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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예정대로 진행" 등 3개항 합의모바일에서 작성

닉넴고정(39.112) 2014.02.14 18:40:09
조회 79 추천 0 댓글 0

남북 "이산상봉 예정대로 진행" 등 3개항 합의(종합)

연합뉴스 2014-02-14

"비방중상 중단…관심사 계속협의·추가 고위급접촉"

정부 "남북관계 발전 첫걸음 의미있게 생각"

남북은 14일 판문점에서 재개된 고위급 접촉에서 기존 합의대로 20∼2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키로 하는 등 3개항에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상호 관심사에 대한 계속 협의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적극 노력에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상호 편리한 날짜에 고위급 접촉을 다시 갖기로 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고위급 접촉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로 규정한 이산가족 상봉이 확정되고 남북이 추가 고위접촉과 상호 관심사 계속 논의에 합의함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 남북관계 개선이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규현 1차장은 "우리 정부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해 신뢰에 기초한 남북관계 발전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안에 대해 남북 상호간의 입장차를 확인하기도 했으나 장시간 솔직한 대화를 통해 당면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차질 없는 개최와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과 북은 이번 접촉을 통해 남북 간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했다"며 "특히 우리측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기본 취지와 내용을 북측에 충분하게 설명했고 북측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기본 취지에 이해를 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의 결과를 출발점으로 해서 앞으로 남북 당국이 대화를 통해 신뢰를 계속 쌓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북한은 지난 12일 고위급 접촉에서 키 리졸브 연습을 이산가족 상봉 행사 후로 연기하라고 요구하면서 "군사 훈련 기간에 상봉 행사는 개최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적 입장"이라고 밝혀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파행 또는 무산이 우려됐다.

그러나 북측은 이날 우리측의 계속된 설득에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다.

김규현 1차장은 "신뢰의 첫단추가 이산가족 상봉이기 때문에 우선 믿고 행사를 그대로 진행을 시켜야 된다는 설득을 많이 했다"며 "북측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하니 믿고 한번 해보자\' 그런 차원에서 합의를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늘 발표한 내용에 대해 어떠한 조건도 붙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고위급 접촉 정례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정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일단 다음번에 상호 편리한 날짜에 고위급 접촉을 갖자는 정도만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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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장관급 회담서 \'정상회담\' 거론(종합2보)

연합뉴스 2014-02-14

대만 대표 "양안관계는 \'국가 대 국가\'관계 아니다"

중국과 대만 장관급 회담 대표들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비공식 접촉을 하고 양안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거론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왕위치(王郁琦) 주임위원은 13일 밤 상하이 허핑(和平) 호텔에서 열린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즈쥔(張志軍) 주임과의 티 타임 형태의 환담에서 양안 정상회담 문제가 언급됐다고 대만 중앙통신(CNA)이 전했다.

이날 접촉은 결론 없이 양측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끝났지만, 양안 당국자가 직접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왕 주임위원과 장 주임이 만난 것은 지난 11일 난징(南京)에서 양안 분단 이후 첫 장관급 회담이 열린 지 이틀 만이다. 1시간여로 계획된 이날 환담은 2시간30분 동안 이어졌으나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환구망(環球網)도 이날 환담에서 정상회담과 관련해 "두 사람이 각자 기존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해 정상회담에 대한 대화가 이뤄졌음을 확인했다.

대만 측 왕 주임위원은 그간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만난다면 올가을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 가장 좋은 장소라는 견해를 밝혀 왔다.

중국 측은 양안 지도자의 만남은 중국인의 일로, 국제회의 장소를 빌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펴 왔다.

장즈쥔 주임은 회담 뒤 "구체적인 대화는 없었다. 다만, (정상회담) 실현 여부는 양안 관계 발전 정도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면서 "이번 (장관급) 회담은 첫발을 내디딘 것이며 앞으로 제2, 제3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주임은 대만 방문 계획에 대해선 이르면 상반기 중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안 접촉이 이뤄진 허핑호텔은 장제스(蔣介石) 전 대만 총통 부부가 약혼식을 한 양안 근대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준 정부기구 양안 대화채널인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와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 대표가 16년 전인 1998년 만나 제2차 양안 회담을 벌이기도 했다.

환구망은 또 왕 주임위원이 전날 상하이(上海)사회과학원 학자들과 좌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양안관계가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님을 시인하면서 이번 회담에서 설치하기로 합의한 상시기구도 대사관이나 영사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대만 대표단은 이날 오후 상하이에 있는 대만 교민 자녀학교를 방문한 뒤 대만으로 귀국했다.

한편, 민진당과 대만단결연맹 등 대만 야권은 "국가 미래가 걸린 문제를 밀실 대화 형태로 논의하는 것은 중국의 의도에 넘어간 것"이라면서 "이번 회담 내용을 공개하고 국민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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