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이론에 따르면 남성은 유아기시절에 자신은 남근이 있는데 엄마는 남근이 없다는것을 알게되면서 무의식적인 충격을 받는다고 함

마찬가지로 필자는 여성 또한 자신이 남근이 없다는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충격을 갖는다고 봄

대다수의 사회적으로 강한 사람들(남자들)이 가지고있는 무언가(남근)를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자신이 강하지 않을것만 같은 두려움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만같은 두려움을 가짐 + 임신에 대한 공포 때문에 여성은 자라나면서 남근을 가진 이들(남자들)에 대한 일종의 공포를 갖는다고 봄

이러한 공포나 무기력감 때문에 여성은 무엇이든 옳고 그름을 따진다거나 자신에게 누군가나 무엇이 자신에게 좋고 싫음을 따지지않고 오로지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부모나 형제, 자매, 친구 등)의 말에 거의 절대적으로 복종하게됨, 때문에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이 하는말은 아무리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요구할지라도 거절하지못함 예를들어 부모가 "너 밤7시 이후로 밖에 돌아다니지 마" 하고 명령하면 밤7시 이후에는 아무리 지루하더라도 견뎌냄 왜냐, 자신을 보호해주는 사람과의 관계는 자신의 생존의 문제와 관련있다는 공포때문임 이렇듯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관한 문제(사고적 측면)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느냐에 대한 문제(감정적 측면)을 모두 희생시켜서라도(자신이 아주 멍청하고 싸가지없는 사람이 될지라도) 자신의 주변사람이 요구하는 거의 모든것을 수용함(특히 부모같은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일수록)

이러한 여성들의 삶이 스스로에게 지루하고 의미없는 것에 대한 일종의 내성을 만들어내게 되고 이러한 의미없는것에 대한 내성은 여성을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부자극(야한것)에 둔감하게 만들기때문에 여성들이 섹스나 자위행위 같은 야하고 무언가 강렬한 것에 대한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있게 만들고 여성을 남성보다 매력적이게 만듦 또한 이것이 마치 여성이 남성보다 성욕이 적은것처럼(사실은 성욕은 같고 성욕에대한 내성의 차이인데) 보이게 만든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