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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노인의 영화 노아 분석 그리고 진실(1)

대노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3.22 23:39:04
조회 1836 추천 0 댓글 0

대노인은 자비 1만원을 털어서 영화 노아를 보았다.

 

이 대노인의 분석은 정확한 데이터에 기인한다.

 

 

1. 솀하자 타락천사(영화에서는 골렘 우두머리)에 관한 것

 

우선 영화는 심하게 타락천사를 미화시켰다. 원래 솀하자(이놈은 특수한놈인데, 그레고리 어둠천사들중의 우두머리중 한명이다)는 실세가 아니다. 감시자들의 실세는 아자젤로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과 결혼하고 싶어서 육화한놈이다. 실제 노아에서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괴물로 변성된게 아니라, 여자들을 탐하여 내려온것이다. 그리고 괴물로 내려오지도 않았다. 잘생기고 미남으로 내려와서 인간 여자를 유혹했다. 사실 영화에서 솀하자를 차용한것은, 솀하자가 간잽이이기 때문이다. 아자젤은 인간과 결혼하자고 했지만 솀하자는 간잽이짓을 끝까지 하면서 반대했었다. 결국 아자젤의 강력한 주장에 떠밀려버리긴했지만. 아마도 영화가 아자젤이 아닌 솀하자를 선택한건 영화를 미화시키기 위함이다. 아자젤은 악마로 명성이 높으나, 셈하자는 잘 알려져있지 않다. 한마디로 타락천사를 신성한 존재로 미화시키고 싶었던 것이다. 원래 타락천사는 인간의 발전에는 관심이 없는 존재다. 인간의 딸들과 결합하면서 인간에게 금단의 지식을 전수해준거지 꽁짜로 도와준게 절대 아니다.

또한 영화에는 감시자(천사)들만 존재하지 그들의 후손인 네피림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천사가 네피림의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사실 영화에서는 타락한 천사들의 후손인 사악한 거인들이 인간을 괴롭히고 지배하며 자원을 약탈했다는 진실을 감춘다. 인간은 그 시절 네피림들의 지배에 있었고 엄청나게 힘든 삶을 살았다. (네피림은 모든것을 파괴하고 먹었기 때문)

 

2. 노아가 후계를 정할때 내리는 손에감는 뱀껍질

 

이건 뭐 의견이 분분한데, 사실 오늘날에도 비슷한게 있다. 유대교에서는 주문이 적혀져있는 천을 손에 감는게 전통이다. 근데 그것을 굳이 뱀껍질로 만들고 이상하게 만큼 영화에서 뱀을 많이 등장시킨다는점에서 좀 수상쩍다.  그리고 노아 영화중 뱀들이 방주로 들어오는게 있었는데

노아 아들이 뱀도 들어옵니까? 하니까 노아가 모든 동물은 살아야한다고 했다. 한마디로 이는 악마도 살아남아야하는 존재라고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것이다. 악마 역시 신의 작품이고, 악마도 살아야하는 존재라고 무의식적으로 노아는 얘기하고 있다.

 

3. 신의 잔혹성을 너무 부각시킨다.

 

원래 우주를 다스리는 힘은 10가지 원리다. 세피로트의 생명나무의 10가지 법칙이 세상을 다스리고, 그 이면에 있는 죽음나무의 10가지 법칙이 이 세상을 맴돈다. 그런데 노아에서는 신이 무조건 때려부수고 죽이는 존재로 나온다. 한마디로  영화 내내 신은 때리고 죽이는것을 서슴치 않고 노아한테 죽이지 말라는 말 조차 안한다. 근데 이 신의 잔혹성은 사실 어둠나무의 골라차브(헤세드 자비과 대응되는 성질로 아스모데우스가 다스리는 힘이며 모든것을 깽판치는 힘)이 아니다. 노아에서는 신의 잔혹성이 골라차브인것마냥 묘사하는데 사실 신의 원래 파괴의 목적은 영화에도 나왔듯 정의(게부라)이다. 근데 영화 내내 겉으로 이건 신의 정의다 라면서 죽이고 떄리고 꺵판치는데, 신의 정의를 잔혹의 골라차브인것마냥 묘사한다. 한마디로 이는 기존 기독교의 신에대한 반발을 이끌어내게 한다.

 

4. 인간이 모든 선택의 주재자. 삶과 죽음을 선택할수있는 초월자라는 어젠다.

 

결국 노아는 자신의 후손을 살려낸다. 영화에서는 노아가 심판자인마냥, 인간의 삶과 죽을 권리를 결국 결정하게 되는데 이는 성경의 원작과 많은 차이가 있다. 성경에서는 노아한테 "번성하고 화육하라고" 직접 말씀한다. 신이 노아가 선택하기도 전에 꿈에서 직접 노아가 살아서 후손을 남기라고 말한다. 근데 영화는 이것을 왜곡했다. 신이 마치 인간을 사랑하지 않고 노아가 인간의 생사를 주관하는 대리인인것같다. 한마디로 노아의 힘> 하느님의 힘이며 인간의 선택이 신의 결정보다 우위에 있다는것을 나타낸다. 이는 거짓이다. 노아는 처음부터 하나님에게 선택되어 선한 인간의 조상이 될것을 명령받았다. 결코 신이 인간을 멸종시키고자 한것이 아니다.

 

5. 노아에 드러난 의도적으로 끼워맞춘 자연존중 사상 자연>인간

 

이건 확실히 영화 노아에다 일루미나티 어젠다. 조지아 가이드 스톤의 아젠다가 들어있다. 환경>인간이라는 것이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인간은 무조건 죽어야해 이러한 쓰레기같은 논리고. 자연>인간이라는 거짓된 지식을 인간에게 부여한다.

 

인간은 신의 신성을 모두 부여받은 소중한 존재고, 존귀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허나 노아에서는 인간이 자연보다 아래에 있는마냥 얘기하는데 이는 어젠다가 포함된것에 지나지않는다. 카발라의 고대 지식에 따르자면, 신은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한 이유가 더 완전하게 되기 위해서라고 한다. 즉, 신은 우주 내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존재이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신은 자신의 신성의 복제품인 인간을 만들어 그 인간의 신성을 올림으로써 자신의 힘을 올리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즉 인간은 신의 아주 조그만 부분, 세포라고 해도 다를바없다. 그런데 여기 노아에서는 자연이 인간보다 고귀한것으로 나온다. 이는 거짓이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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