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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서열정리 이걸보자 당장 말라죽은 나무사진보면 체감되지?모바일에서 작성

우주존재가꼭닌겐?(211.36) 2014.03.07 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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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1. 식물, 저마다 타고난 성품대로의 삶2. 식물의 특징 이해하기3. 식물의 분류1: “월동할 수 있나요? 없나요?”4. 성장주기를 알면 식물의 삶과 죽음이 보인다5. 식물의 분류2: “줄기가 딱딱한가, 부드러운가?” – 목본과 초본식물6. 식물의 성장주기를 알면 가든디자인이 보인다7. 우리 손으로 만들었지만 자연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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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삶과 죽음

글 오경아

1식물, 저마다 타고난 성품대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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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 작은 나무, 생울타리, 초본식물까지 정원은 다양한 식물군들의 집합 장소이다. 그러나 이 식물들은 저마다 타고난 수명과 삶의 방식이 다르다.

어떤 영역의 일이든 전문인으로서 무엇을 한다는 건 참 어렵다. 방송일을 할 때는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 하루에 수 십장씩 써내야하는 방송 원고였는데, 가든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와보니 디자인도, 식물의 세계를 알아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

특히 가든디자인은 살아있는 식물과 함께 하는 일이라 그 변수가 너무 많다. 같은 식물이라고 해도 어떤 지역에 심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건 물론이고,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옆집, 앞집, 우리집의 환경이 달라서 똑같이 심었는데 우리집 나무만 죽을 수도 있다. 

게다가 식물에게도 체질이 있어서 요구하는 환경도 제각각이다. 그러니 이 제각각인 식물의 특징을 다 암기하고 요구를 맞춰주는 것은 정말이지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식물을 다 알기 어렵고, 실은 전문가 아닌 이상 그럴 필요도 없다. 

욕심을 부리자면, 다만 내 집 정원에 데려올 식물만이라도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정도의 공부는 해두는 것이 좋다. 그게 식물과 건강하면서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2식물의 특징 이해하기

그렇다면 식물들은 모두가 천차만별 다르기만 할까? 우리 인간이 저다마 다른 성품과 얼굴을 지니고 있듯이 식물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우리도 백인종, 황인종 등으로, 또 어느 나라 사람이냐로 분류가 되듯이 식물들도 비슷한 특징으로 군이 묶이고, 그 묶인 그룹은 대강 비슷한 특징을 갖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분류 작업을 통해 비슷해보였던 식물이 서로 너무 멀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때론 반대로 전혀 다른 줄 알았던 식물들이 사촌지간인 것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식물들을 정리해볼 수 있을까? 우선은 무엇으로 식물군을 묶어줄 수 있는지 그 기준이 필요하다.

3식물의 분류1: “월동할 수 있나요? 없나요?” – 식물의 성장주기

정원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식물시장에 갈때마다 내가 가장 많이 했던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식물 월동할 수 있나요?”였다. 그 의미는 올 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똑같은 식물을 볼 수 있느냐는 것으로, 아주 막연하기는 했지만 식물 중에는 겨울을 보낸 뒤, 다음 해 다시 싹을 틔우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것도 있다는 걸 알고 한 질문이었다. 

바로 여기에서 식물이 월동이 되느냐, 안되느냐로 즉 식물의 성장주기를 기초로 식물을 그룹 별로 묶을 수 있다. 

<1년생 식물(Annual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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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베키아, 아주까리(Ricinus sp) 등 1년생 초본식물로 구성된 annual flower bed. 영국 빅토리아 여왕 때부터 유행했던 화단으로 꽃이 화려한 일년생 초본식물로만 구성된다. 

초봄과 여름 두 차례 화단을 새롭게 바꾸어주는데 꽃의 소비가 지나치게 많아 최근에는 많이 사라졌다. (루드베키아, 아주까리의 일부 종은 다년생도 많아서 종에 따라 그 생명주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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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같은 채소류는 대표적인 1년생 식물군이다.

- 봄에 싹을 틔우고, 여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씨를 맺고 겨울이면 생명을 다한다. 때문에 뿌리가 생존하지 않고 죽어 내년에 같은 뿌리에서 싹을 다시 틔우지 못한다. 

- 대표적인 식물로는 페츄니아, 펠라고니움(일부), 봉선화, 베고니아 등이 있고 우리가 먹는 채소 종류로 토마토, 감자, 상추, 수박 등이 있다. 

- 만약 다음해에도 심었던 자리에서 똑같은 식물을 보게 된다면 그건 씨가 떨어져 다음 해 봄, 새롭게 싹을 틔운 것이다.

<2년생 식물(Biennial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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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2년생 식물인 파슬리

-        1년 동안은 초록의 잎만 나온다. 그후 겨울을 지나 다음해 봄이나 여름이 되면 그제야 꽃을 피운 뒤 씨를 맺고 생명을 다 한다. 

-        2년에 걸친 생명주기를 지녔다고 해서 2년생 식물로 분류된다.

-        대표 식물로는 양파, 파슬리, 패랭이꽃, 당근 등이 있다.

<다년생 식물(Perennial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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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위에 심어진 할미꽃. 할미꽃(Pulsatilla)도 뿌리가 그대로 남아 해를 거듭해 나오는 다년생 초본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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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초본식물로만 구성된 화단 구성. 키가 큰 보라색 버베나(Verbena bonariensisPennisetum)가 혼합돼 있다. 그러나 같은 종이라고 해도 재배종의 경우 다년생이 아니라 일년생의 삶을 사는 식물도 많다.

- 여러 해를 사는 식물군. 봄에 싹을 틔우고, 잎과 꽃을 피운 뒤 씨를 맺고 죽는다. 그러나 그 뿌리는 살아남아 다음 해에도 다시 싹을 틔우고 꽃을 맺고 씨앗 맺기를 반복한다. 

- 대표식물로는 붓꽃, 백합, 수선화, 국화 종류 등이 있다. 

- 다년생 식물이라고 해도 수명이 각기 다르다. 수선화의 경우는 70년까지도 살아남지만 대부분의 초본식물은 10년 내외로 그 수명을 다 한다.

4성장주기를 알면 식물의 삶과 죽음이 보인다

결론적으로 예쁜 꽃을 보려고 한 해 살이 식물을 샀다면 당연히 내년을 기약할 순 없다. 한 해만 살도록 생명이 이미 정해져 있으니 우리가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여러 해의 삶을 살 수는 없다. 

그런데 다행히 한해살이 식물의 대부분은 씨를 받아 뿌려주면 그 자리에서 내년 똑같은 식물을 다시 길러낼 수는 있다. 그러나 이건 분명 작년 심었던 그 식물이 아니라 그 자식이 새롭게 피어난 경우다.

언젠가 내게 누군가 이런 하소연을 한 적이 있다. “작년까지 20년 넘도록 정말 튼튼하게 나무가 잘 자랐거든요. 그런데 올해 갑자기 이유도 없이 죽은 거에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럴 경우, 사람이 뭘 잘못해서 죽었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나무 스스로 생명을 다해서 자연사했을 가능성도 높다. 

우리가 갖고 있는 상식 중, 나무는 무조건 우리보다 오래 살 것이라는 생각은 실은 오해다.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과실수의 경우, 사과나무는 35년에서 45년 정도를 살고 체리나무와 살구, 자두나무는 15년에서 20년 정도, 그리고 귤나무는 50년 정도를 산다. 그러니 우리 삶보다 평균적으로는 더 짧은 삶을 살다가는 셈이다.

결국 모든 나무가 몇 백년을 넘겨 고목이 되진 않는다. 고목이 될 수 있는 수종이 따로 있고, 단명하는 삶을 타고난 나무는 순리에 따라 단명하게 된다. 

따라서 과연 내 집 정원에 어떤 나무를 데려다 놓은 것인지, 혹은 데려올 것인지를 공부하지 않으면, 나무의 삶도 보이지 않고 이런저런 오해와 괜한 죄책감이 생겨날 뿐이다.

5식물의 분류2: “줄기가 딱딱한가, 부드러운가?” – 목본과 초본식물

한해살이, 두해살이, 여러해살이 식물로의 분류 방식 외에 줄기와 식물의 모양을 보고 분류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줄기가 딱딱한가, 부드러운가를 놓고 구별할 수 있는 초본식물(Herbaceous plants)과 목본식물(Woody plants)이다.

<줄기가 부드러운, 초본식물(Herbaceous plants)>
초본식물의 구별방법은 줄기에 있다. 초본식물은 줄기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 그리고 그 줄기와 잎은 겨울이 되면 죽어서 사라진다. 초본식물 중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년생, 이년생, 다년생이 있다. 그렇다면 다년생 초본식물은 어떻게 겨울 동안 살아남아서 이듬해 다시 싹을 틔울 수 있는 것일까? 

그 비밀은 땅속 줄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뿌리라고 오해하지만 실은 줄기가 부풀어서 생긴 알이 땅속에서 자라며 그곳에 영양분을 담아두었다가 이듬해 봄이 되면 싹을 틔울 에너지로 쓰이는 것이다. 

대표적인 식물로 붓꽃, 다알리아, 수선화, 튤립, 국화, 작약 등이 있는데 이 부풀어 오른 영양저장소 알은 땅속에 살면서 자가분열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땅을 파보면 알 옆에 작은 알들이 다시 번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을 쪼개서 다른 곳에 심어주면 똑같은 식물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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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식물이지만, 단단한 줄기를 가진 대나무

Tip point 초본식물, 대나무 이야기
초본식물 중에는 예외적으로 나무보다 더 단단한 줄기를 지닌 대나무도 있다. 대나무는 갈대가 속해 있는 Poaceae과의 식물로 목본식물, 즉 나무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나무만큼이나 단단하다. 

더불어 대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로도 알려져 있는데 보통의 경우 하루에 3~10cm 정도 자란다. 대나무의 또 다른 특징은 65년에서 120년 만에 한번 정도 꽃을 한꺼번에 피우는데, 꽃이 핀 후에는 모두 죽는다. 대나무가 왜 이런 독특한 성장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로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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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심거나 알뿌리를 쪼개 심어 번식하는 튤립

Tip point 씨를 통한 번식과 알뿌리를 통한 번식의 차이점
튤립과 같은 다년생식물은 씨를 심거나 알뿌리를 쪼개 심는 두 가지 방법으로 번식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두가지의 번식 방법은 유전적으로 매우 다른 점이 있다. 예를 들면 알뿌리에 새끼 알뿌리가 생기는 것은 일종의 자가분열로 본체 식물과 그 유전자가 똑같다.

일종의 복제인 셈이다. 그러나 꽃이 진 뒤에 맺혀지는 씨는 자식과 같은 의미로 부모와는 다른 새로운 종이 생겼다고 봐야한다.

때문에 알뿌리를 쪼개는 번식의 방법이 안전하고 쉽기는 하나 유전적 결함이 생긴다면, 수종 전체가 몰살되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씨를 통한 번식도 함께 이루어져야 식물의 진화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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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본식물(Woody plants)>
목본식물은 줄기가 딱딱하면서 겨울이 되면 잎은 떨어지지만(상록의 경우는 제외) 줄기는 그대로 남아 꽃눈과 잎눈을 담고 있는 식물군을 말한다. 목본식물군은 대부분이 다년생인데, 여기에서 다시 낙엽이 지는 목본식물과 겨울에도 푸르른 잎을 지니고 있는 상록인 목본식물로 구별이 된다.

이런 목본식물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크게 교목(Tree), 관목(shrub), 덩굴식물(climber) 세 가지로 다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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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point 교목(Tree)와 관목(Shrub)은 어떻게 다를까?
일반적으로 교목은 흔히 우리가 나무라고 부르른 식물군으로 원예학적으로는 지상으로부터 하나의 줄기가 1미터정도를 올라온 뒤, 그 위에서 굵은 가지가 펼쳐지는 형태의 식물군을 지칭한다. 

대표적인 나무로는 떡갈나무, 자작나무, 호두나무 등이 있다.

반면, 관목은 지상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가 함께 뻗어올라가고 일반적으로 교목보다는 크기가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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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자생지인 유칼립투스(Eucalyptus) 나무. 교목은 지상으로부터 1미터 정도 하나의 줄기로 올라선 뒤, 그 위에서 잔 가지가 뻗는다. 그러나 두개의 줄기가 올라서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는 두 개의 나무가 이웃해 함께 자라고 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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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Forsythia)는 지상에서부터 여러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올라가는 대표적인 관목형태의 수종이다. 대부분은 교목에 비해 키가 작과 아담하지만 일부 관목은 10미터 이상의 키를 가진 경우도 많다.
<출처: (cc) David.Monniaux at 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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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pint 덩굴식물 이야기
덩굴식물은 스스로 서지 못하고 다른 식물이나 지지대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덩굴식물 중에는 완두콩처럼 일년생 초본식물도 있지만 으아리(Clematis)와 같이 다년생 목본식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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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덩쿨식물 중 하나인 장미. 장미는 수종에 따라 stand형과 climber형으로 구별이 된다. 덩쿨장미는 유연한 가지가 서로 꼬이면서 키를 키워간다. 덩굴식물의 가장 큰 매력은 짧은 시간 안에 큰 나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지지대의 모양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로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덩굴식물은 가든디자이너와 정원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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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식물이 지지대를 타고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실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대표적인 세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줄기에 오징어의 다리에 붙어 있는 빨판과 같은 협착판이 생겨 건물의 벽 등에 부착이 된다(담쟁이).
2.        줄기 자체가 유연하게 서로 꼬이면서 스스로 지지대 역할을 하면서 올라가며 자란다. (등나무). 
3.        줄기에서 꼬불거리는 스프링같은 것이 나와 주변의 지지대를 감싸며 올라선다(호박, 오이).

6식물의 성장주기를 알면 가든디자인이 보인다

가든디자이너로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정원에 어떤 나무를 심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라는 것이다. 이럴 때 나는 이런 방법을 권한다. 어떤 식물을 심을까, 개별적인 식물 하나하나를 머리 속에 떠올리려면 더 없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럴 때, 식물 하나하나가 아니라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식물군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 적어도 키가 3미터 이상되는 교목을 포인트로 한 두 그루 심자. 
- 그리고 울타리용으로 혹은 큰나무 근처에 키가 2미터 미만인 관목을 서너 그루 넣어주고,
- 아치나 지지대를 이용한 덩굴식물로 정원의 포인트를 만들고, 
- 만약 화려한 꽃의 정원을 원한다면 여기에 키가 1미터 미만인 초본식물로 구성된 화단을 만드는데
- 해마다 올라오는 다년생 식물로 70퍼센트를 채우고, 
- 계절마다 바꿔줄 수 있는 1년생 초본식물로 30%를 할애하자.

이렇게 대략적인 식물군별 구성을 해본 뒤에 거기에 맞는 식물을 본격적으로 찾아보면 된다. 반드시 이 식물이어야한다고 수집의 관점에서 고집할 수도 있겠지만, 원하는 식물을 시장에서 살 수 없다면 형태와 질감이 비슷한 다른 식물로 대체해도 괜찮다.

그리고 정말 이러한 식물구성으로 정원을 만들었다면 이제 관리의 요령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교목과 관목은 키가 너무 커지고 잎사귀가 너무 우거지지 않도록 3, 4년에 한 번씩 전지를 해주면 좋겠고, 초본식물 화단은 다년생의 경우는 그대로 두어도 좋지만 1년생 식물의 자리는 해마다 새로운 꽃으로 바꿔준다. 올해 노란 꽃이 피는 꽃을 선정했다면 내년에는 분홍 꽃을 심을 수도 있다.

7우리 손으로 만들었지만 자연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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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말그대로 식물들의 각축장이면서 이웃한 식물들이 서로의 배경이 되어 멋을 내주는 공간이다. 식물의 특징을 잘 이해하는 일은 식물이 서야 할 자리를 마땅하게 잡아주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자리를 잘 잡은 식물은 이제 정원사의 특별한 손길이 아니어도 스스로 땅, 햇볕, 바람과 조화를 이루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정원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우리 손으로 만들었지만 결국 자연이 완성을 하는 정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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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발견] 도서 출간
네이버캐스트에 연재중인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와 함께하는 정원 이야기’가 [정원의 발견]이란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저자가 직접 보고 느끼고 터득한 정원의 모든 것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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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글쓴이 오경아는 16년 간의 방송작가 활동을 접고 2005년 영국으로 가든 디자인 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The University of Essex에서 조경학 석사를 마친 뒤, 지금은 같은 대학에서 조경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2012년 한국으로 귀국한 뒤에는 <오가든스>라는 정원관련 종합회사를 설립, 가든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소박한 정원], [영국 정원 산책],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가 있다.저자의 책 보러가기 | 인물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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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8의견쓰기

냉이 (gjbi****)

식물은 스스로 살려고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사는것 같습니다. 식물 공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0-30 08:53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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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 (yoon****)

perennial

2013-05-21 14:2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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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스마일 (hkm1****)

식물사진만봐도 마음의 평화/ 감사합니다.

2013-02-21 09:4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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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의
사람의형태를한게 외계인이지?
꼭 사람형태인 보장있냐
그것도 강박관넘
고정관념이지
이미 서열정리된거라니까 ㅎㅎ
닌겐이키우는 식물들의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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