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타락천사를 쓰러뜨리는 장면

영화속 노아에서는 타락천사들이 인간한테 개 쳐발리는 모습을 볼수 있다. 영화에서는 타락천사가 사악하지 않은 신성한 존재로 묘사된다. 신성한 존재가 인간한테 개 쳐발린다는 사실은 인간이 신을 이길수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다. 또 웃긴건, 므두셀라라는평범한 인간이 털리고 있는 천사를 신비한 힘을 통해  도와준다. 즉 이것은 인간이 신을 능가할수 있다는 것을 또 암시한다. 또 노아의 영화중에서는 그 카인의 후손인 왕이 말한다."인간은 뭉치면 강하다" "뭐든지 이길수있다." 라는 부분이 부각된다.

마지막으로 노아는 그냥 성경의 말씀을 판타지식으로 조합하여 만든 합성 졸작에 지나지 않는다. 철저하게 상업성과 대중들에게 거짓된 진실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진 할리우드 무비다. 사실 필자는 기독교이기는 하지만 기독교 성경 역시 왜곡된 진실을 철저히 숨기고 있다. 기독교에는 모순이 가득하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더 사악하게 가공하여 인간에게 불어넣는 놈들은 더 나쁜놈들이다. 솔직히 노아를 보면서 신에 대한 느낌과 감정은 신 개갞끼 나쁜놈! 못된 자식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오히려 악마에게 더 친근감과 동정심을 느끼게 될 확률이 크다. 근데 복잡한 문제기는 하지만 신이 옳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악마가 옳은것도 아니다. 노아는 괜히 균형을 거슬러서 신의 모순성과 불완전성 그리고 신의 한계를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