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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슈퍼루키세린이 성장기
제주도는 틈만나면 예고 없이 비가 오고바로 쨍쨍한 햇볕을 주는 워터스팟 생성에 최적화된 섬입니다.흐린눈으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스팟들이 늘어났지만삶이 너무 바빠서 걍 감은눈으로 지내다가마음 먹고 피곤한 몸 이끌고 무작정 나갔습니다.지식만 늘린다고 머..'대기질매우나쁨‘가는길부터 실시간으로 꽃가루 쳐맞으며..세차장 입갤본넷과 트렁크입니다. 적나라하게 보니 끔찍하네요사진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목표는 얘네들을 지우는 것입니다.워터스팟은 산성이 잘 잡아주기 때문에하찌좌에게 추천받은 프로쉬 라즈베리 식초 클리너랑국밥산성카샴 파이어볼3ph 구매했습니다.저는 세린이의 마음으로도장면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산성미트질은 다음에 하고식초 클리너 도포후 중성 미트질을 택했습니다.불용 그클 내용물은 하수구에 잘 ‘정리’해주고트리거를 프로쉬에 달아줍니다. 분사 아주 잘됩니다본넷과 트렁크만 미트 공략할 거기 때문에20리터 버킷 물 절반 정도에 카프로 리셋 20ml 넣을 겁니다.감성으로 카본 콜렉티브 연한 브러쉬도 하나 챙깁니다.미트질 전에 먼저 스팟 비벼볼 생각입니다오늘 출전 선수들패드는 매드니스 델리패드입니다.먼저 최고의 프리워시인 고압수 칩니다본넷 트렁크 간단하게 이고파워로 물 밀어줍니다(세차장에 저 포함 두명있었습니다)이고파워 빨리 사라 이걸 외않삶?참고로 중간 세기 터보입니다.골고루 분사하고 워터스팟은 몇번 더 뿌립니다넓게 뿌렸네요브러쉬로 초벌치면서 갬성 좀 챙겨줍니다.조금 불리고 바로 국룰로 패드 함 던저주고 가압없이 미트질합니다미트질 모두 하고 고압수 쳐서 확인했는데트렁크는 워터스팟이 말끔하게 사라졌는데본넷은 한 20프로 밖에 처리되지 않았습니다제 생각에는 평소 주행 엔진열 때문에 더 지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그래서 이 기회에 본넷만 첫페클 시도했습니다.페클 사용량을 잘 몰라서 스월방지를 위해서 그냥 좀 많이 쓴 것 같습니다페클은 당연히 도깨비 사용했고저먼패드로 가압없이 꼼꼼히 손페클 돌렸습니다배운대로 막타올로 버핑하듯이 페클 좀 걷어내고카프로 이레이져로 탈지 프랩 뿌닦 해줬습니다정말 귀신 같이 워터스팟 다 지워지더라구요자신감 붙어서 바로 본넷전체 집중해서 했습니다.아래는 탈지까지 완료한 도장면유사거울이 됐네요워터스팟 전부 다 날아갔습니다이래서 야깨비야깨비하는구나...;;;페클 돌리고 탈지까지 하니까 물왁스가 다 깨졌는지고압수 치니까 발수가 잘 안되는 게 느껴져서페클 작업을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전체 드라잉 후 물왁 시공했습니다카본콜렉티브 본사에서 직구한 펄 디테일링 스프레이입니다감성으로 샀는데기아 인터스텔라 그레이 도장면에 펄감이 가득한데시너지가 있을까봐 시공해봤습니다..저는 물왁스 2차 버핑은 무조건 클린 제로피니쉬 타올로합니다그냥 고트 타올입니다.카본콜렉티브 에디션 색상인데펄스프레이랑 감성 미쳤다 ㄹㅇ해가졌을때 오세완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실물이랑 너무 달라보여서 이런 사진이나 찍습니다그리고 드라잉존 구석에 가서 트렁크에서짐 다꺼내서 정리하는 김에 깔맞춤한 장비들 모아봤습니다(feat 이니돌리,스툴)영롱합니다.다음날 아침 한컷광택기 돌리는 날까지 못먹어도 고
작성자 : 팍씨고정닉
미국 서브컬쳐 행사 Anime Boston 2024 다녀온 후기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nime Boston이라는 행사에 다녀왔음 필자는 현재 미국 거주중 Anime Boston은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로 평균 25,000명 정도가 참여하는 내가 사는 미국 북동부 지방에서 가장 큰 서브컬쳐 행사임 내가 가서 사진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사진 찍는거 잊어버려서 사진 많이 없는점 양해 부탁;; 여기도 서코랑 비슷하게 굿즈 파는 부스가 있는데 한국과 다른점은 팬메이드 굿즈 부스가 있는 Artist Alley가 있고 반대로 공식에서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Dealer's Room도 있음 저 사진은 Artist Alley에서 찍은 사진 이 사진들은 내가 찍은거는 아니고 인터넷에서 퍼왔음 문제 시 삭제함 여기가 2차 창작 부스인데 주로 캐릭터 일러스트가 많고 기타 굿즈들도 꽤 있음 여기가 공식 굿즈 지역 피규어 파는 부스가 굉장히 많고 만화책, 라노벨 파는곳도 있었음 코스프레 가발 만드는 업체 같은데 여기서 부스 내서 가발 팔고 있더라 (한국으로 치면 트윈스, 헤어헤븐 같은 곳이려나?) 지나가다가 신기해서 찍어봄 전체적인 행사장 사진인데 행사장 3층 전체를 사용하고 1층에 2차창작, 2층에 공식 굿즈 부스 관이 있음 다른 곳에서는 각종 이벤트가 있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한국에도 한번 했었으면 하는 Cosplay Gatherings인데 같은 장르 코스프레한 사람들끼리 같이 모여서 사진 찍는 시간임 이 사진은 레딧에서 찾은 재작년 행사때 죠죠 코스어들끼리 모여서 찍은 사진 이게 모든 장르가 다 있는건 아니고 해마다 조사해서 수요가 높은 장르를 하루에 2개씩 정해서 운영진들이 특정 시간에 모인다고 공지하면 코스어들이 모이는거임 내가 갔던 날에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랑 원피스가 있었음 그 외에도 각종 아케이드 게임이랑 리듬 게임이 있는 오락실 보드게임존 사진 뒤에 보면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는데 거긴 바로 사인회 하는곳임 미국 성우들, 일러스트레이터, 유명 코스어, 아티스트, 홀로라이브 버튜버 그리고 일본에서 게스트들도 있음 일본에서 온 게스트들은 성우 히로세 유우야, 성우 유카나가 왔었고 아티스트 중에는 최애의 아이 엔딩 불렀던 밴드 여왕벌이 왔었음 보고 싶었는데 내가 안온 날에 와서 아쉬웠음... 스위치, 엑스박스, 플스 같은 게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고 행사장 1층에 메이드 카페가 있는데 예약제라 가지는 못했고 행사 공식 사이트에 사진 올라온게 있어서 이거라도 일단 올려봄 개인적으로 좋았던 Cosplay Repair Zone 여기서는 코스 정비하는곳인데 가발 재셋팅을 한다던가, 메쿠를 고친다던가, 소품 부서진거 고치거나, 의상에 문제 생기면 재봉틀 써서 고치거나 이런거 다 무료로 제공해줘서 좋았음 그리고 여기는 되게 신기했던 곳인데 행사장에 있는 각종 회의실 같은 장소에서 panel이라는게 열리는데 게스트 Q&A나 토크쇼를 하기도 하고 일반 참가자들이 사전에 신청을 해서발표같은걸 하는곳임 과제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에 대해 발표하냐? 굉장히 광범위해서 나도 잘 모르는데 대충 서브컬쳐에 관해서 자신이 조사한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느낌임 내가 갔던 행사에서 진행했던 panel들중에 어떤게 있었냐면 "마법소녀의 역사" "코스 소품 제작법"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커리어" 결론적으로는 자신이 덕질하고 조사한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이야기 나누고 알려주는 그런 이벤트임 여기까지가 행사의 메인이 되는 이벤트들이었고 나머지는 나도 잘 몰?루 하루밖에 안가기도 했고 행사장이 워낙 커서 다 돌아다닐수가 없었음 금토일 다 가고 싶었지만 월요일에 시험이라 갈 수가 없었다... 아 그리고 나도 코스프레하고 참가함 여기서 새로 알게 된 문화인데 행사장에서 그냥 걸어가다 보면 가끔씩 사람들이 코스프레 잘 어울린다, 코스프레 멋있다, 이러면서 말 한마디 툭 던져놓고 감 이 말 한 4~5번 정도 들었음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여기 문화가 그런가봄 코스프레 장르는 한국이랑 비슷하더라 원신 귀칼 주술회전 스파이패밀리 개많음 근데 큰 차이점으로는 여기는 블아는 거의 안보였음 아니 그리고 시발 여기 두창들은 왜 이렇게 많은건데 내가 말하는 두창이 한국처럼 흔한 여캐 옷에 가발 대충 입고 마스크 쓴 노메쿠 두창이 아니고 노출 존나 심한 옷 입고 다니는 놈 말하는 거임 두창 바니걸만 씨발 하루에 5명을 봤다 심지어 3명이서 같이 다니더라 씨발 그새끼들한테서 그냥 그지같은 여장충이 아니라 진짜 게이의 느낌이 났음 보자마자 어우 이건 좀;; 하면서 도망침 아 그리고 내가 사진은 없는데 미국인들이 다른건 몰라도 소품 같은거 만드는건 끝내주더라 개쩌는 소품 들고 다니는 사람 꽤 있었는데 사진 찍을까말까 했는데 모르는 장르여서 그냥 사진요청 안했음 (사실 이제는 뭐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11시쯤 도착해서 7시까지 있다가 나는 집에 갔음 근데 기차 타려고 역에서 기다리는데 코스 아예 안풀고 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 이후로 집에 도착해서 바로 뻗었음 개인적 총평으로는 오랜만에 간 행사이기도 하고 신기한 거 많이 봐서 재미가 없지는 않았는데 아는 사람 한명도 없이 혼자 넓은 행사장 걸어다니니까 외롭고 별로 큰 재미는 없더라 게다가 가격도 창렬임 티켓 값 (금요일 65달러, 토요일 75달러, 일요일 60달러) 보고 경악함 여기 갔다가 한국 행사 티켓값 보니까 혜자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암튼 곧 한국 들어오기도 하고 당분간은 갈 일 없을듯 그럼 다들 나중에 보자고 P.S. 1시간반 동안 열심히 썼는데 개추좀
작성자 : 우리아부지는미국가셨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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