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
NAVER
전체서비스
검색창 펼치기
홈
정치
경제
연예
사회
IT
생활
세계
포토
TV
언론사별
다음
영화 ‘인셉션’처럼 꿈 조절 가능한 ‘드림머신’ 개발
서울신문 | 2014.01.17 오전 9:57
최종수정 | 2014.01.17 오후 1:52
448가-가+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 2010년 개봉해 화제가 된 영화 ‘인셉션’ 속 ‘드림머신’처럼 인간의 꿈을 조절할 수 있는 기계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수면 중 꿈꾸는 순간을 현실처럼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가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놀라운 장치의 이름은 ‘오로라 스마트 헤드밴드’로 바이오센서 연구업체 ‘뉴로스카이’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된 개발팀 ‘아이윙크스’에 의해 개발됐다.

오로라 밴드는 사용자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뇌파와 눈 운동 간격을 측정해 꿈꾸는 순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깨어나고 싶은 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미리 프로그래밍 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치의 원리는 이렇다. 먼저 사용자가 직접 밴드에 장착된 적색, 녹색, 청색 LED 조명과 뮤직 플레이어를 조절해 가장 완벽한 수면에 빠져들 수 있는 상황을 미리 구성한다. 이때 오로라는 실시간 바이오리듬 측정을 통해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렘수면(몸은 잠들어있지만 뇌는 깨어 있는 상태)으로 이끌고 여기서 다시 루시드 드림(스스로 꿈임을 인식할 수 있는 단계, 자각몽(自覺夢)이라고도 불림)으로 인도해준다. 참고로 오로라는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램과 연동돼 사용자의 뇌파를 분석한다.



오로라는 지난 2009년 뉴로스카이에서 렘수면 연구를 진행했던 전자공학 엔지니어 다니엘 스쿠노버가 고안한 아이디어다. 이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앤드류 스마일리, 인식 신경과학 전문가 잭 페인, 컴퓨터 엔지니어 대니 앤더슨이 차례로 합류하며 ‘아이윙크스’ 팀을 구성, 오늘에 이르렀다.

이들은 “꿈을 조절할 수 있다면 인간의 잠재성 역시 극대화 될 수 있다”며 제품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미국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킥 스타터를 통해 개발 자금을 모집 중인 아이윙크스는 오는 5월까지 최종 개발을 완료하고 6월 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75달러(약 18만원)로 계획 중이다.

사진=오로라 킥스타터 홈페이지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별난 세상 별난 뉴스(nownews.seoul.co.kr)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신문 관련뉴스언론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유체이탈 후 사후세계 경험은 뇌의 활동 때문"
[남미통신] 미모의 여자 모델, 3일간 감금 성폭행 당해 충격
딸 교환해 성폭행한 두 남자, 결국 법정에
아빠와 키스한 뒤 \'사망\'한 영아, 사인은…
한국의 학원영어! \'쓰레기 수준...\' 충격!
밴드         라인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톡         보내기         북마크
멋져요
100
좋아요
10
기뻐요
16
황당해요
18
슬퍼요
7
화나요
19
댓글 448댓글쓰기
호감순
최신순
gui1****
싱글족캠핑카..1인노래방도 생기고 뭘하든 혼자할수 있는 시설이 늘어난다는 것은싱글족으로 1인가구를 형성한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뜻일 것이다.늙으면 고독해진다고?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그 고민은사업으로 바뀌어 당신의 욕구를 해소시킬수 있는 무언가가 생긴다.당신은 경제력만 만들어 놓으면 나이 들어서 혼자사니 어떻게 사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열심히만 살면 행복하게 살수있는 기회는 많다.화려한 싱글족으로 살기위해 필요한 5가지...네이버에서 싱글즈.라이프 검색~
2014.01.17 오후 2:10 | 신고
답글 0 0 1
robi****
내가 꿈꾸던 몽정머신
2014.01.17 오후 2:10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1 0
jihu****
몽정2014 ?!?! 일단 꿈에서 왕놀이부터...
2014.01.17 오후 2:09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1 0
sjsu****
와 진짜 가능하다면 대중화가 가능하다면 이걸 무슨말로 표현해야 할까? 엄청 행복할듯 난 꿈을 꾼다면 액션이랑 그거..
2014.01.17 오후 2:09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2 0
jini****
로또번호알려주는 꿈꿀꺼야.
2014.01.17 오후 2:09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1 0
448개 댓글 전체보기

한자리에 있는 대통령의 여자들

설날에 떠나는 \'1일 전철 여행\'
[포토 슬라이드]
고드름 제거하는 119구조대
[포토 슬라이드]
남산이 보일 듯 말듯
[동영상]
\'식샤\' 이수경-윤두준, 야릇한..
[포토 슬라이드]
도희, 파격 숏컷의 좋은 예

황정민 "마흔 중반에 멜로.."

폐염전에 황새 최대규모 출현
[포토 슬라이드]
산다라·공민지, \'우주인 콘셉트?\'
이전 페이지 1 2 3 4 5   다음 페이지
댓글 많은 IT 뉴스
더보기
휴대폰 게임 1720만원 아빠 "아이가 뭘 알겠어요"
저인망식 MS의 저작권 단속 \'도마위\'
소니폰 75만원이 싸다?…美서는 가격폭락
랭킹뉴스 14:00 기준
더보기
시사
경제/생활
연예
연령별
남녀별
1 최연혜 코레일 사장 "신변 부탁 안 했다" 논란 해명 조회수56,736
2 유치원서 대학원까지 ‘귀족인맥 쌓기’ 열풍 조회수45,662
3 경산 고교생 자살사건 가해학생들 항소심도 징역형 조회수42,857
4 한 자리에 있는 대통령의 여자들 조회수41,247
5 가공할 호주 폭염 초콜릿 볼 2분만에 ‘주르륵’ 조회수25,537
6 [단독]“4.2㎏ 우량아 자연분만 권유로 후유장애… 의사 30% 책임” 조회수25,059
7 法 "MBC 파업은 정당"...해고 포함 44명 징계 모두 무효 조회수24,295
8 고드름 제거하는 119구조대 조회수22,903
9 현직 검찰 수사관 버스서 20대 여성 성추행 입건 조회수21,073
10 고병원성 AI 발병…전국확산 차단에 부심 조회수14,669
1 칙칙폭폭~설날에 떠나는 \'1일 전철 여행\' 조회수64,806
2 서울·경기 초미세먼지 주의보…대기질 악화(종합2보) 조회수26,939
3 무심코 체크한 동의서 7~8만원...대출·보험서 룸살롱까지 흘러 조회수13,107
4 영화 ‘인셉션’처럼 꿈 조절 가능한 ‘드림머신’ 개발 조회수8,024
5 [단독] 공기업 노조 38곳 "경영평가 거부" 조회수6,594
6 "세뱃돈으로 쓸 1만원권 새 지폐 모자라요" 조회수6,377
7 남산이 보일 듯 말듯 조회수5,266
8 십센치, 미국서 단독 콘서트…"인디밴드로는 처음" 조회수4,845
9 내주부터 카드사 정보유출 본인 확인 개시 조회수3,784
10 ‘롤 시즌4’ 시작, 티어 강등제는 무엇? 조회수3,647
1\'JYP재계약\' 원걸 선예, 엄마된뒤 첫귀국..딸·남편과
2희대의 검사 해결사 사건, 에이미와 검사 사건 총정리
3 [단독]FA 대어 이수혁, 이승기-이서진과 한솥밥 먹는다 조회수55,229
4 [디패Up] "혜리는, 아직 출근전"…걸스데이, 오늘과 어제 조회수43,190
5 쫓기는 김수현, 쫓는 김현중…수목극 매력남 경쟁 조회수21,025
6 웹툰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화 결정 "2월 방송예정" 조회수20,732
7 \'무한도전\' 응원단, 브라질 간다 \'월드컵行 확정\' 조회수17,588
8 걸스데이 측 "혜리, 상태호전..\'뮤뱅\' 출연 미정" 조회수16,506
1 2 3 4 5
핫토픽 키워드
2014.01.17 14:00 기준
1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NEW
2 초미세먼지 주의보 NEW
3 MBC 파업 정당 NEW
4 에베레스트 위성 사진 NEW
5 별그대 천송이 문자 NEW
6 걸스데이 혜리 실신
7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사진 NEW
8 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
9 롤 시즌4 시작 NEW
10 정당공천 폐지 논란 NEW
6 걸스데이 혜리 실신
7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사진 NEW
8 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
9 롤 시즌4 시작 NEW
10 정당공천 폐지 논란 NEW
1 2
뉴스 홈
정치
생활
많이 본 뉴스
경제
IT
포토
사회
세계
TV
연예
스포츠
신문보기
투표
언론사별

뉴스검색통합검색
맨위로
로그아웃 PC버전 전체 앱 전체서비스
도움말 문의 및 신고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제공처 또는 네이버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NAVER Corp. © 서울신문
네이버앱의 뉴스 홈화면에 바로가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