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고 ,논리의 공백.가톨리갤.백신음모론.

파도쳐라(182.217) 2024.04.22 11:21:53
조회 70 추천 1 댓글 0



내 앞의 글들을 종합해서 써 보자면


애들이,아니 국민들 대다수가 이렇다는 거야.


논리의 공백.


이건 책을 찬찬히 읽는 연습이 안 돼서 그래.



백신을 맞기 전에는 아무도 주위에 누구도 코로나에 걸린 사람이 없고,


백신 맞고나서부터 사망자며 각종 비상 사태가 벌어지니


그 백신은 위험하다라는 건 타당한 결론이잖아.



그런데 가톨릭 갤 애 중에 하나가 성당에서 맞으라고 하니 맞는다라고 했거든.


여기에 참 큰 문제가 있어.


저거는 권위,교회라고 하는 권위,상부에 대한 복종이 정당성, 합리성을 갖고 있다라는 걸 전제로 하거든.



우리가 글을 읽다 보면 문장과 문장 사이에 많은 생략된 전제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잖아?


거기서 그걸 발견해야 되거든.


그게 접속사 하나로도 발견하게 된단 말이야.


여기서 왜 이 접속사를 사용했지? 이런 의문을 느낌과 동시에


여기에는 생략된 생각,전제가 숨겨져 있다는 걸 바로 발견하게 되지. 그렇지?



내가 이런 걸 발견하게 된 것은 


비판적인 독서를 하려고 했기 때문이 아니야.


저자에 대한 예의 때문이었지.


저자가 책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를 담아냈는가 하는 생각 때문에,


문장 하나 하나를 아주 성의를 다해 읽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


그게 내가 선택한 저자에 대한 예의지,예의.비판적인 게 아니라.


나는 그 저자의 생각,감정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싶었단 말이야.



사람들이 권위에 따르는 태도를 옳은 것으로 생각하면


논리가 개입을 할 여지가 차단돼.


그렇다고 권위가 악이라는 건 아니야.


그건 신뢰의 문제,어디에서 권위가 나오는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권위가 나쁘다라는 식으로 생각할 수는 없어.


권위라는 건 보장되어야 해.


믿을 수 있는 리더는 아주 중요해.



그런데 교회의 권위하고 저 약물에 대한 문제는 


서로 연관성이 없다는 게 문제야.


예를 들어 이왕재 박사님 같은 면역학 권위자,전기엽 박사 같은 권위자의 말은 


백신,약물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잖아.


그런데  교회,교황이 그 약물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권위가 있냐?



여기에 큰 괴리가 있는데,


교회의 권위가 어떻게 약물에 대한 신뢰를 보장할 수 있냐 이 말이야.



그리고 여기서 이 괴리를 느끼지 못하는 거,그건 무엇으로부터 왔냐, 


사고의 공백이지.



앞 단락과 뒷단락,그리고 그 뒷단락 간의 흐름,


즉 단락들 간의 관계를 따져보면서 


여기 이 단락은 앞 단락에 대해서 직렬 관계,병렬 관계인가,


직렬로서 문장의 전개인가,즉  Aㅡ Bㅡ Cㅡ D,


상세화 , 전환의 병렬 관계인가,


아니면 역의 관계 , 즉 반전인가 하는 문장 구조에 대해서 파악을 하는 연습이 덜 돼서 그래.



읽다 보면 이런 걸 당연히 파악을 하게 되잖아?


그래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에 대해서 


이 단락의  앞의 단락에 대한 관계를 보면서 


이런 내용이겠구나 짐작하는 거지.



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장들 사이에서도 그런 건너 뛰는 게 발견하게 된단 말이지.


그래서 그런 걸 발견할 때, 여러 생략된 전제들을 느끼는 거지.



이렇게 해야 그 저자의 마음과 생각을 다 받아들일 수 있지.


이게 저자에 대한 성의지.



그런데 말이지,


교회가 맞으라 했다는 것과 


백신을 맞고 많은 비정상적인 사망과 부작용들이 나타났다라는 사실을 


동일 가치로 놓은 수 있는 문제야?


교회의 권위와 약물의 문제를 같은 카테고리에서 놓을 문제냐고.



이게 아닌데,


이걸 왜 같은 선에서 보냐고.


정말 사고력이,논리가 공백이야,공백.


책을 성의껏 안 읽어서 그래.


그건 그 저자를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서 그런 거지.


정말 존경하는 마음, 그 노고에 대해 깊은 존경을 가지는 마음이 없어서 


책을 허투루 읽는단 말이야.


진짜 그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라,


자기 교양, 아니면 대충 ,이런 마음으로 자기 필요로 돈 내고 샀으니,


더 이상의 예의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게 아니면,


남의 그 고귀한 저작물을 그렇게 허투루 읽을 수 있냐?


그런데 그렇게 읽으니까,진심으로 읽지 않으니까,


놀랍게도 선물도 안 오는 거야.


게다가 사고의 공백, 논리의 공백이라는 뜻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는 거지.


얘들아,책을 성의껏,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실하게 읽어. 









NFT 발행하기 

0

고정닉 0

실베추공유신고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708050 환생아 애쓰지마 세월호이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8 0
27080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한다고 환4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9 0
2708045 틀딱새끼들 운전부터 시작해서 사고 존나 치네 ㅅㅂ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5 1
2708041 겁나 삭제하네 ㅋㅋㅋㅋㅋㅋ 발악하노? ㅋㅋㅋㅋㅋㅋㅋ 환4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3 0
2708037 이제 내가 작성해놓은 글들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4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4 1
2708036 나는 이미 답을 여기다 적어 놓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환4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9 1
2708033 아이큐 한자리세키들 니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4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7 1
2708032 근로자의날이라 엄마아빠 둘다잇어서 1딸밖에 못쳣어ㅜㅜ [3] ㅇㅇ(125.189) 05.01 53 1
2708031 야 단월드 동룡가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91 0
2708030 아아아아 ㅅㅂ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4 0
2708029 얘들아 단월드도 민주당도 있다. [1] 동룡가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20 2
2708028 429아이브 마법 날짜 추가 정리 [1] 선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78 1
2708027 평택 그쪽동네 앞으로 전망 안좋다던데. 샘숭 망하나 [1] 미갤러(203.228) 05.01 57 0
2708024 아파트 2층에 사는데 소음이 울린다 세월호이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2 0
2708023 본좌가 심심하도다 불칼천사는 어디갔느냐 제천대성(106.101) 05.01 28 0
2708022 돈 내놔 개새꺄!!!!!!!!!!!!!!!!!!!! [1]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5 0
2708021 사불사불 환4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3 0
2708019 윗층 쿵쾅이 영감이 또 지랄중이네 [4] 미갤러(116.46) 05.01 46 0
2708018 5월2일 2014 왕십리역 철충 이벤트 실패 ㅇㅇ(121.149) 05.01 67 2
2708013 무엇이 이토록 니들을 범죄자로 만들엇을까? 암것도아닌 민간인인데 ㅇㅇ(118.235) 05.01 47 1
2708011 3년이란 긴시간이 아니엇음 오직 옆에만 의심햇겟지 근데 긴시간을 질질 ㅇㅇ(118.235) 05.01 46 0
2708009 아침에 603에서 나간아줌마 엘베기다리다 계단으로갓는데 출입구로 나오진않 ㅇㅇ(118.235) 05.01 44 0
2708007 심심해 시발 1일 3딸 쳐야갯다☺+ ㅇㅇ(125.189) 05.01 50 2
2708006 백신(짐승의표) 접종률 현황 ㅋ ㅇㅇ(118.235) 05.01 83 2
2708005 자위에도 종류가있다 [1] 미갤러(118.235) 05.01 73 0
2708004 걔네들이 하는게 듣보잡 사상가지고나와서 미갤러(118.235) 05.01 36 0
2708003 불칼천사 없으니 심심하구만 [3] 제천대성(106.101) 05.01 46 0
2708002 그냥 다 지가 보여주고 싶은대로 거짓그림 보여주는거 [1] 미갤러(118.235) 05.01 45 0
2708001 거짓화경이야 다 미갤러(118.235) 05.01 36 0
2708000 또 허리공격햇냐 전부 허리 아작나것다 이살인자들아 ㅇㅇ(118.235) 05.01 42 0
2707999 파묘의 0815번호판이랑 민희진의 1945프로젝트의 공통점은? [1] ㅇㅇ(223.33) 05.01 118 2
2707998 영체소굴집단 여자가 하는짓봐봐 [1] 미갤러(118.235) 05.01 38 0
2707997 카리 [3] 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9 1
2707995 그냥 다 사기꾼들 미갤러(118.235) 05.01 40 0
2707994 영체 이즈비ㅋㅋ 그딴소리하는데 미갤러(118.235) 05.01 33 0
2707993 관찰자의 또라이즘에 쉽게 넘어가는 병신들 [1] 미갤러(118.235) 05.01 43 0
2707992 태어나자마자 장례식이란말 잊지마라 미갤러(118.235) 05.01 41 0
2707991 올바른길로가는게 답이야 [1] 미갤러(118.235) 05.01 42 2
2707989 관찰자가 상또라이여 [1] 미갤러(118.235) 05.01 48 2
2707988 왜 어린애들이 자위하는지 아냐 [1] 미갤러(118.235) 05.01 70 0
2707986 유월절 끝났는데 아직도 애굽에서 런온 못한 흑우들은 없지??ㅇㅇ ㅇㅇ(223.33) 05.01 59 0
2707985 야 우리는 심판에서 벗어났고 정치인들은 신의 심판으로 지옥가나 천국가나 동룡가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1 0
2707983 유튭 알고리즘으로 재범 예고 두 번 하더라? [1] ㅇㅇ(223.39) 05.01 33 0
2707982 똥칼천사는 ㅇㅇ으로 미갤눈팅하지 않을 것 같음 제천대성(106.101) 05.01 26 0
2707981 불칼아 보고있나? ㅇㅇ(116.46) 05.01 41 0
2707979 미갤의 유일한 똥개샌드백은 누구냐 제천대성(106.101) 05.01 23 0
2707978 오늘 소득. [3] 선갤러(106.102) 05.01 51 0
2707977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데 어떤 55세쯤 먹은 아줌마가 [3] 선갤러(106.102) 05.01 69 0
2707976 올해 [1] ㅇㅇ(14.42) 05.01 54 1
2707975 제타 사람 매칭 근거2 Res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