 0
3015788 잘거니까 내 카카오뱅크 계좌에 300억 입금해놔라..피곤타.. 칠칠칠(118.235) 12:58 33 1
3015787 좌천대성 깝치지 말 것. [2] 미갤러(223.38) 12:57 53 0
3015786 777이 제천대성(106.101) 12:55 35 0
3015785 내 응가 어때? ㅇㅇ(106.101) 12:53 54 0
3015784 부산 연제구에 재난있을거같은데? [1] ㅇㅇ(211.118) 12:52 54 1
3015783 하나님...에어드랍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3] 칠칠칠(118.235) 12:42 43 1
3015782 칠칠아 한나가 계좌이체 해준다고 한다 [1] 제천대성(106.101) 12:40 50 0
3015781 행복 [27] 한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78 1
3015780 아기왔어 [2] 아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7 30 0
3015779 칠칠칠님께 지금당장 12만언 송금해줄사람 있는가? 칠칠칠(118.235) 12:37 26 1
3015778 볼펜사는 병걸렸다ㅋㅋ [4] 미갤러(169.212) 12:28 46 0
3015777 칠칠이가 50년간 폐쇄병동에서 살게 됐다 카더라 제천대성(106.101) 12:24 27 0
3015775 선거기간이니까 ㅇㅇ(211.118) 12:14 16 0
3015773 내 배꼽 어때? ㅇㅇ(223.39) 12:11 39 2
3015772 요새 정신병원은 폐쇄병동이 일반병동보다 담배 더 많이 피울수있지않음? [1] 칠칠칠(118.235) 12:06 33 1
3015771 예수교나 무당말듣는 병신들은 내글에 댓글달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칠칠칠(118.235) 11:59 29 1
3015770 배꼽. 그오빠(117.111) 11:59 34 3
3015769 극우독재의 테러 ㅇㅇ(211.118) 11:57 22 0
3015767 칠칠이는 폐쇄병동이 싫지? 제천대성(106.101) 11:53 23 0
3015766 브이야 오늘 점심은 나가서 사먹냐? [4] 제천대성(106.101) 11:50 38 0
3015765 이천지역에서 경고주는구만 [2] ㅇㅇ(211.118) 11:48 43 0
3015764 해커야 또 아침댓바람부터 마약햇냐 약쟁아 ㅇㅇ(118.235) 11:33 38 0
3015763 주한미군 철수와 대한민국의 공산화 [3] 미갤러2025(211.42) 11:26 64 1
3015761 칠칠칠님께 지금당장 12만언 송금해줄사람 없는고? 칠칠칠(118.235) 11:15 25 1
3015760 바티칸 숙소 존나쳐비싸네 미친 [4] 흐름(106.101) 11:03 50 0
3015759 총리님께서 국짐놈들 엄하게 꾸짖으시는 댓글 보고가라 ㅇㅇ(211.118) 10:44 48 0
뉴스 허성태, LG전자 다니던 과거 사진에 ‘깜놀’…“술김에 오디션” 디시트렌드 05.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