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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정보와 기록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2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부나하벤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부나하벤, 쿨일라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4일차, 브룩라디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4일차, 보모어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보모어 마을 탐방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아드벡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라가불린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6일차, 포트앨런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7. 정보 모음 및 후일담 - 어느새 스코틀랜드에서 돌아온지 2달이 넘었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돌아온 첫 몇일간은 잠결에 포트 샬롯 유스 호스텔에서 들리던 파돗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스코틀랜드는 먼 곳이다. 그 중에서도 아일라와 캠벨타운은 조금 더 머나먼, 그리고 작은 동네다. 부족한 정보로 인해 여행을 떠나기 전 새로움에 대한 설렘 만큼이나 막막하고 머리 아픈 순간들이 있었다. 나 또한 누군가의 기록을 훑으며 여행을 떠났듯, 이 글 또한 언젠가 작은 마을들에 도달하게 될 여행자, 그리고 히치하이커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1] 숙소 아일라에 숙소가 있는 마을은 크게 포트 샬롯, 보모어, 포트 앨런 세곳으로 나뉘어진다. •1-1 포트 샬롯 포트 샬롯은 도보 30분 거리에 브룩라디가 있고, 버스는 없지만 섬 기준 상대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킬호만 증류소가 있다. 포트 샬롯이 있는 바닷가는 아일라에서도 가장 수심이 얕고 해안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참고로 매주 수, 일요일 9시에는 포트샬롯 호텔 바에서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 연주가 있으니 포트샬롯 동네에서 숙박을 한다면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1-2 보모어 보모어는 아일라 섬의 중심지로 모든 버스가 지나치며 당연하게도 보모어 증류소가 마을 한복판에 있다. 버스가 일찍 끝나는 아일라에서 섬의 정 중앙에 위치한 보모어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동에 제약이 줄어든다. 그리고 아일라에서 가장 큰 동네인 만큼 상대적으로 식당이나 바가 많은 편이다. •1-3 포트 앨런 아일라의 아래에 위치한 포트 앨런은 새로 지어지고 있는 포트 앨런 증류소를 포함, 라프로익 - 라가불린 - 아드벡으로 이어지는 킬달튼 트리오 증류소에 접근성이 높다. 또한 페리를 타면 스코틀랜드 본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서 글래스고와 캠벨타운 모두로 오갈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1-4 포트 아스케이그 추가적으로 섬 동쪽에 위치한 포트 아스케이그에도 호텔과 숙소가 일부 존재한다. 이쪽은 서쪽 증류소들, 쿨일라 - 아드나호 - 부나하벤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나 쿨일라를 제외하고는 버스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여기에서도 포트 앨런과 마찬가지로 페리를 타면 스코틀랜드 본섬으로 갈 수 있다. - [2] 버스 아일라 버스 노선은 2개로 450번과 451번이 있다. 두 버스가 시간 별로 움직이는 범위가 달라서 처음에는 시간표를 이해하는 것에 한참이 걸릴 정도였다. 중요한 점은 환승 포인트인 보모어와 브리젠드 호텔을 기준으로 읽으면 된다는 것이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쿨일라 동선을 제외하면 그렇게 어려울 것이 없기도 하다. •2-1 노선 및 환승 보모어 마을 중심의 버스 정류장 2곳, CO-OP / PO는 서로 길 하나를 끼고 마주보고 있다. CO-OP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섬의 남쪽, 공항과 아드벡 방향으로 이동한다. PO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시간대에 따라 브룩라디와 포트 샬롯 방향으로 이동하는 버스와 쿨일라와 포트 아스케이그 방향으로 이동하는 버스로 나뉘어 진다. 브리젠드 호텔과 보모어 시내는 두 노선 모두가 정차하는 곳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복잡하지만 시간을 잘 맞추면 갈아타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에 갈 수 있다. 예시) 아래는 실제 여행 3일차 동선이다. 포트 샬롯 출발 - 브리젠드 호텔 하차 - 20분 대기 - 쿨일라행 버스 환승 - 쿨일라 로드 엔드 도착 쿨일라 로드 엔드 출발 - 보모어 PO 하차 - 길건너 보모어 COOP에서 버스 환승 - 포트 샬롯 도착 •2-2 기타 세부 사항 아일라에는 일요일에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 일요일에 섬을 도착하거나 나가는 경우, 혹은 투어가 있는 경우에는 택시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섬 전체에 택시가 13대 가량이 전부이기 때문에 자칫 택시를 타고 싶어도 못 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아일라 버스 노선도에는 주요 도착지만 시간이 나와있다. 예를 들자면 라프로익 - 라가불린 - 아드벡 노선에서는 아드벡 도착 시간만 적혀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맵에서 정확한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전 시간대에는 버스가 종종 늦게 도착하기도 한다. 다만 그럴 경우 더 밟아서 노선 끝 지역 도착 시간은 늦지 않게 맞춰주니 걱정을 조금 덜어도 된다. 버스 탑승을 할 때 도착지를 알려주고 탑승한다. 그렇기에 보통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해당 위치가 되면 기사님이 알아서 버스를 멈춰주신다. 차 안에 하차 벨이 존재하긴 하니 걱정이 된다면 gps를 통해 확인하다가 누르면 된다. 브리젠드 호텔에서 쿨일라로 가는 길에는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 길이 있다. 그 외에도 종종 데이터가 굉장히 느리거나 3G로 바뀌는 구간이 존재한다. - [3] 섬 내 이동 •3-1 도보 이동 아일라에 있는 9개의 증류소 중 버스가 가지 않는 곳은 아드나호 / 부나하벤 / 킬호만이 있다. 이중에서 아드나호와 부나하벤은 쿨일라 로드 엔드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거리가 꽤 있는 편으로, 아드나호까지 약 30분, 아드나호에서 부나하벤까지 다시 40분 정도가 걸린다. 참고로 쿨일라 증류소 입구에서 쿨일라 로드 엔드 버스 정류장까지 족히 15분은 걸리는지라 버스 탑승을 위한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3-2 자전거 전기 자전거는 보모어와 포트 앨런에서 빌릴 수 있다. 장점으로는 당연히 원하는대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반대로 단점으로는 체력, 안전 문제, 그리고 버스나 히치하이킹 등 타 교통수단 사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두 루트를 추천하고 싶다. 보모어에서 대여한 뒤 브룩라디를 거쳐 킬호만 증류소를 방문하는 방법. 킬호만은 유일하게 버스 및 도보로 이동이 불가능에 가까운 증류소다. 가는 길이 굉장히 멋지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추천하는 루트. 포트 앨런에서 대여한 뒤 아드벡 - 라가불린 - 라프로익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방법. 위 킬달튼 트리오는 증류소 길이라는 이름으로 된 잘 닦인 도로가 존재한다. 증류소 간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아드벡으로 우선 이동한 뒤 라가불린과 라프로익을 가쳐 돌아오는 루트를 추천한다. [4] 증류소 투어 증류소 투어 방식은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뉜다. 1. 증류 설비와 과정을 구경하는 일반 투어 2.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투어 •4-1 증류소 설비 투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일라 기준 보모어, 킬호만, 라프로익과 같이 플로어 몰팅 및 전통 방식으로 위스키를 만드는 증류소들이 상대적으로 구경거리가 많았다. •4-2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투어 이름 그대로 웨어하우스에 들어가 캐스크에서 바로 뽑은 위스키를 마실 수 있는 투어다. 어디서도 마셔볼 수 없는 특별한 위스키를 마실 수 있는 기회이자 라가불린, 보모어와 같이 일부 증류소는 캐스크 샘플 100ml 정도를 담아올 수 있다. 또한 한 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만큼 함께 투어를 진행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 투어 가이드와의 소통 또한 마찬가지로, 일부 증류소는 설비 투어 이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그리고 좋아하는 증류소가 있다면 꼭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투어를 추천한다. •4-3 바이알과 기타 팁 모든 증류소는 운전자를 위한 드라이버 키트, 즉 바이알을 제공한다. 자동차 렌트를 한 경우나 현장에서 술을 마시기 어려울 경우에 꼭 이야기를 하고 바이알을 받아가자. 방문했던 증류소 기준 브룩라디와 보모어는 모든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투어 참가자에게 바이알을 제공한다. 단 투어 시작 전에 잔과 바이알을 주는 브룩라디와는 달리 보모어는 1차 테이스팅이 진행되는 웨어하우스가 아닌, 2차 테이스팅을 하는 비지터 센터 바에서 바이알을 나눠주는 점을 유의하면 좋다. 그 외 부나하벤의 경우 요청시 바이알을 제공해 주었다. 라프로익이나 라가불린은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중 바이알을 받기 어려워 보였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개인적으로 바이알을 지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링크 모음 / 증류소 쉽게 찾기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이직에 성공했고 2주가 생겼다. 난 아일라로 떠나야겠다. 1일차 동선 : 인천공항 -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공항 - 아일라 공항 - 포트샬롯 유스 호스텔 -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날은 수m.dcinside.com1. 아일라 도착 / 포트 샬롯 마을 구경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2일차 동선 : (버스) 포트샬롯 유스 호스텔 - 라프로익 증류소 - 포트샬롯 호텔 식당 - 포m.dcinside.com2-1. 라프로익 증류소 내부 투어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2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라프로익 파트 1 m.dcinside.com2-2. 라프로익 Usage 투어 및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아드나호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3-1. 아드나호 증류소 구경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부나하벤, 쿨일라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3-2. 부나하벤 테이스팅 / 쿨일라 증류소 구경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4일차, 브룩라디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4-1. 브룩라디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4일차, 보모어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4-2. 보모어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보모어 마을 탐방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5-1. 보모어 마을 구경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아드벡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5-2. 아드벡 증류소 구경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라가불린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5-3. 라가불린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6일차, 포트앨런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m.dcinside.com5-4. 포트 앨런, 핀라간 페리, 그리고 캠벨타운으로 [시리즈]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안내서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6일차, 포트앨런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라가불린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아드벡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보모어 마을 탐방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4일차, 보모어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4일차, 브룩라디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부나하벤, 쿨일라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부나하벤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2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언젠가 다른 이야기로 다시 만나길 바라며, See you soon!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bin29고정닉
충격.. 미쳤다는 한동훈 근황 ㅎㄷㄷ.JPG
당대표 출마선언 하러 와서웬 갑자기 대선 불출마 선포하는 나경원ㅋㅋㅋ어차피 불출마 선언 안 해도 그쪽은... ㅇ 아 아닙니다한동훈"나후보님은 꿈을 크게 가지셔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앵커랑 패널들까지 웃참에 눈물참까지다 난리났누 ㅋㅋㅋ앵커 : 아... 나경원 의원! 가만히 있다가 한 방 맞은 느낌일 것 같습니다송국건 : 타이밍도 절묘했음 2시에 출마선언을 하기로한 한동훈을 의식하던나경원이 1시, 원이 3시를 선택했다기자들한테도 점심시간 끝나고 딱 2시가 좋았고안 그래도 한동훈한테 언론이 집중됐을 때, 나경원의 얘기를 듣고 마침 질문하는 기자에게한동훈이 핵심을 찌르며 간파한 재밌는 장면 한방 맞은 나경원이다 끝나고 페북에 올린 것도 완패였는데 ㅋㅋㅋㅋ송국건 : 한동훈이 채상병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건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가 담긴 독소조항을 제거된 내용으로국민의힘이 새로운 특검안을 발의하고국민의 힘에서 채상병 특검을 주도하겠다는 것이었다.근데 나경원은 페북에꿈을 크게 가져야 하신다는 한동훈의 말에는 응답을 전혀 안 하고한동훈이 민주당의 특검을 찬성하는 게 우려스럽다는잘못된 얘기만 하면서 또 한 번 역공을 스스로 당한 셈이다킹동훈 갓동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시각 샤넬에이보도상황 ㅋㅋㅋㅋ앵커 : 오늘 과연 한동훈의 출마선언에 지지자들이 얼마나 모일 것인가도 관심사였는데ㅗㅠㅑ 너무 많이 오셨네요흔히 왕의 귀한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오늘 '한동훈의 귀환'이 굉장히 화제를 모았다다자구도 대결로 갑자기 바뀌면서변수는 생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한동훈이라는 인물의 위상과여권 내에서 한동훈이 갖고 있는 포지셔닝에 대한 위력을오늘 유감없이 발휘했다.오늘 한동훈의 현장 팬덤과 취재 열기는70여일의 잠행을 한방에 녹여버리는 미디어데이의 정점이라고 생각한다.그만큼 다른 후보들은 이 '어대한'의 기류를 깨려고 부단하게 시도를 할 것이고남은 한 달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의 승부가 될 것앵커 : (숨을 헐떡거리며)저기 1층에 바!깥!에서부터!들어갈 때까지 저렇게 많은 인파들이 모였어요저렇게까지 모이지는 않을거다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셨는데저런 한동훈 현상은 도대체 뭘로 해석해야 할까요????앵커는 왜 한동훈 인파 보고 자기가 벅차오르노ㅋㅋㅋ이 익숙한 긷향기에 기억을 떠올렸더니예술의 전당 갔다가 뒤집어놓은 한동훈 인기에당장이라도 공중부양할 것 같았던 그 앵커랑 동일인이었음 여윽시 확신의 벅차오르는대도서관상민주당 패널 : 저게... (자포자기) 오늘...한동훈 전 위원장의 정치적 위상을 보여줬다고 이렇게 보여지는데요한동훈 위원장이 총선을 거치면서 비록 참패했지만본인에게는 굉장히 큰 정치적 자산인 '팬덤'층을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상황이었는데오늘 여실히 그 팬덤층이 현장에 나왔다는 것이고요저 상황이 사실 예견은 조금 됐었어요왜냐하면 총선 직후에는 한동훈 팬카페가 2만명이 좀 안 됐었는데 불과 두 달 만인 지금은 8만명을 넘어서9만명을 바라보는 수준까지 올라가 있어요그렇다면 두 달 사이에 거의 네 배에 달하는 팬층이 생겼다그리고 이게 현장에서도 실체로 보여진 것이고오늘의 모습만 보면 저게 전당대회 출사표가 아니라,'대선 출사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라고 평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돌아왔다 한동훈!''오매불망 한동훈!' 등등의 플랭카드를 들고 저렇게 많은 지지자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의..(한참동안 목이 메여 말잇못)외침을 보내 주고 있습니다 들어갈 때도 굉장히 막혀서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앵커줌 현장에 있던 것처럼 말하누ㅋㅋㅋ)벅차오르는 앵커줌에 뒤질 수 없는 티조출마선언문 시간까지 비교해서 요점정리 해주는데 실시간 원 흙오이짤 생성 한동훈 : 수직적 당정관계에서 수평적으로 재건할 것 호준석 대변인 : 총선때 저희 당이 진 이유가 1. 당정 관계가 삐걱거려서 졌느냐 아니면2. 당정 관계가 너무 수직적이고 생각해서 그거에 대한 평가가 있었느냐 그 두 가지를 놓고 본다면 답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대부분의 상식적인 국민들이 후자에 더 많은 문제의식을 느끼셨을 거다.그래서 당정관계가 지금보다 더 수평적으로 바껴야 한다는 것은저희 당 지지자들, 그리고 국민들의 보편적인 의식이라고 본다.그런 면에서 볼 때오늘 맥은 한동훈 전 장관이 제일 정확하게 짚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한동훈 :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 국민이 갖고 계신 의구심을 풀어드려야 한다.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특검을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공수처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3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고르는 내용의 해병대원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 민심을 거스를 순 없기 때문에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그것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민주당 패널 : 한동훈 후보는 지금까지 국민의힘 입장과는 다른 입장으로 보인다.특검을 찬성을 하는데, 특검을 추천하는 과정에 대해서대법원장이라든지 중립적인 사람한테 맡겨보자라고 하고 있다.이 자체가 민주당으로서는 그래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한동훈이 만들어 준 것이다.기존 국힘은 무조건 안 된다라고만 해 왔는데국힘 안에서도 특검에 찬성하는 분들은 있었고, 그래서 반란표가 나올 수 있었다.이렇게 비효율적인 방법만 추구하다가,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다른 방식으로 제안을 해 버리니까현안에 대해서는 당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서 제대로 민심을 파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송국건 :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한 말 중에서는특검을 국민의 힘이 발의하겠다는 부분에 무게를 둬야 한다.현재 채상병 특검은 민주당 하에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이걸 독소 조항으로 본 것이다.그래서 한동훈 후보는 대법원장을 비롯한 제 3자가 객관적으로 추천해야 된다고 말했다.이 말은 곧 민주당이 지금 발의한 특검안에서 그 독소조항을 빼라고 한 게 아니라,국민의 힘이 새로 발의를 한다는 것이다.그럼 특검 추천권 뿐이 아니라 다른 부분도 국민의힘이 새로 제정을 하게 된다.이 말은 또 다시 말해서 한동훈 후보는 특검에는 찬성하나,'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정리할 수 있다.한동훈 후보는 특검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어떠한 모종의 정치적 목적이 있는 민주당의 특검을 반대하는 것이다.한동훈 후보는 진정으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이 돼야 한다고 했고그런 특검이라면 공수처 수사가 끝나기 전에도 할 수 있다고도 했다.(한동훈이 말하는 채상병 특검에 대해제일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헛소리 하는 것들한테는 송국건이 얘기한 거 보여줘라)또 뭔가에 뽕 찼는지 익숙한 표정으로 샤넬에이 앵커ㅋㅋㅋ아니나 다를까 한동훈이 출마선언하고 캠프까지 걸어서 갔는데거기에도 지지자들 많이 모여 있다고 벅차오르는 중이었음야구 사이트에 닉네임 인파매니아랑 동일인 아닐까 궁예 중 크 대동훈 품격 보소 ㄷㄷㄷ집토끼들 외출 안 하게 단단히 챙겨주고"저는 이제 응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감시와 비판의 대상이기도 합니다.여러분께 그걸 기대하고요.제가 그 마음 잊지 않고 나라 위한 정치하겠습니다."이것이 정치인이 권력을 가까이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참된 자세다 한동훈 : 제가 후보들에게 비방을 당하더라도 저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그럴 에너지로, 제가 갖고 있는 공격력은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을 때 꺼내 쓰겠다.대동훈미쳤누- [여론조사꽃] 한 71% vs 나12%, 한 67% vs 원 20%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82591?sid=100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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