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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폭격 동영상' 하나에 미국언론은 들썩들썩

초기화(192.3) 2014.02.22 16:54:23
조회 373 추천 1 댓글 0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미국인들에게 '안보위협'이다. 그래서 지난 1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2016년께 북한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미국 언론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은 통상적인 훈련으로만 바라본다. 이렇게 두 종류의 미사일에 대한 미국 여론의 대응이 다른 것은 미국 본토에 대한 도달 여부 때문이다. 당연하겠지만 미국 언론은 미국 본토에 도달하는 위협에 민감하다.

뉴욕 폭격 비디오?



미국 본토 위협에 대한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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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난 4월 11일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더그 램본 공화당 의원이 "북한이 현재 탄도 미사일을 통해 운반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 내 북한 미사일 관련 논란은 급속도로 커졌다. 사진은 지난 3월 29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략미사일 부대의 화력타격 임무에 관한 작전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있는 모습.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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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은 어찌 보면 단순한 사건으로 무시해버릴 만한 이 동영상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불편한 심사 때문이다. 북한의 미사일 문제는 지난 4월 중순에도 열흘 이상 미국 언론을 달궜다.

지난 4월에는 중거리 미사일로 알려진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여부에 많은 나라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던 때였다. 하지만 북한은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와중에 정작 미국 언론의 관심은 엉뚱한 데로 쏠렸다.

논 란은 4월 11일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더그 램본 공화당 의원이 "북한이 현재 탄도 미사일을 통해 운반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방정보국(DIA) 보고서 한 대목을 공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이 발언을 인용하면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4월 16일 "북한이 핵탄두를 탄도 미사일에 얹을 능력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램본 의원이 이 보고서를 공개한 이유는 사실 다른 데 있었다. 오바마 정부가 미사일방어(MD) 예산을 감축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그런데도 논란은 엉뚱하게 확산돼 북한 미사일 능력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미국인들에게 심어주게 됐다.

미국인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의회에서 벌어진 북한 미사일 논란을 보도한 4월 11일 치 <워싱턴포스트> 기사에는 1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또한 619개의 페이스북 추천과 174개의 리트윗이 있었다. "북한이 가짜 대량파괴무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수 있으나, 북한이 정말 대량파괴무기를 가졌다면 그것은 위험한 것"이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은 부시 전 대통령이 클린턴의 포용정책을 부정한 결과라는 댓글에 대한 지지가 그다음이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망치고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키워 미국을 아마겟돈에 빠지게 했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2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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