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60대 재력가, 서울 내발산동 본인 건물서 피살모바일에서 작성

..(112.170) 2014.03.04 21:58:23
조회 811 추천 0 댓글 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34&aid=0002606890





건물을 여러 채 소유한 재력가가 자신의 건물에서 잔인하게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 새벽 3시 서울 내발산동의 한 건물 3층 관리사무실에서 건물주인 67살 송 모 씨가 여러차례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 송 씨를 찾아나선 부인이 숨진 송 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송 씨는 사건이 일어난 건물을 포함해 인근에 다세대주택과 웨딩홀 등을 소유한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CCTV를 분석하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자]

지난달 28일 새벽 1시, 경기도 부천시의 아파트에 귀가 중이던 30세 여성 A씨가 한 남성으로부터 금품을 뺏긴 뒤 목을 졸려 숨졌습니다.

아파트 복도에서 시신이 발견된 뒤 경찰은 주변 CCTV 확인에 나섰습니다.

[사고 발생 아파트 경비원 : 형사들이 다 이렇게 차단하고 딱 (CCTV를) 갖고 가 버렸어요. (아예 여긴 없네요?) 없어요.]

경찰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30대 러시아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아파트 CCTV에 범행 장면이 찍힌 용의자가 인근 러시아 주점에 들어간 것이 확인되면서 신원이 드러난 겁니다.

하지만 러시아인 용의자는 이미 범행 10시간 만에 러시아로 출국한 뒤였습니다.

경찰은 러시아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할 계획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20대 여성 재미교포가 쓰러진 나무에 깔리면서 숨져 미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올해 29살인 해윤 밀러 씨는 지난 16일 오렌지 카운티에서 정지신호를 받고 기다리다 길이 15m, 무게 10t에 달하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차량을 덮치며 숨졌습니다.

해윤 씨는 10살 때 바이올린 영재로 미국에 이민을 와 줄리아드 음악 학교와 남가주대에서 공부하고 뉴포트비치에 있는 모기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안 담당자와 전문가들은 사고 당일 발생한 진도 3.5의 지진 탓에 나무뿌리가 흔들려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는 해윤 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주민들이 갖다놓은 노란 리본이 묶인 꽃과 화분들이 가득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추미여성대상 특별상' 서혜경 경희대 음대 교수

성공한 사람, 약자에 손 내밀면

사회적 피로 쉽게 극복할수 있어

이웃과 함께하는 인생 살아갈 것

"성취감을 맛본 사람들이 힘을 합쳐 세계 최고가 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손을 내밀어 이끌어준다면 경제불황으로 인한 사회적 피로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하는 요즘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파장인 클래식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게 제 몫입니다."

오는 31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의 '2012 비추미여성대상 특별상'을 받는 서혜경(52ㆍ사진) 경희대 음대 교수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유방암 투병으로 깨달은 나눔정신을 더욱 확대하라는 격려여서 책임감도 크다"고 말했다.

다섯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서 교수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우리나라 1세대 음악영재로 최연소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지난 1972~1973년 5ㆍ16민족상을 2회 연속 수상하고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스무 살이 되던 1980년 이탈리아 부조니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고상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최연소로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미국 줄리어드음대ㆍ대학원에 다니면서 베를린필ㆍ런던필 등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미국 카네기홀은 1988년 그를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선정했다.

지독한 연습 벌레인 그는 "북한의 '새벽별 보기 운동'하듯이 매일같이 피아노를 쳤는데 하루 16시간 이상 연습한 날도 적지 않다"며 "어릴 때부터 늘 어려운 과제부터 먼저 해결하려는 도전정신이 강했다. 여성스러운 연주를 거부한 것도 도전정신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여성 피아니스트로는 드물게 힘과 기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늘 최고의 자리에 있던 그에게 2006년 위기가 찾아왔다. 오른쪽 림프절까지 전이된 유방암 3기 진단과 함께 미국ㆍ한국의 명의 7명 중 6명으로부터 "피아노를 더 이상 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피아노를 칠 수 있다"고 진단한 서울대병원의 노동영 교수를 믿고 8번의 지옥 같은 항암치료를 통해 신경ㆍ근육을 최대한 살리면서 절제수술을 한지 3일 만에 피아노 앞에 앉았다. 피아노를 칠 수 있는지 조바심도 났고 '반드시 피아노를 쳐야 한다'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며 이를 악물었다. 수술과 잦은 방사선치료로 인한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술 3개월 만에 서울시향과 협연하겠다고 해놓고 연습에 매진했다.

혹독하게 자신을 다그쳐온 그는 지난해 여성 피아니스트로는 세계 최초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전집을 녹음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재기했다. 곡 해석이 어렵고 연주기법이 까다로운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연주는 산악인의 히말라야 등반에 비유될 정도로 도전적인 과제다.

암 발병으로 죽음의 그림자를 봤던 그는 '동행'을 제2의 인생 키워드로 삼았다. 혼자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것. 미국에 서혜경재단(2008), 한국에 서혜경예술복지재단(2009)을 세우고 양국을 오가며 자선공연을 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음악영재들의 멘토를 자청하고 나섰다. 4월 암 완치 진단을 받고는 한국유방건강재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행복도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40여년간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나만 생각하며 살았다면 이제는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자선공연을 할 때면 유방암을 앓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많은 여성들이 내 손을 꼭 잡고 힐링(치유)이 됐다면서 눈물을 흘리더군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넘어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라는 전문가로서의 목표, 동행과 나눔을 위한 재단 운영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람이 하루아침에 어떻게 될지 알수없다

내일을  자랑할것이 아니라  오늘을 감사하며 사는게 유익하다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05019 멍청이드라 빨래하지말라고 하는 사람은 또 첨보네 푸핫 [6] 메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73 0
705018 뉴비 인사드리옵니다. [7] 메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160 0
705017 보아라 이자는 중력을 거스르는게 자연현상인데 으찌 한강투신자살 사망하지? [16] 나나연구자(115.137) 14.03.12 394 2
705016 보아라 이성의끈은 저리쉽게 열퍽하게된다 그게인간들의한계인듯 연구원(115.137) 14.03.12 54 1
705015 미갤 정신적 지주 이자 미통령 나나님이시다 당분간이컨셉이니 ㅡ [6] 나나(115.137) 14.03.12 89 1
705012 보증(井)=정보 설레(3,4)/ 용기+내다/ 킹(왕, 황재) 떠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49 0
705011 이성의 끈을 붙든다는게 미스터리그자체인듯 [2] 뽀오(115.137) 14.03.12 93 0
705010 땅덩어리가 너무 좁아 좁아(121.153) 14.03.12 36 1
705009 운석이 멸살범 땅에 떨어졌나? [1] 여호와(175.202) 14.03.12 225 2
705007 사람이 사람을 바꿀수 있을것같으뇨 [7] 안티가문아들(223.62) 14.03.12 147 0
705006 싸우지마잡것들아 [1] 안티가문아들(223.62) 14.03.12 56 0
705005 밤새 피튀는 전쟁이 있었구만 던전파이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225 0
705004 죽고싶다ㅠㅠ [3] ㅠㅠ(110.70) 14.03.12 134 1
705000 미국 국가채무가 61조달러네요.jpg 연가시(94.126) 14.03.12 981 9
704999 지금 밖에 달이 붉은빛 이에여 ㄷㄷ [7] ლ 뿌잉뿌잉 ლ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299 1
704998 귀신은 버그아니냐? (180.231) 14.03.12 57 0
704997 응 뭔가 굉장히 이질적인것이 떠올랐는데.. [1]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131 0
704996 다들 자는가 보넹 ㅋㅋ ლ 뿌잉뿌잉 ლ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45 0
704995 손자의 세계관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188 0
704994 북한 전체가 유전지대라는데 노다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163 1
704993 여자한테인기폭발아 이갤자체가미스터리야 ㅋㅋㅋㅋ초보구나 뉴비인듯 환영해 [3] (115.137) 14.03.12 197 0
704991 러' 군사훈련 vs EU 2차 제재 경고…-우크라이나는 이미 전쟁상태- ..(112.170) 14.03.12 752 1
704989 말레이항공 수사 새 국면…가설 '무성'-조종사 자살설- ..(112.170) 14.03.12 330 0
704987 차길진의 미스터리 중에서 " 인생의 3대 즐거움 " [2] 방랑시인(180.70) 14.03.12 391 2
704986 자살 사는게 개 짜증나고 진짜 죽고싶다 [7] ㅇㅇ(175.223) 14.03.12 169 1
704985 귀두컷 난 악도절대악도 그들ㄷᆞㄷ 도인간이라보는 데..니말은 너무가혹해 (115.137) 14.03.12 56 0
704984 이제 하루만 자고 일어나면(두근두근) [6]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173 0
704983 귀두컷 니가나한테 착해져야산다그래지? [3] (115.137) 14.03.12 70 0
704982 귀두컷 니말인즉 이성을 잃은개떼는 절대악이된다 (115.137) 14.03.12 51 0
704981 귀두컷봐라 (115.137) 14.03.12 131 0
704980 지금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해줄텐데 [4] Dr.귀두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121 1
704979 sbs에 베르나르 베르베르 강연 하는데 [4] 모리(211.246) 14.03.12 264 0
70497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2.170) 14.03.12 85 0
704977 거성 박명수의 주옥같은말 ..(112.170) 14.03.12 164 1
704976 암튼 악을 사랑하는놈들은 나쁜놈들이기 이전에 [1] Dr.귀두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87 3
704975 학교가면 졸리는 이유 ..(112.170) 14.03.12 92 0
704974 어쩌냐 이거 [4] ..(112.170) 14.03.12 157 0
704973 헬로우고스트,귀신이산다가 진짜라면? 귀신이산다(50.117) 14.03.12 52 0
704972 번호 바뀌었다니까 [4] ..(112.170) 14.03.12 116 0
704971 일루미나티는 쓰레기 일루미쓰레기(50.117) 14.03.12 130 3
704970 다리가 긴거냐 ..(112.170) 14.03.12 88 0
704969 만약에 절대선위에 절대악이 있는거라면 [10] Dr.귀두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2 127 2
704967 리만가설 [5] 토끼(175.223) 14.03.12 133 0
704965 미갤 수준 초딩됐네 [1] 4444(183.99) 14.03.12 110 0
704964 자쁵은닥버하고444가설치네 ~ (211.36) 14.03.12 52 0
704961 머 상황은 444가등장하고 닥버인듯 주작질인듯 믿니이걸?개순진 ㅇㅇ(211.36) 14.03.12 59 0
704960 가잘못햇네 [19] 풀문이(121.157) 14.03.12 125 1
704959 야 시발 내가 엄청난거 알아냇는데. [5] 토끼(175.223) 14.03.12 195 1
704958 니 들 뭣때매 싸운진 모르고 [5] 4444(211.36) 14.03.12 78 0
704956 이제 닥버하겠네 자도되겠다 허리밟으라니 보고도저건개무시 끄끄 순진순진(211.36) 14.03.12 3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