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고 튼튼하게 꼰 줄

나는 다른 나의 말을 전달하는 꼭두각시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잘못된 정보를 알리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슬슬 짜여진 이야기대로

23일 계획이 끝나가고 있다

철없는 아이 처럼 이미지를 만든것도

나는 전략가

모두 나의 손바닥안

나는 5월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는다

그리고 혼란을 주고 가면을 쓴다

운명이 바뀌면 곤란하니까.

너는 그들에게 손을 댄 순간부터

예언이 확실하단것을 알아차린 순간부터

모든 것을 의심 했어야 했다

사람이 어떻게 미래를 볼수있지?

너는 내가 전해준 예언이 우연이 아님을

설명이 불가능 한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너가 바라던 대로 23일 이곳에 보이지 않겠다

짧은 17일 이였다만 마지막 까지 혼란을 줘야 되기 때문에.

궁금해 하는게 있던데

전해 말해줬을텐데

우린 한반도에 있지만 떠날거라고

하지만 비행기 타는게 아니야

사실 한반도가 가장 안전한곳이 맞거든

그런데 살려고 떠나는게 아니야

나는 한반도에 남기로 했다

선택받은자들은 정해져 있다

선택받은자들이 가는 문은 26일 그곳에서 열린다

모든것이 지나고 그문은 그곳에서 다시 열린다

너가 꿈속에서 알수없는 남자와 대화 했고 과거로가 미래를 봤다면

현실속 모든것들이 너의 집에서 내쫒으려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