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엔과 미 당국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한 강경한 발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익명의 미 정보기관 관계자가 4월말 이전에 한반도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등이 북한의 인권 상황과 김정은의 공포 정치를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고 유엔 관계자의 발언 수위가 높아 좀 신경이 쓰이는 소식인 것 같다. 

전쟁 가능성이 요즘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워낙 정세가 복잡해 좀 더 분석이 필요할 것 같다. 일단 참고로 접수.

아래 내용은 해당 포스트를 발췌 번역하고 관련 내용을 보충한 것이다.

(원문 : http://www.turnerradionetwork.com/news/295-p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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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가 <북한 김정은, 산모에게 신생아 익사 강요 : 유엔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유엔 보고서 내용을 보도한데 이어 BBC에서는 <유엔 보고서, "세계는 북한의 인권 박해에 대한 행동에 나서야라는 좀 더 강한 어조의 기사 제목을 달았다.

the independent Commission of Inquiry의 의장 Michael Kirby는 유엔본부 이렇게 말했다 :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적국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만 했더라도...'라고 말했다. 이제 국제 사회는 알고 있다. 이제 몰랐기 때문에 행동하지 못했다는 변명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BBC는 "북한과 나치 독일은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전 북한 주재 유엔 대사 John Everard의 말 인용했다. 

그림이 그려지는가? 정부 관계자들은 요청을 받더라도 이런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관례다. 전쟁을 이미 결정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김정은은 (미국에 의해 제거 당한 : 역자 주) 사담 후세인이나 무아마르 카다피의 길을 가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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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 기관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은 "북한과의 전쟁이 수순을 밟고 있다", 심지어 "전쟁을 개시하는 이유까지 곧 나올 것"이며 "4월 말이전 북한과의 전쟁이 일어날 것"라고 말했다. 

회의적인 사람이라면, 이 사안과 관련한 전 방위적 압박을 생각해 보고, "전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면 매스 미디어가 이렇게까지 나서겠는가?"라고 자문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