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문의 주체모바일에서 작성

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2.27 02:42:29
조회 90 추천 1 댓글 0



무언가에 의문을 품는다. 누구나 한번쯤은 "나는 누굴까?" 라는 가벼운 의문을 품을수있다.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문에 대한 답을 골똘히 생각할수는 있지만 의문 자체에 의문을 품지않는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갈림길에서 늘상 하는 선택이 자신에게 각자맞는 선택을 하지만 누군가가 묻는다면 그게 편하다는 식의 답변을 할뿐이다.

내가 하고 싶은말은 의문자체에 의문을 품는 행위를 말하고자한다.


생각이란건 번득이는 무언가가 시동을 건다. 이게 발상이며 이 발상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지만 정말로 간절하지 않다면 이 발상들을 대부분 무시한다. 이 발상은 생각의 처음으로서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이런저런 형태로 나온다. 그리고 쉬운 설명을 위해 물리적인 표현으로 바꾸자면 뇌에서 생기는 전기라는 하나의 신호이며 이건 내 의지와 상관이 없다.


결국 우리의 뇌로 할수있는건 발상의 신호를 받고나서 그것의 주제를 생각한다는걸 알수있으며 생각중에도 어떤 주제로 생각하는지는 알수있지만 그 주제(발상)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전혀알수없지만 막연하게 내 머리에서 나왔다고 말할뿐이다.


그렇다면 다시 물리적인 표현으로 바꾸자면 MBC채널이 나오는 TV를 리모컨으로 KBS채널로 변경하기위해 누른다면 TV는 채널이 바뀔것이다.


이때 우리의 뇌는 TV처럼 리모컨(발상)의지 따라서 채널을 돌릴뿐이다. 하지만 정말 깊이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전혀 눈치채지 못한체 자기 의지라고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발상의 주체는 인간이 아닌것만은 확실하다. 더 확실한 이유는 우리는 팔다리를 자기의지로 흔들듯이 생각을 마음대로 멈출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운이 좋아야 3초다.


이런류의 글을 처음으로 완전하게 이해했다면 당신에게 공포가 찾아올것이다. 난 이 글을 스스로 썼고 아무렇지도 않을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자각을 해왔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공지 미스터리 갤러리 이용 안내 [1101] 운영자 05.06.27 389369 297
2755010 갤러님들 좋은아침이죠 미갤러(223.38) 07:27 12 0
2755009 나는 가난한게 편해서 가난하게 살래 선비(1.252) 07:24 11 1
2755008 이쁘고 옷 잘 입는 내 여친 사진 보고가셈 ㅇㅇ 메쿠이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0 0
2755007 니들 530 gp 병사 생일 알고 있냐. ㅇㅇ(211.234) 07:14 19 4
2755005 곰 숭배 단월드 뮤비들...... ㄷㄷㄷ [1] ㅇㅇ(223.62) 06:51 47 3
2755004 핵무장론 갑자기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3] YA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5 34 0
2755003 근데 레드벨벳은 곰을 숭상하다 왜 갑자기 곰을 태워버리냐??ㅇㅇ [2] ㅇㅇ(223.62) 06:45 35 3
2755001 지극 정성 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4 13 0
2754999 마라탕후루 김여정ㅋㅋ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7 1
2754998 ㅇㅇ 맞음 우린 이래도 됨 쟤 선택받은거 맞음 [1] ㅇㅇ(104.28) 06:01 35 0
2754997 나는 나쁜넘이다. 영부인의 치부를 폭로하는... [1]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52 36 1
2754996 여자들한테 선물할 땐 록시땅 핸드크림이 최고임 [2]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6 31 0
2754995 아리셀 사고 전 문재인 중국 간첩 폭파 신호 예언자박형국(14.55) 05:43 33 1
2754994 염마와 용과 부처 [1] 미갤러(1.177) 05:41 43 0
2754993 물개 컷 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7 18 0
2754991 얼라 저새끼가 몇년전에도 글 세게 쳤긴했거든 선비(1.252) 05:22 17 0
2754990 얼라 저새끼 게시글 순서에 맞게 글 알아서 올라오게했네 선비(1.252) 05:12 12 0
2754989 :D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4 0
2754988 훔... ㅋㅋ 솔직해서 좋단 말야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7 0
2754987 내가 ㅇㅂ 놀러가는 이유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8 0
2754985 홀...충격적이다 [1]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8 0
2754984 오 나도 코인지갑이 있음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3 23 0
2754983 일베는 ㄹㅇ코인 현물로 주긴함. 카톡 연동되서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1 19 0
2754982 비밀인데 아는 애 중에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6 39 0
2754981 검사out 검사정부out 국힘해체 기원 31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2 16 0
2754980 지구:성형행성. 웰컴 외계인.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1 29 0
2754979 야 에스티로더 갈색병 쿠팡서 싸게 판다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8 37 0
2754978 행성별 외계인 특징 알고리즘 알리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6 37 0
2754977 내가 변신을해야 강하다는거 니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선비(1.252) 04:17 23 0
2754975 이기야!!!!!!!! [2]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7 47 0
2754973 정브이 사탄 제세키는 진짜 사탄이 왜 이용하나 [4]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61 0
2754972 우리집 할매가 할매톡방에서 쫒겨난거같아.. ㅇㅇ(104.28) 02:49 30 0
2754970 니들은 언제까지 아마추어 수준에 머물러 있을래? ㅋㅋㅋ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8 37 0
2754966 프리메이슨과 그노시스주의 녹음 수정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9 29 0
2754959 즉석 연기 2 ㅋㅋㅋㅋㅋㅋㅋㅋ [3]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8 0
2754956 즉석 연기 간다 ㅋㅋㅋㅋㅋㅋ [2]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8 0
2754953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외쳤다 페르시야(220.83) 02:11 27 0
2754952 잘모를때에는 상대하지않는게 좋을듯해보임. 미갤러(118.235) 02:09 35 0
2754950 너는 더 멋있어지고 더 빛나게되겠지 [3] 노구리(118.235) 02:01 56 0
2754949 영국 의원 유럽이 3차세계대전 준비 중 ㅇㅇ(58.140) 02:01 53 1
2754948 프리메이슨과 그노시스 숨겨진 의미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0 78 0
2754947 가장 보통의 존재 노래 생각난다 [1] 노구리(118.235) 01:59 40 0
2754945 사모님 있다면서 왜 안잠?? 노구리(118.235) 01:57 26 0
2754944 다음엔 정자로 개명하고 싶드아 츄릅. 미갤러(118.235) 01:54 17 0
2754942 너랑 나 [2] 노구리(118.235) 01:52 49 0
2754941 정숙이로 개명하기 실패! 미갤러(118.235) 01:52 20 0
2754940 피닉스저널 / 대중에게 감추어진 역사 ㅇㅇ(58.140) 01:51 22 0
2754939 앞으로 1분간 노구리등판안하면 제해석이 맞다보겟습니다 미갤러(118.235) 01:50 24 0
2754938 너는 탈갤하면 안되ㅡ걍 내가 떠날깨ㅂㅂ 노구리(118.235) 01:50 2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