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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11일 분단후 첫 당국간 회담모바일에서 작성

닉넴고정(121.151) 2014.02.09 14: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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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만, 11일 분단후 첫 당국간 회담

연합뉴스 | 2014.02.09

밀월 가속…시진핑-마잉주 연내 정상회담 논의 가능성

중국과 대만이 역사적인 첫 당국 간 회담을 개최한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왕위치(王郁琦) 주임위원(장관)이 11일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자금산장(紫金山莊) 호텔에서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즈쥔(張志軍) 주임과 만나 양안 장관급 회담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양안 당국자가 공식 회담 테이블에 마주앉는 것은 국공(國共) 내전으로 1949년 분단된 이후 65년 만에 처음이다.

회담에선 양안 대표기구 성격의 사무소 상호 설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지역 경제공동체 공동 참여, 양안 정부기구 간 상시 대화채널 구축, 언론 매체 상호 상주 허용 등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무엇보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연내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물밑 대화\' 가능성이다.

마 총통은 7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인 단체 출범식에서 "양안이 다시는 서로 무력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 총통이 양안 정상회담을 통한 평화협정 체결 추진 등을 염두에 두고 내놓은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대만 측은 올가을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안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마 총통이 최측근인 진푸충(金溥聰) 주(駐)미 대표를 최근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에 내정한 것도 양안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막후 역할을 기대한 조치라고 풀이했다.

다만, 양안 정상회담의 연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먼저 중국 측의 태도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온 중국은 APEC과 같은 국제행사 공간에서 대만과 회담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만이 중화민국(대만의 공식 국호) 총통 신분으로 회담을 희망하는 점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APEC 정상회의과는 별도의 공간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나 중국의 연례 보아오(博鰲) 포럼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왕 주임위원은 중국 방문 이튿날인 12일에는 중화민국(中華民國)을 건국한 쑨원(孫文·손문)의 묘를 참배하고 난징대학교에서 특강을 한다. 이어 13∼14일 상하이(上海)를 방문해 전문가 좌담회에 참석하고, 현지 대만인 학교에 들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급 회담은 \'당 대 당\' 대화나 준 정부기구 성격의 협상 채널에 의존해온 그간 양안 대화가 공식 정부기구 채널로 전환되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양안 당국 교류가 일상화, 제도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연합보 등은 분석했다.

다만, 2시간여로 예정된 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보다는 처음 마주앉았다는 \'상징적 의미\'가 더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양측은 회담 뒤 공동성명은 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이 정부 대 정부 대화로 이번 회담이 인식되는 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 회담 외에도 상반기 양안 간 고위급 접촉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명예주석이 오는 17∼19일 베이징을 방문, 시진핑과 만나는 데 이어 조만간 제10차 양안 회담도 예정돼 있다.

양안 문제 전문가인 미국 리치먼드대학교 정치학과 빈센트 왕 교수는 "이번 장관급 회담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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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통일협상 11일 개최…2년 만에 재개

연합뉴스 | 2014.02.09

지중해의 분단국 키프로스가 양측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2년 만에 통일협상을 재개한다.

협상의 중재를 맡은 유엔은 8일(현지시간) 남북 키프로스 정상이 오는 11일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의 유엔 보호구역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스계인 남키프로스의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과 터키계인 북키프로스의 데르비스 에롤루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비공식 회동을 하고 협상 재개를 논의했으나 공동 성명에 이견을 보여 합의하지 못했다.

북키프로스는 각자 주권을 갖는 연방제 통일 방식을 원하지만 남키프로스는 공동 성명에 단일 주권을 명시하지 않고서는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고 맞서왔다.

그러나 최근 유엔과 미국 등의 중재로 양측은 통일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 성명에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은 전날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성명이 조만간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롤루 대통령 역시 지난 6일 "공동 성명 작성과 협상 재개를 위한 노력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키프로스는 1963년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 사이에 무력충돌이 빚어져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보내 분리해서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 7월 그리스계 장교들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터키가 군대를 파견해 북부 지역을 점령한 이후 분단이 공고해졌다.

2004년 당시 유엔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이 내놓은 \'연방제 통일 국가\' 제안이 국민투표에 부쳐져 북키프로스는 가결했지만 남키프로스가 반대해 무산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0년 키프로스를 방문해 양측을 중재하면서 통일 협상이 재개됐으나 2012년 중반 남키프로스가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을 맡는 것에 북키프로스가 반발하면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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