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체는 무엇인가?@

1. 말하고 듣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실은 내가 할수있지만 말하기전에 말해야겠다는 최초의 생각을 선택하기까지의 판단했던 발상은 무엇으로 부터 왔을까?

2. 이글또한 내가 이런생각을 했고 써야겠다고 생각하며 쓰고있는 나의 발상은 어디서 왔는가?

3. 나는 이 발상에 의해 생각을 하며 행동한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의식을 거의 할수도없고 이렇게 해야겠다.저렇게 해야겠다라는 생각마져도 이 발상에 근거하는 나란 존재는 내몸이고 내 자유의지인가?



내가 무슨생각을 하던 발상을 근거로 하며 이 발상은 물리적인 표현으로 해석한다면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적인 신호이다. 이 신호는 내가 조절할수없다.



@에고@

위의 글은 철갤과 미갤에서 아무도 파해하지 못했으니 사실로 여긴다면 나에게서 나오는 모든 발상 ☞ 생각 ☞ 행위라는 순서로 진행되는 나의 모든것은 지금 육체차원에서 \'나\' 라고 믿는것 자체가 에고이다.

모든 생각은 내가 아니기에 \'나\' 라고 생각되는(휘둘리는) 전부 에고의 영역이다.




@수행@


수행의 바탕이 깨달음이라는 욕심이다.

그래서 수행을 안하면 안된다는 불완전해지는 걱정으로 수행을 할뿐이다. 계속되는 악순환이다.

1. 수행으로 깨닫자!  ☜욕심

2. 더이상 못하겠지만 안하면 불안하다  ☜욕심

3. 난 수행자다. 그러니 남에게 착하게 보여야한다  ☜욕심


계속되는 끝없는 악순환이다. 수행자들의 모든 행동은 깨닫고자 혹은 남에게 인정받고자 어쩔수없이 붙들려있다. 즉, 욕심의 악순환이다!




@해탈@

하지만 해탈을 편안함이나 안락함 그리고 행복을 위한 욕심으로 다가선다면 이것또 하나의 육체레벨에서의 에고영역 으로서 결코 해탈할수가 없다.


결국 無의 세계로 가야하는데 無란 우리 육신차원에선 없다.無라는 말은 有의 상대개념이니 有를 필요로하게 되어 있으므로 해탈은 육체차원에서의 無가 아니다.



이유는 우리는 발상을 조절할수없으니 생각을 안할수가 없으며 생각에 휘둘리며 판단이 들어가서 이게 나 라고 믿는것은 에고의 영역인거다!


무슨생각이 올라오던 그냥 원래 그런것같은 매우식상한 느낌으로 저~~~~멀리에서 관찰하듯이 있어야 하는것이다. 발상의 주체는 내가 아니기에 생각을 완전히 없앨수가 없으니 이게 최선이다. 물론 명상중에 \'무아\'의 경지까지 갈수는 있지만 이걸 언제든 할수있는건 해탈을 한 사람의 영역이니 일반인으로서는 이게 최선이다.



이렇게 생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연습이 자기성찰?같은거로 화두를 세우고 참선같은걸 하던 뭘하던 자주 휘둘리는 생각의 끝까지 죽도록 쫒아가서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완전히 인식하면
그 생각 하나만큼은 식상해서 휘둘리지 않을수있게 된다.

참선만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끝없이 끝까지 화두의 끝장을 봐야 싫증나서 생각을 흘려버릴수있다.

과거시대의 에고와 지금의 에고는 많이 다르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과학,문화가 복잡하지 못하기에 다양한사고를 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지금보다는 훨신 적은생각으로 살아갔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생각할거리가 많아서 끝없이 생각에 흔들리고 집착하게 된다. 지금은 명상이라는 성찰(자기반성)보다는 자신이 휘둘리는 생각의 모든것을 끝까지 따라가서 그 끝을 봐야한다.

그래서 명상이나 호흡법보다는 사고를 박살내는 비중이 높아야한다.

하나만 해서는 안되고 호흡법부터 사고의 모든것을 다 병행해야한다.




이 스킬의 효과적인 방법은 지금 구상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