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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마녀사냥'에서 동료 출연자와 시청자들이 성시경(왼쪽)과 한혜진을 계속 엮어 눈길을 끌었다.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둘이 사귀는 거 아니에요?"
대화가 통하면 마음도 통하는 법. 매주 사랑 이야기를 주고받던 가수 성시경(35)과 모델 한혜진(31)이 핑크빛 의혹에 휩싸였다. 티격태격 대던 둘을 향해 여기저기서 러브라인을 의심하는 눈초리가 쏟아졌다.
1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은 이태원에 있는 시민과 이원생중계를 진행했다. 한 여성 팬은 대뜸 성시경에게 물어볼 게 있다며 "한혜진을 좋아하는가", "둘이 사귀는가"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성시경은 당황한 듯 '핫핫핫' 웃음을 터뜨렸다. 어색한 연기로 "잠깐 녹화 끊어갈게요"라며 넘어가려 했지만 "성시경은 한혜진을 놀리면서 행복해하는 게 티 난다"는 지적에 또다시 경직된 표정을 지었다. 천하의 성시경에게 얼굴이 빨개졌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간신히 마음을 추스른 그는 "한혜진 씨는 굉장히 매력있는 스타일이다. 놀리면 그 리액션이 참 맛있다"며 "한혜진과 그린라이트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말을 꺼내서 산통이 다 깨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옆에 있던 신동엽이 "남자들이 여자들을 놀리는 게 모두 그린라이트는 아니다"는 말로 수습에 나섰다. 그리고는 "프로그램을 같이 할 때는 사귀지 마라"고 사내연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개그우먼 김지민도 신동엽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했다.
다만 성시경과 한혜진은 계속 엮이는 상황에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좋은 건지 싫은 건지 쑥스러운 건지 아리송한 두 사람의 분위기에 안방 시청자들은 '므흣한' 미소를 머금었다.
난 뭐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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