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 ...아무래도 이상해.

뭔가 꿍꿍이..음모가 있는 듯 해..

싸움붙이려는.....
펫곳에서도 나오잖아.북이 땡크 몰고오는...

☆美 해군 \'北 인공기 유조선\' 장악…北 소행이었나


미국 해군특전단이 북한 인공기를 단 채 리비아 반군이 제공한 원유를 선적하고 달아난 유조선을 키프로스 남동부 공해에서 상륙작전을 통해 장악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의 존 커비 대변인은 "리비아와 키프로스 정부의 요청으로 미군이 \'모닝글로리호\'에 상륙해 배를 장악했다"며 작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을 얻고 나서 키프로스 남동부 공해에서 현지 시간으로 16일 자정쯤 이뤄졌다고 성명은 전했습니다.

성명은 모닝글로리호가 "무장한 리비아인 3명에게 이달 초 장악된 무국적 선박"이라며 "리비아 국영석유공사 소유의 석유를 싣고 있으며 선박과 화물은 리비아 에스시데르항에서 불법으로 획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닝글로리호는 미군 선원들의 통제 하에 리비아 내 항구로 곧 이동할 것이라고 성명은 덧붙였습니다.

리비아 반군은 동부의 핵심 석유수출항인 에스시데르항을 장악하고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정부 허가 없이 북한 인공기를 단 모닝글로리호에 석유 선적을 강행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알리 자이단 리비아 총리가 해임되는 등 파문이 확산했으며, 리비아 당국은 이 선박이 정부군의 통제를 벗어나 탈출하고서 이집트 영해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키프로스 경찰은 모닝글로리로부터 원유를 사기 위해 협상한 혐의로 이스라엘 국적 2명, 세네갈 국적 1명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 선박이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순준 기자kohsj@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