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인간은 아주 뒈지거나 더 높은 차원으로 진화하거나 둘중에 하나다. 왜 그러냐면 현재의 지구환경에서 인간문명이

계속 유지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 세계인구포화상태 ,환경오염심화 ,지하자원 고갈, 대규모전쟁 발발 가능성  )

전쟁때문이든, 지구환경적 요인때문이든 지구가 싹 리셋되버리면,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를 아는 사람들이 있을랑가 몰겠는데, 거기보면 세상이 싫어서 산속에 들어가 완전히 고립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나온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만, 프로그램 초기때 보면 완전히 원시부족처럼 사는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곤 했는데,

전기없이, 기계의 도움없이, 큰 집단이 아닌 개인의 힘으로 자연속에서 살아가면 인간이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멸종이 한번 오고나면 살아남은 몇몇 인간들은 아마도 그런 삶을 살게 될거라고 본다.

만약에 지구적인 종말도 대규모 전쟁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인간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제데로 파악하고 변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상상해보자. 이것은 두 가지의 상황을 생각해 볼수 있는데,

첫째는 막강한 힘을 가진 권력집단들에 의한 변화이고 두번째는 전인류 모두의 참여의 의한 변화 라고 볼수 있다.

나는 이상적이고 꿈같은 두번째 변화보단 첫번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미갤러들이 저 권력집단의

우두머리라고 상상해보자. 어떤 선택을 할 것 같냐? 아마 이 경우도 상당한 희생을 치루는건 불보듯 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