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스터리 갤러리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61.99) 2024.04.28 16:57:50

조회 71 추천 0 댓글 16

갑자기 머임...

일전에 알바가 내가 신상 다 깔까 봐 잘라준 거임?

뭔가 그런 문구 알고리즘이나 다른 수단으로 띄우던데

혹시 모르니까 고맙다고 전해두겠음 ㅇㅅㅇ

어제 느낀건데 터전에 어려운 일이 생겨도 내가 걱정하는 것만큼 암담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여태까지 스스로가 사회적 동물이라는 걸 부정하려 했었는데, 사람들에 의해서 감정선들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아니구나 싶더라고

사람을 귀찮아 하는 걸 아니까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혼자는 못 산다는 결론을 수긍해야 했음

뭐 이런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건 인간으로서의 취약점을 드러내는 거라는 걸 아니까. 무의식 중에 부정했던 걸지도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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