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갤어린이 취향존중 화타 전설모바일에서 작성

미갤유치원선생님(115.137) 2014.01.23 10:37:52
조회 93 추천 0 댓글 0

지식백과
네이버
사전
검색
입력 내용 삭제
통합검색
연관목차
인문기타종교
폰트 작게폰트 크게펼쳐보기
도교의 신들
화타
華陀, huatuo
신앙 목적
외과의, 양생술의 시조
오금희의 창안자
이미지 갤러리 가기
화타는 2세기 후반부터 3세기 사이에 명의로 이름을 떨친 인물이다. 그는 안휘성 출신으로, 의학 이외의 학문에도 아주 통달했다고 하며 특히 외과 수술의 명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화타는 중국 역사상 최초로 \'마비산(麻沸散)\'이라는 인도산 대마(大麻)로 만든 마취제를 사용하였다. 환자에게 이 약을 먹인 다음 재빨리 수술함으로써 환자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수술이 끝나서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이는 당시로는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음이 틀림없으며, 그때 이미 외과의라는 의학의 전문 분야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주공(周公)이 썼다고 알려져 있는 『주례(周禮)』의 「천관(天官)」 항목에는 식의(食醫 : 식이요법을 행하는 의사), 질의(疾醫 :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 양의(瘍醫 : 종기나 상처를 치료하는 의사), 수의(獸醫 : 동물을 치료하는 의사) 등으로 각종 병을 치료하는 분야가 구분되어 있었다고 기술되어 있다.
주(周)는 기원전 11세기에 성립된 국가다. 무의(巫醫 : 질병을 치료하는 무당)가 번성하는 다른 한편에서 이러한 의학 지식을 가진 전문가 집단이 있었다는 것은 당시 중국의 과학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외과의로서 명성을 떨친 것말고도 화타는 연금술과 함께 도교 의학의 기본인 양생술의 창안자로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명성을 얻게 되었다.
화타가 창안한 양생술은 대단히 쉬운 것이어서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게다가 병이나 상처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사고방식은 현대 의학에도 받아들여질 만큼 진보적인 것이었다. 화타는 자신의 양생술인 오금희(五禽戱)를 해서 백 살이 넘은 나이에도 불과 스무 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오금희란 \'도인(導引)\'이라고도 하는데, 요즘 말로 하면 일종의 건강 체조라고 할 수 있다. 화타 자신은 오금희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인체는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신체를 움직이면 몸속에서 곡물의 기가 사라지고 혈맥의 흐름이 좋아지며, 병이 없어진다. 옛날 선인(仙人=신선)들은 \'도인\'이라는 것을 하여 신체를 잡아당기고 관절을 움직여서 노화를 막았다. 나는 내가 창안한 이 술법을 오금희라고 이름 붙였다. 첫 번째는 호랑이, 두 번째는 사슴, 세 번째는 곰, 네 번째는 원숭이, 다섯 번째는 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오금(=다섯 동물)의 행동을 하나씩 따라서 실행하면 기가 맑아진다." (『후한서(後漢書)』1) 「방술전(方術傳)」 「화타전(華陀傳)」에서) 그리고 이 오금희를 하면 눈이나 귀까지도 확실히 좋아진다고 한다.
실행 방법
• 호희(虎戱) : 손발로 땅을 짚고 엎드려 앞으로 3회 뜀뛰기를 하고, 뒤로 1회 뜀뛰기를 한 다음 허리를 곧게 편다. 그리고 몸을 하늘을 향하게 하고 누운 상태에서 같은 방법으로 뜀뛰기를 실시한다. 이 동작을 7회 반복한다.
• 녹희(鹿戱) : 손발로 땅을 짚고 엎드려 목을 전방을 향해 곧게 편 다음, 왼쪽으로 3회 젖히고 다시 오른쪽으로 2회 젖힌다. 그런 다음 좌우 다리를 3회씩 구부렸다 편다.
• 웅희(熊戱) : 누워서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붙잡은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좌우로 7회씩 돌리고 나서 몸을 일으켜 세운다. 그런 다음 팔다리를 펴고 편안히 몸을 눕힌다.
• 원희(猿戱) : 철봉 같은 것을 붙잡고 팔을 뻗었다 오므렸다 하기를 17회 반복한다. 그리고 두 다리를 대에 걸쳐 거꾸로 매달린 다음 한 다리만 빼고, 그러고 나서 반대편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일곱 번씩 번갈아 매달린다. 마지막으로 양손으로 대를 붙잡고 7회 팔을 뻗었다 오므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 조희(鳥戱) : 두 팔을 밑으로 내리고, 한쪽 다리를 새의 꼬리처럼 뒤로 들면서 팔을 앞으로 힘껏 뻗는다. 이 동작을 7회 반복한다. 그런 다음 두 다리를 쭉 뻗고 앉아, 손으로 발뒤꿈치를 잡아당겼다 놓은 후 팔꿈치를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7회 실시한다.
1973년 말, 호남성 장사(長沙)의 마왕퇴(馬王堆)라는 한대(漢代)의 고분에서 \'도인도(導引圖)\'가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중국인들의 신체 단련법 중의 하나인 기공(氣功)이 이미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관우와 조조, 그리고 화타
화타의 활약상은 많은 문헌에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 『삼국지』에 흥미로운 기록이 남아 있다. 관우가 군대를 이끌고 번성(樊城, 호북성)을 공격하다가 팔에 독화살을 맞고 낙마한 적이 있었다. 부하들의 도움을 받아 진지로 되돌아갔지만, 상처는 이미 시퍼렇게 부어올랐다. 이때 어디선가 한 사람의 의사가 나타나더니 자신을 소개했다. 바로 화타였다. 관우가 독화살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를 하러 왔다는 것이었다.
화타라면 천하가 다 아는 명의가 아닌가. 그런 사람이 자신을 위해 달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관우는 크게 기뻐했다. 화타는 재빨리 수술을 시작했는데, 그 방법이 무척이나 끔찍해서 주변 사람들의 얼굴이 모두 창백해졌지만, 관우의 안색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상처를 모두 치료하자 관우는 화타를 위해 연회를 열고 황금을 사례로 주었지만, 화타는 거절한 채 치료약을 남겨두고 돌아갔다.
그후의 이야기도 있다. 관우의 숙적이었던 위(魏)의 조조는 낙양에 새로운 궁전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궁전의 대들보로 사용하기 위해 거대한 배나무를 자르려고 하자 도끼가 퉁겨져 나올 뿐 아예 날조차 들어가지 않았다. 두려움에 질린 병사는 조조에게 그런 사실을 보고했다. 조조는 거목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땅 주인 노인을 불렀다. 노인에 따르면, 그 나무는 신이 머무는 신목(神木)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조는 그 이야기를 믿지 않고, 검을 꺼내들고 거목을 내리쳤다. 그러자 맑은 소리가 나며 거목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두려움을 느낀 조조는 말을 달려 궁전으로 도망쳐왔다. 그리고 그날 밤, 꿈속에 배나무의 신이 나타나 조조에게 달려들었다.
조조는 너무나 놀라 꿈에서 깨어났는데, 이내 머리가 깨질 듯한 통증이 몰려왔다.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명의는 모두 다 불렀지만 아무도 두통을 치료하지 못했다. 그런데 한 신하의 소개로 화타가 찾아왔다. 화타는 조조를 진찰하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 병은 외과 수술을 하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소이다."
조조는 화타가 관우를 존경할 뿐 아니라 그를 치료해 준 사실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화타가 수술을 핑계삼아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그를 감옥에 집어넣었다.
살아서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고 깨달은 화타는 그 속에서 자신의 의학 이론을 정리한 책을 써서 옥문을 지키고 있던 포졸에게 주었다. 화타가 죽은 후, 옥졸은 화타의 책 때문에 자신이 벌을 받을까 두려워한 나머지 그만 그 책을 불태워버렸다고 한다.
현재 화타는 의사의 수호신으로, 의사나 의학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숭배되고 있다.
출처
도교의 신들, 마노 다카야, 이만옥, 2007.10.26, 도서출판 들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외부 저작권자가 제공한 콘텐츠는 네이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밴드         라인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톡         보내기         북마크
의견 2
의견쓰기
수정내역 0
(lirs****)
병졸 이 멍청한 자식 ~ 그럼 조조의 두통은 누가 치료한겨???
2013-05-19 22:51 | 신고
답글쓰기 00
은빛날개 (ulsa****)
그 후로 곧 죽음
2013-05-28 14:14 | 신고
00
공감 많은 의견공감 많은 의견 안내 자세히 보기 2개 의견 전체보기
도교의 신들 연관목차
신농
황제
화타
보생대제
임수부인
더보기
화타 함께 많이 본 표제어
1 화타 두산백과
2 화타 중국역대인명사전
3 편작 두산백과
4 오금희 용어해설
5 화타가 조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시기는 언제인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지 상식 백가지
기타종교 주간 조회 TOP
1 제천대성 도교의 신들
2 여호와의증인 한국민족문화대백과
3 증산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4 옥황상제 도교의 신들
5 옴진리교 시사상식사전
더보기
검색검색
입력 내용 삭제

폰트 작게폰트 크게맨위로
로그아웃 PC버전 전체 앱 전체서비스
© NAVER Corp. 도움말 문의 및 신고
네이버앱의
지식백과 홈화면에 바로가기 추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06383 LADIES AND GENTLEMEN START YOUR ENGINES! [8] 금발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6 198 0
706382 저러다 언젠가 글로사람 판단하시는 부류 통째로 개털릴듯 [3] (211.36) 14.03.16 68 1
706379 외계인 , UFO 에게 납치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장자크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6 135 0
706378 하물며 인터넷따위 똥글보고사람판단하시는 분들이 실제종이는 [3] ㅇㅇ(211.36) 14.03.16 84 3
706377 아니여기 만월이란 분은 가만히있는듯 한데 저분혼자 귀찮게 계속저러시는듯 [5] ㅇㅇ(211.36) 14.03.16 76 0
706376 만월이는 ..(112.170) 14.03.16 67 0
706375 여기갤 애들은 가족들도 다 서로 속도다몰라 조심스러운데 [11] 유서한장으로다판단?(211.36) 14.03.16 93 0
706374 보헤미안그로브+올빼미 해설(Bohemian Grove) 올빼미씹(185.21) 14.03.16 438 2
706373 자기가족 속도모르는데 피도안석인 남들이 글로파악해? [15] ㅇㅇ(211.36) 14.03.16 93 0
706372 이모지리들 잘도속는구나 사실내가만월이의 다중이야 [3] 훈녀(61.102) 14.03.16 83 0
706371 너희들 속았구나ㅋㅋ 내가 만월이야 ㅋㅋ [3] 꼬마(210.223) 14.03.16 78 1
706370 이제와가지고 답없으니 다같이로 마무리?ㅋㄷㅋㄷ글로사람판단한다구 [12] ㅇㅇ(211.36) 14.03.16 71 0
706369 누구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 [7] ...(223.33) 14.03.16 127 0
706368 점쟁이는 카드점이나보고요 타로카드ᆞ정방향정의 [3] fullmoon(115.137) 14.03.16 99 0
706367 쥐생각이 맞어 [10] ..(112.170) 14.03.16 144 0
706366 풀문이 병세분석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6 67 0
706365 한반도전쟁의 양면성 zz(58.140) 14.03.16 162 0
706363 걍 상대를 마러 ㅇㅅㅇ [2] ♡하악하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6 131 3
706362 점점이 언제는 쥐좋다고그러더니 만월?인가 쥐랑 동급취급한다 [5] ㅇㅇ(211.36) 14.03.16 71 0
706361 아안구에 습기 ㅋㅋㅋㅋㄱㄱ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혼자 만월이란 지금 ㅇㅇ(211.36) 14.03.16 45 0
706360 스스로 만든 음모의 희생양들이 되어버린 미갤러들의 결론은 최종귀축멸살말살 [6] 금발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6 121 0
706359 자뻑이랑 만월이 사겨라 [18] ...(223.33) 14.03.16 158 0
706358 꼬마야 아이피로 다판단하는 점점이 너보고검부라는데?ㅋㅋㅋ ㅇㅇ(211.36) 14.03.16 40 0
706357 아우 니네들 대단하다 [8] ..(112.170) 14.03.16 110 0
706356 야 점점아 꼬마는 누구같냐 [2] ㅇㅇ(211.36) 14.03.16 56 0
706355 여러분은 지금 혼자놀기 2탄을 보고계십니다 마음껏웃으십시요 [5] ㅇㅇ(211.36) 14.03.16 77 0
706354 끝없이 반복되는 인간의 두려움과 어리석음에 관련된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1] 금발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6 97 0
706353 무뇌풀문이 오늘 가족들 다 외박하나부넹?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6 44 0
706352 여러분은지금 애잔한 강박증 을 보고계십니다 [2] ㅇㅇ(211.36) 14.03.16 64 0
706351 ㅋㅋㅋㅋ자뻑 밑에 글에 문맥이야기로 자폭하고혼자말하고혼자대답 ㅇㅇ(211.36) 14.03.16 159 2
706350 슬픈 한국의 관련국 zz(58.140) 14.03.16 151 0
706349 누가 이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글보고 다파악한다그래 또라이나그러고 [1] ㅇㅇ(211.36) 14.03.15 59 1
706348 대체적으로... [34] 자뻑뇌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5 185 0
706347 [집단익명투고로 개인을 살해하는 방법] 도편추방제, 인민재판, 마녀사냥 [2] 금발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5 78 0
706346 미스터리 [1] 미스터리(110.9) 14.03.15 71 0
706345 아니머 ?니기분?니 가족들기분은 글로 다아냐 ?머이래얘? [9] ㅇㅇ(211.36) 14.03.15 69 0
706344 얘봐라 문체로아이피 파악 흔한아이피보고 콕집어 누구라그러네 [14] ㅇㅇ(211.36) 14.03.15 79 0
706343 안티가문아들 도그렇고 211.36 아이피 겁내흔한데 저 점점은 딱보고 [7] ㅇㅇ(211.36) 14.03.15 87 0
706342 앞으로의 전개 양상 zz(58.140) 14.03.15 137 0
706341 NWO 비밀조직 '보헤미안 그루브'의 어두운 비밀! [2] 헬파이어(78.108) 14.03.15 425 11
706340 핌불 근황 [8] ..(112.170) 14.03.15 112 0
706339 긴장빨아라 형지금 준비중이다 [15] 안티가문아들(112.146) 14.03.15 389 0
706338 미스터리 [6] 미스터리(110.9) 14.03.15 87 0
706337 화폐의 실체/합법적 노예화 아이디어가 고안된 배경 [4] 무한반복해야(78.108) 14.03.15 106 1
706336 나근데오늘오는데 엄청달생긴남자봣다ㅎㅋㅋㄱㅋㅋㅋ [26] 훈녀(61.102) 14.03.15 177 0
706335 내가하면 로맨스 니가하면불륜 아집 [23] ㅋㅋㅋ(115.137) 14.03.15 106 0
706334 레알빅의 전언 ㅇㅅㅇ ♡하악하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5 96 0
706333 현재의 전반적인 상황 zz(58.140) 14.03.15 141 0
706332 내가 하면 사실 남이 하면 왜곡 내가 하면 진실 남이 하면 음모 [14] 금발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5 128 0
706331 아베 "헌법은 점령군이 만든 것…전후체제서 탈각" 7땡(78.108) 14.03.15 7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