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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 뉴에이지 봉인모바일에서 작성

미갤러(211.235) 2025.05.08 19:40:46
조회 43 추천 0 댓글 0
														

뉴에이지


주 개념(인도사상)

뉴에이지는 불교의 개념과 용어를 빌려 세상과 개인의 관계를 설명한다. 개인의 삶은 마음을 통해 지은 업과 전생을 통해 지은 업을 갚고더 높은 마음의 이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영혼불멸설

뉴에이지는 인간의 영혼을 설명할 때 대체적으로 영혼불멸설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영혼 불멸설은 인간의 영혼과 육체의 관계를 설명할 때 인간의 영혼이 물질인 육체와는 관계없이 영속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뉴에이지는 불교적 개념을 바탕으로 주장하는 이에 따라 독창적인 해석을 더한다. 주로 윤회설을 바탕으로 자신이 더 높은 마음의 이해를 위해 험난한 삶을 자발적으로 선택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자발적 선택론

뉴에이지에서 주로 주장하는 것은 자신이 처한 삶이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에 자발적으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여러 생애를 거치며 다양한 삶을 거친 성숙한 영혼은 더 어려운 여건에 일부로 걸어들어가 고통을 겪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며 자신의 혼의 깊이가 깊어지는 성숙한 길을 걷는다고 주장한다.


과학, 기술 및 다양한 분야와의 연결

과학, 기술과 산업의 발달로 세상의 모습이 근대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며 뉴에이지 사상을 주장하는 흐름에 우주과학의 내용과 기술과학의 내용 또는 공중보건과 의학, 제조기술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되어 삶에 있어서 추상적인 영역부터 구체적인 영역까지 뉴에이지의 설명과 제시하는 윤리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는 특정 방법을 제시하기까지 한다. 한가지 예시로는 정서적 건강을 위해 명상을 해야하며 그 명상을 도와주는 아로마 테라피 약품을 사용하면 좋다는 방식으로까지 제시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전용 상품이 마련되어있기까지 하다.


문제점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에 삶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진정 체험을 통해 깊이 이해하기 전까지 이러한 방식의 사고방식은 사회적 부조리를 용인하고 협응이나 담론, 시간을 투자하여 여러번의 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겠다. 어떤 마을에서 자기 방어 능력이 부족한 고아인 어린아이를 납치하여 그 어린아이를 높은 영혼을 가진 영웅으로 세뇌하여 80세까지 부역자로 착취하였다. 그럼 그러한 사고방식에 따라 대다수 마을사람과 아이는 깊은 깨달음을 얻고자 한 영혼이며 부역은 그러한 깨달음의 과정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이해할 것이다.

아이는 착취당하는 삶을 살면서도 자신의 삶을 받아들일 것이며, 죽기 전까지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지도 못하고 마을의 전체 생산력을 위한 부역자로 삶을 살다간 것이다.  그 아이의 노동으로 수혜를 본 마을 사람들은 그 과정이 영적으로는 건강하며 정당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수혜를 보지 못한 다른 마을의 사람들은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보편적이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고방식이 문화권이나 집단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존재한다면 하나의 보편 원리, 현상으로서는 가치가 있겠으나. 현대의 보편적인 법 원리, 법이 보장하는 인권의 개념에서는아동학대, 임금 미지불, 노동법 위반 해당하는 심각한 인권 침해의 사안인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사고방식은 주로 경제적으로 부유하거나 부유하지 못한 양 극단에 속한 계층에서 나타나는데 부유한 집단의 경우는 삶과 자신의 자아 그리고 세상의 관계 맺기에서 나타나는 공허감을 더 높은 방식의 영성 이해로 대응하는 방어기제이며, 부유하지 못한 집단의 경우는 자신이 속하였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더 높은 방식의원리를 통해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내생에서의 좋은 삶 복을 비는 방어기제로 볼 수 있다.



결론

그러므로 뉴에이지는 불교적 색채와 현대의 기술, 과학,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종교적 흐름이다. 기성 종교에 대한 반항,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대한 이해, 자기 주도적인 주체적 진리관을 바탕으로 인기를 끈 인문학적 흐름으로도 볼 수 있다.

최근 사회, 경제적 혼란으로 뉴에이지와 한국의 무속, 미국의 60년대 혼란기에서 비롯된 카드점, 일본 및 각 국가의 지방 신앙 및 문화컨텐츠 산업과 연계되어 새로운 정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흐름도 뉴에이지의 흐름과 하나가 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신앙적 존재인 인간의 신앙의 대상이 다양하게 된다는 것은 긍정적인 흐름이나 기존의 지식체계나 보편적인 지식을 지나치게 부정하고 자신의 자아, 주관적 진실만을 강조하는 뉴에이지의 흐름은 핵개인화 되어 설명할 수 없는 범죄가 일어나는 오늘날에 비추어 봤을 때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


대책

SNS를 통해 전파되는 검증되지 않은 지식은 수익을 위하여 더 자극적으로 전파되고 자신이 처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알아차리고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맺기를 장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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