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란 존재는 뭘 의미할까?

부모란 존재는 자식을 정말로 위하는 걸까?

자기들 멋대로 행동하면서 찌끄럭찌만 자식들에게 남겨주는 행동도 많이 하면서

자식을 위해서 그런댄다.

자식이 뭐그리 틀리냐?

솔직히 자식입장에선 자식이 생각하는대로 하는게 맞잖아?

다들 그렇지 않아?

그런데 부모는 자기들의 생각과 입장만 강요하면서 자기들이 맞다고 하지.

맞다고만 하면 좋은데 자식을 개처럼 만들고 세뇌시키는게 문제야.

부모의 더러운 기운을 안받고 고린내나는 사고방식을 전달받지 않으려면 집에서 떠나야되는데

이게 인간의 딜레마다.

자연상태의 인간이라면 부모에게 빨리 벗어나지만

문명이 발달할수록 부모에게 의존적인 갇힌 인간이 되버려서

자식은 아무것도 못하고

이미 쌓아놓은 부모에게 꼼짝도 못하고 얽매여서 뒤져간다.

캥거루족이 괜히 나오는게 아냐.

문명이 진행될수록 심화되지 않을까?

부모는 자식을 강요하고 자식은 바보되지 않으면 못벗어나서

결국 자식은 부모의 판박이가 되버리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도망가듯이 독립해서 사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낙오되 버린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공격적이고 잔인한 사회에서

제대로 성장해서 살아남는 자식개체는 점점 줄어들어가고

나중엔 정말 을씨년스러운 사회가 되버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부모의 강박증도 정말 대단하고, 부모들부터 너무 이기적인것 같다.

그러니 자식들이 숨막혀 인간구실을 못하고 정신병만 쌓여가지.

정말 너무 힘든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