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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정보]: '호접지몽의 비밀'과 '리치의 라이프배슬'

거짓말쟁이(14.53) 2024.04.19 06:08:21
조회 6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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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4.04.19/금요일/PM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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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지몽(胡蝶之夢)]-(2024.04.19)


昔者莊周夢為蝴蝶,栩栩然蝴蝶也,自喻適志與!不知周也。

俄然覺,則蘧蘧然周也。

不知周之夢為蝴蝶與,蝴蝶之夢為周與?周與蝴蝶,則必有分矣。此之謂物化。


"예전에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펄럭이며 날아다니는 나비가 진실로 

기뻐 제 뜻에 맞았더라! (그래서 자기가) 장자임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갑작스레 깨고 보니, 곧 놀랍게도 장자였다.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 나비가 꿈에 장자가 된 것인가? 장자와 나비 사이에는, 

틀림없이 구분이 있는 것인데.

이를 일컬어 '물物이 되었다'고 한다."



[호접지몽(胡蝶之夢)에 대한 해설]


말뜻 자체가 상당히 모호하기도 하고, 딱 이렇다 하고 명확하게 그 뜻을 

풀이하기 어려운 고사성어 중 하나이다.


흔히 인생의 덧없음을 뜻하는 말로 일장춘몽이나 남가일몽과 같은 뜻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이야기 내에서 어떠한 후회나 

회한이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다르게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야기의 내용에 충실하자면, 장자는 나비의 꿈을 꾸었을 때 덧없거나 허망하다는 

감정보다는 놀랍고도 신기하다는 감정을 갖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꿈을 꾼 

것을 넘어서서 마치 스스로가 '나비가 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자연 사물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아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라는 이야기로 읽혀지기도 한다. 이런 해석에서는 내가 언제든지 

자연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오히려 인간에게 

요구된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눈에 보이기에 장주와 나비 사이에는 구분이 있다. 그러나 만물의 변화(物化)의 

원리, 즉 자연의 커다란 도(道) 속에서 그것을 인간이 인위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느 한 관점을 갖고 고착될 나(我)는 존재하지 않으며, 만물에는 구분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장주의 나비 꿈'은 역으로 '나비의 장주 꿈'과 차이가 없다. 더 나아가 

내가 원래 장주라는 사람인지 나비인지는 중요하지도 않다. 도는 그저 끊임없이 역동하는 

탓에, 그런 인위적인 구분은 오로지 인간의 관점일 따름이다. 제물론의 다른 부분들을 봐도 

장자는 역동하는 도를 인간의 지(知)로 정의내릴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장자는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은 채 불변하는 가치는 존재하지도 않고, 

세상만물은 모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적인 가치임을 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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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vFL2IeUo5U?si=sbfez2OoRSs6Nyos

Let's Make A New Friend Agamenmon Counter Parts

{외계의 메시지/조직들(시간여행자)의 역작업으로 인해 '조작된 정보'로 판결되버림.}


"In the year 2571, a videocassette tape was found

in a pile of rubble on the ruins

of a certain blue planet."

(2571년, 한 푸른 행성의 폐허 속에서 어떤 비디오 카세트 테이프 한 장이 발견되었다.)


"What you are about to witness will not be the contents

of the forementioned cassette."

(당신이 지금부터 목격하게 될 것은 앞서 말한 카세트 테이프의 영상이 아니다.)


"This is an entirely different recording."

(이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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