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신들의 몰락 라그나롹 Ragnarok 아포칼립스

진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2.21 17:48:25
조회 910 추천 1 댓글 7
														

아래 푸님이 올려주신 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ystery&no=699284&page=2

 

북유럽 신화에서 내일이면 닥친다는 대파탄의 날과 관련하여

 

 

viewimage.php?id=20a4c332e0c021&no=29bcc427b18a77a16fb3dab004c86b6f01720db71ff9b164cf2677c33efaad9e70796d4e44bb918c8fca210c1b14a034c167eb5ac59e6abed505bccc05

 

 

위에 등장하는 <Ragnarok = 라그나롹> 에 대해서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지요?

 

(정보 알려주신 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불교에서 말하는

"살아 있을 때에 나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죽어서 간다"는

무간지옥 = 나 락

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내린 결론은

우리가 <벼(= 볕 = 햇빛)>의 방언으로 알고 있는 <나락>이

불교의 <나락>일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지요.

 

(벼는 곧 쌀이고 쌀은 곧 태양, <솔 = sol> 입니다.

영혼이 타락하면 다음 생에는 인간은 커녕 동물로도 환생하지 못하고

진화의 처음이나 다름없는 일년생 식물인 벼 즉, "나락" 으로 환생하게 되지 않겠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태양, 빛인 우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런데 북유럽의 신화에

<신들의 몰락>을 뜻하는 말 <Ragnarok> 이라는 말이 있나 봅니다.

 

 

viewimage.php?id=20a4c332e0c021&no=29bcc427b18a77a16fb3dab004c86b6f01720db71ff9b164cf2677c33efaad9e7079281b12d59b8988c9290c771ea437aec91f25851691490e

 

해도 떨어지고 별도 떨어지고 땅도 바다속으로 떨어지고.....

 

이 <Ragnarok> 에서 <narok> 란 말은 당연 몰락 이란 뜻이고

이 <rok>이란 말은

영어에서는 타락, 전락을 뜻하는 <lapse> 이고

한자로는 떨어질 락 = 落 이며

<narok>이란 당근

불교의 <나락> 과 같은 말이겠지요.

 

 

어찌하여 전세계의 신화와 전설은 모두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게다가

신들을 부르는 이름 또한

북유럽 신화 <라그나롹> 의 <라>가 이집트의 태양신 <라>와 같군요.

 

그리고 <라그나롹 = Ragnarok> 과 동의어인 <apocalypse>

<apo> + <calypse (collapse)> 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때 <apo> 는 태양 즉, 아브 = 아비 = 아베,

우리말 아버지의 아버, 아빠 이기도 하고 <아파치>의 <아파>로서

서로 같은 말이기도 하지요.

 

즉, <apocalypse>는 태양과 함께 모든것이 붕괴, 몰락한다는 의미인데

 

<apocalypse> 를 <a + po + ca  + lypse> 이렇게 나누면

A = 태양 + Po = 파(波) + Ca = 기(자기장)  + lypse(락 落)

즉, 태양의 자기장이 파괴되어 붕괴, 몰락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태양이 붕괴되면 모든 것이 붕괴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게 태양의 자기장이 붕괴되면 이 땅에도 파탄의 날이 닥친다는데

그 fateful day 의 fateful 은  fatal 이라고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fatal 을 페이 대신에 fa 를 "파" 라고 읽으면 "파탈"이고

이것은 <땅(바탕)이 깨어지다>라는 우리말 <파탄> 과 같은 말이 되는군요.

 

그 파탄의 날은 혹독한 겨울과 도덕의 혼돈에 이어서 오게 된다는데

근래 들이닥치고 있는 한파와 눈폭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 정말 놀라운 것은 북유럽의 신화에도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드래곤 Jurmungand(gand = 칸) 이 등장하고

그들의 신 "Odin" 이 이그드라실(생명수)에 매달렸다가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는 것까지

마야의 부활하는 신 망코(앵무새)나

부활한다는 예수나

부활한다는 이집트의 파라오나

하등 다를 것이 없는 <동일성>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의미는 with wisdom and foresight

즉, 지혜와 예지, 통찰력을 얻는 것으로서

이 북유럽의 신화가 가장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된 것 같습니다.

 

구질구질하게 제자로부터 고자질당해서 십자가에 매달렸다는 둥,

부활해서 구원을 한다는 둥 하는

개구라가 없군요.

 

그런데 그 시기는 대체로 태양이 은하 중심과 크로스하는 동지, 크리스마스 시기인데

이 북유럽은 왜 이렇게 늦나 했더니

그들의 신 "Odin"은 무려 9일씩이나 "이그드라실"에 들어가기 때문인가 봅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690312 구름 있는행성3개 4개?동시발견이네 캬.. (115.137) 14.01.23 138 0
690310 GJ463b 관측 결과 “이 행성은 모습을 볼 수 없도록 풍경을 덮는 (115.137) 14.01.23 192 2
690309 거진같은 날짜에 행성세개가발견된거네.. (115.137) 14.01.23 122 0
690308 아이손 행성 GJ 436b 이게 밑에 외행성 자석구름 세레스 5번남음 (115.137) 14.01.23 903 0
690307 NASA "36광년 떨어진 곳에 구름 덮인 행성" (115.137) 14.01.23 311 0
690306 아이손 자석구름에 태양계보다나이많은 세레스까지 갑툭튀 동시발견 (115.137) 14.01.23 90 0
690305 자석구름 세레스 저것들은 아이손이 나타나고 갑툭튀한것들이다.. [1] (115.137) 14.01.23 348 0
690304 세레슨가뭔가 나이는 태양계보다더 많고 어디선가 갑툭튀함 (115.137) 14.01.23 57 0
690303 야알바없다 도배놀이하자 다저녁먹으러간거냐 조용 (115.137) 14.01.23 29 0
690302 아이손ㅡ자석구름 ㅡ세레스ㅡ4번ㅡ5번 내가 아이손다음 (115.137) 14.01.23 95 0
690301 야 일단 수증기 온천 이거로도 빵상족 현존가능성1~5%아니야?완보동물봐 (115.137) 14.01.23 108 0
690300 세레스와 수증기의 원리를 같이놓고보자 [1] (115.137) 14.01.23 791 2
690299 마이클쿠퍼스박사인지뭔지 한말 보자 내부에어떤에너지 (115.137) 14.01.23 107 0
690298 ㅋㅋㅋㅋ우주최강생명력 완보동물종족 기사 (115.137) 14.01.23 201 0
690297 그런데 물이있으면 생명체 살수있지않냐 완보동물저런데살거야 (115.137) 14.01.23 46 0
690296 성령을 만나면 본질적으로 변화됨 진짜 변화돼 진짜 나 완전 변함 [3] 천연두여신(223.62) 14.01.23 117 0
690295 세레스 표면 얼음이 태양계 탘생 수백만전 형성 이란닼ㅋㅋㅋ (115.137) 14.01.23 175 0
690294 30일 시두 천연두 터지면 사는길은 오직 삼신하나님 진리권내여 [4] 천연두여신(223.62) 14.01.23 141 1
690293 수증기 행성 세레스 진짜뭘까 별기다 나타나네 우주에 (115.137) 14.01.23 358 0
690292 소호위성 이런거도있네?2013년이래 [1] (115.137) 14.01.23 203 0
690290 조류독감에좋은과일추천좀해주삼 [1] 왕자(223.62) 14.01.23 110 0
690289 일본 영토분쟁땐 무력전쟁불사하겠다 사실상중국에 선전포고 왕자(223.62) 14.01.23 672 0
690287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떨어지길 바란다. [2] 일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23 113 0
690284 과속금지 ..(112.170) 14.01.23 63 0
690283 약속대로 지구로 다가오는 둥그런 괴물체 동영상이다 [3] ㅎㅎ(1.252) 14.01.23 716 10
690282 자막은 이렇게 ..(112.170) 14.01.23 52 0
690281 모리를 찾아보자 ..(112.170) 14.01.23 54 0
690280 빙판길들 조심허자 ..(112.170) 14.01.23 57 0
690279 저녁먹고 가자 ..(112.170) 14.01.23 45 0
690278 다보스를 놀라게 한 아베의 궤변 ..(112.170) 14.01.23 714 0
690276 나는 인간 자체를 하등 동물로 밖에 안봐. [16] 일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23 447 0
690275 내 생각에 히틀러가 말한 제 2의 태양은 니비루 같은데.. [4] 일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23 339 3
690267 미갤에 오면 이런 아이피가 쭈욱 뜨는데 이거 머임? [6] ㅋㅋ(114.199) 14.01.23 268 0
690264 이제는 배우도 가수도 인스턴트야. [45] 일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23 342 2
690262 나 증산상제님의 계시도 받았다 다른거지만 어떤거에대해서 [6] 천연두여신(223.62) 14.01.23 251 0
690261 그다지 정의로운 집단이 아냐. [6] 우리나라군대(218.154) 14.01.23 196 0
690260 군, 당뇨합병증 훈련병 사망경위 조사 [8] ㅋㅋ(114.199) 14.01.23 249 0
690257 北마식령스키장 개방...의료시설 열악 ㅇㅇ(114.199) 14.01.23 184 0
690256 이제 30일 얼마안남았다 심장이 터지겠네 [2] 천연두여신(223.62) 14.01.23 323 0
690252 크리슈나와 라마야나 같은 인물이 실존 인물이라고 생각하나? [4] 일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23 471 0
690250 8월달에 교황 프란치스코가 올수도잇다는데.. 흠.. ..(112.184) 14.01.23 192 0
690249 옆집 아줌마 존내 짜증난다 [1] ㄷㄱ(114.141) 14.01.23 803 2
690248 30일 시두 전하면 반응이 다 아 그렇구나 이게 제일 많어 주변사람 [3] 천연두여신(223.62) 14.01.23 230 0
690244 외계인들이 열받앗나부다 ㅅㅅ(211.106) 14.01.23 228 5
690243 분노에 볼이 달달달 떨리네?어? 박시후 어? [1] 사람집착배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23 153 0
690241 나는 왕자의 정체를 안다 [2] ..(112.170) 14.01.23 214 0
690239 불편한진실 - 이곳은 남자가없다 게이일뿐 [3] 왕자(223.62) 14.01.23 157 0
690237 안초,천연두,풀문을.... [5] ㅋㅋㅋㅋ(114.199) 14.01.23 412 2
690236 218-154 이 미친놈 상대하지말고 그냥 하던거 해라 왕자(223.62) 14.01.23 137 0
690235 모나미 153 한정판, 중고시장에서 가격 폭등 '무려…' ..(112.170) 14.01.23 197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