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네이비실, 리바아 총리 해임까지 불러왔던 북한인공기단 유조선 나포해 리비아에 인계

세계일보 | 2014.03.18


빈라덴을 사살했던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북한 인공기를 단채 리비아 반군이 제공한 원유를 선적하고 달아났던 유조선 '모닝글로리호'를 나포해 리비아에 인계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리비아와 키프로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네이비실은 키프로스 동남부 공해에서 '모닝글로리호'에 승선해 선박을 장악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후인 현지시간 자정께(GMT 오전 2시) 이뤄졌다. 

키프로스 정부는 "모닝글로리 호가 미 해군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키프로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키프로스 당국은 원유를 구매하려고 협상한 혐의로 이스라엘 국적자 2명, 세네갈 국적자 1명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리비아 측은 해당 유조선의 인수를 확인한 후 미국과 키프로스 정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닝글로리호는 지난 8일 북한 인공기를 단 채 리비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알시드라항에 정박하고 반군으로부터 석유를 공급받아 적재했다.

모닝글로리호는 리비아 당국의 발포 경고에도 불구하고 23만4000배럴의 원유를 싣고 리비아정부의 감시망을 피해 달아났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알리 자이단 리비아 총리가 의회로부터 해임당한 바 있다.

한편 북한 해사감독국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배는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관련된 어떤 책임도 없다"며 "이 배는 이집트의 한 물류회사가 운영하는 배이며 지난달 말부터 6개월 동안 북한 국적을 임시로 갖게 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리비아, '인공기 유조선' 무장 반군 3명 구금

YTN | 2014.03.24 오전 1:12
최종수정 | 2014.03.24 오전 1:15



리비아 당국이 북한 인공기를 게양하고 리비아 반군 측으로부터 원유를 선적한 유조선에 승선한 반군 3명을 구금했습니다. 

리비아 해군 대변인 아유브 카심은 북한 인공기를 게양한 유조선, 모닝글로리호가 수도 트리폴리 항구로 인양됐으며 여기에 승선한 반군 3명과 선원 2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선원의 국적은 파키스탄 6명, 인도 6명, 스리랑카 3명, 시리아 2명, 수단 2명, 에리트레아 2명으로 파악됐다. 

모닝글로리호는 지난 8일부터 북한 인공기를 게양하고 정부 허가 없이 원유를 선적했지만 북한 당국은 이 선박이 자신들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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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된  모든 뉴스를 접하면서 느낀 이상한 공통점!!!

북한 당국은 이 선박이 자신들과 아무 관계가 없으며 어떤 책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마다 맨 마지막 문구엔 이 글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저만의 생각인건가요?????