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라틴어로 쓴 트윗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라틴어로 '모든 역경을 딛고'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자 독일어나 아랍어 트위터 팔로워 보다 많은 20만 8천 명의 팔로워가 늘어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라틴어 전문가이며 교황의 트윗을 관리하는 대니얼 갤러허 미국인 신부는 라틴어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잘 들어맞는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라틴어 트위터 팔로워 가운데 한 명인 프랑스 여성 이사벨 포엥소는 "매일 작지만, 매우 순수한 생각을 읽는 것은 신선하다"면서 "현대 미디어와 고대 언어 사이의 어떤 불일치 같은 것도 즐거움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라틴어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은 교수나 학자풍의 신부들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팔로워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독일이고 뒤를 이어 영국과 미국 등의 순이고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에도 팔로워가 있습니다.
한편, 아직도 중요한 공식 문서에 라틴어를 사용하는 바티칸은 지난 2008년 베네딕토 16세 시절 라틴어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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